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대 행복의 조건 부모 보다 재산

.. 조회수 : 3,643
작성일 : 2025-06-27 14:52:34

우리나라 10대답네요 

저와 제 친구들 저 나이때 재산은 생각도 못했는데

 

행복에 필요한 요소 TOP 7

1 재산 

2 부모 

3 절친 

4 쉼, 휴식

5 외모 

6 취미, 취향 

7 삶의 목표, 꿈 

 

10대가 생각하는 행복 1순위는 무엇일까. 가족, 친구, 외모, 건강, 꿈 이런 게 아니었다. 재산이었다.

24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0대(14~18세) 중•고등 학교 청소년의 소비 지출 및 진로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경제적 계층과 행복에 대한 인식을 집중 분석했다.

IP : 223.38.xxx.1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7 2:54 PM (182.213.xxx.183)

    재산있는 부모하면 당연 1등
    재산없는 부모로 하면 몇위일지

  • 2. 막말로
    '25.6.27 2:55 PM (221.138.xxx.92)

    돈잘벌라고 공부시키는거니까..
    우리가 그렇게 키운거죠.

  • 3. ..
    '25.6.27 2:58 PM (223.38.xxx.169)

    친한 언니가 자기 아이 태어난 해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애들 다 돈으로 부모사랑 느낀다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돈 있어야 애들이 좋아한다구요
    그 언니는 부모 돈으로 뉴욕에서 유학했어요

  • 4. 부모가
    '25.6.27 2:58 PM (58.29.xxx.96)

    그렇게 키웠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 5. ..
    '25.6.27 2:59 PM (202.20.xxx.210)

    재산 있는 부모가 좋은 거죠.. 재산이 없는 부모라면 결국 자식에게 부양할 사람이 늘어나는 건데 당연히 좋을리가 없죠...

  • 6.
    '25.6.27 3:00 PM (211.217.xxx.96)

    이나라의 미래가 어둡네요

  • 7. ..
    '25.6.27 3:00 PM (103.85.xxx.176)

    10대 아이들은 물질 만능주의 사회의 피해자이죠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
    세계 최고 물질주의 경쟁 만능 사회에서 벗어나야 행복해질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8. 현실을
    '25.6.27 3:00 PM (1.227.xxx.55)

    더 빨리 아는 거죠.
    인터넷, SNS 덕에 남들이 뭐하고 사는지 너무도 잘 알죠.
    예전엔 일부 빼고 비슷했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다는 걸 다 아는 거죠.
    씁쓸하지만 현실입니다.
    여기 나이 지긋하게 인생 꽤나 많이 산 사람들도
    툭하면 하는 얘기가 돈 얘기, 부모복 얘기잖아요.

  • 9. 10대니까
    '25.6.27 3:01 PM (223.38.xxx.192)

    10대 이하면 다르고

    외국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10. 안타깝게도
    '25.6.27 3:03 PM (221.138.xxx.92)

    외국은 아닙니다..

  • 11. ..
    '25.6.27 3:04 PM (103.85.xxx.176) - 삭제된댓글

    외국도 마찬가지는 전혀 아니에요.
    정도는 차이가 커요.

  • 12. 솔까
    '25.6.27 3:05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돈돈하는 세대인데 그 자식들이 뭘보고 배웠겠어요.

  • 13. 어르신들도
    '25.6.27 3:05 PM (203.128.xxx.4)

    자식보다 친구라며요
    이게 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거죠
    어릴때부터 아파트 몆평사니 비행기는 타봤니
    그런아이들이 재산을 1순위에 두는건 어쩌면 당연하죠

    재벌2세가 꿈인 아이가 부모가 재벌이 아니라서 속이 상하다고 했다는 우스개가...

  • 14. ..
    '25.6.27 3:06 PM (103.85.xxx.176)

    우리나라가 물질만능주의, 경쟁 최고 사회일거에요.
    다른 나라들도 어느정도는 그렇지만 정도의 차이가 심해요.
    출산률 최저인 이유가 있죠.

  • 15. ..
    '25.6.27 3:11 PM (223.38.xxx.85)

    1년 전 까지 다른 나라에서 교육일하며 살았어요
    다른 나라 평균 10대 아이들 안 그래요
    지인 친구들 만나도 돈 이야기 안 합니다
    한국 왔더니 코인 주식 집 이야기 안 하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 16. 놀랍게도
    '25.6.27 3:18 PM (59.7.xxx.113)

    가족이든 친구든 단둘이라도 같이 만나서 밥먹는 횟수가 우리나라가 굉장히 적어요. 서양 선진국보다 적고 남유럽이나 남미보단 심하게 적어요. 즉 사람과의 친밀 유대보다 혼자 편하게 먹는걸 더 선호한다는 거죠.

    이렇게 사람과의 교감과 유대를 별로 중시하지 않으니 남는건 뭐겠어요. 타인과의 교감은 없고 오로지 내가 가진 것, 나의 조건을 자랑하는 대상으로만 삼는거죠.

    심각하네요. 그러니 모든 연령대에 걸쳐서 자살율이 세계 1위죠.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길대요.

  • 17. 모두
    '25.6.27 3:18 PM (223.38.xxx.141)

    다 우리 책임입니다
    여기 제사 지내도 돈 많이 주니까 좋다는 며느리
    부럽다는 며느리들 넘치죠
    선물 뭐할까 하면 죄다 현금, 상품권.
    누구 보고 배웠을까요

  • 18. ....
    '25.6.27 3:23 PM (114.204.xxx.203)

    가난하면 아이 낳지도 말아야죠
    돈들여 키워도 원망듣고 노후엔 버림받을 판이니

  • 19. ㅇㅇ
    '25.6.27 3:27 PM (223.38.xxx.146)

    최근에 20대 mz들하고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랑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닌데 주식 부동산 얘기 꺼내서 헉 놀랐어요 나 20대때는 그런거 알지도 못했는데…요새 애들이 확실히 돈돈하나봐요.

  • 20. ...
    '25.6.27 3:30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돈이 최고는 아니다 라는 글 올라오면
    무슨 소리 건강도 돈있어야 지킬수있고 사랑도 돈있으면 잘해주고 아꺼주고
    돈만있음 주변사람들도 알아서 다붙는다 라는 수십개 반박글이 와다다다 올라옴.

    하지만 집값은 올라가든 내려가든 관심없다는 분들ㅎㅎ

  • 21. ....
    '25.6.27 3:30 PM (115.22.xxx.169)

    돈이 최고는 아니다 라는 글 올라오면
    무슨 소리 건강도 돈있어야 지킬수있고 사랑도 돈있으면 잘해주고 아꺼주고
    돈만있음 주변사람들도 알아서 다붙는다 라는 수십개 반박글이 와다다다 올라옴.
    하지만 집값은 올라가든 내려가든 관심없다는 분들ㅎㅎ

  • 22. 여기도
    '25.6.27 3:3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돈밖에 모르고 돈이 최고라고 대놓고 얘기하잖아요.
    부모도 돈없으면 무시하고
    뻑하면 부모랑 연끊어라.
    친구도 손절해라.
    시가는 발 끊은 사람도 많고
    일년에 두세번 가족들 모이는것도 싫어서 미치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 23. ...
    '25.6.27 3:31 PM (1.237.xxx.240)

    일단 집값이 너무 비싸져서 돈 없으면 행복해질 수가 없게 되어버린 구조에요

  • 24.
    '25.6.27 3:3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우리기 돈돈하는데
    애들이라고 돈돈 안하겠어요.

  • 25. ㅇㅇ
    '25.6.27 3:37 PM (223.38.xxx.11)

    전 주식한장 없고 집도 실거주외에 투자해본적 없는데 님들이 돈돈한다고 남도 다 돈돈거리는거 아니죠.

  • 26. 돈돈돈!
    '25.6.27 4:57 PM (223.38.xxx.84)

    82만 해도 얼마나 돈돈돈 했는데요

    결혼할 때, 내부모도 못해주는 돈을 남의 부모가 (시부모)
    주길 바라는 여자들도 많잖아요
    재혼할 때도 남자돈 보고 한다는 등...

  • 27. ..
    '25.6.27 7:01 PM (223.38.xxx.132)

    집값이 높아져서 돈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녀들이 님 보다 재산 중요하게 여기겠어요

  • 28. hj
    '25.6.27 7:50 PM (182.212.xxx.75)

    그래서 10-30대 자살률이 세계 1위의 나라가 된거죠.
    경제력이 없거나 그걸 쉽게 얻을 능력이 안되면 그냥 희망이 없는거라고 놔버리죠.

  • 29. 재벌칭송
    '25.6.28 6:11 AM (104.28.xxx.66)

    어른이 만는거됴

    대기업 세습 찬성으로 사다리는 없어지고 대물림

    어른들이 투표로 그리 만든 결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380 오늘 명륜진사를 갔는데요.. 18 ㅇㅇ 2025/06/28 19,247
1731379 1박2일)소형크로스백 하나로 다녀와보신분~ 3 땅지 2025/06/28 1,698
1731378 미혼 3~40대분들 밥 반찬 뭐해먹으시나요 7 과년한 2025/06/28 2,594
1731377 단어가 생각 안 남)커튼의 용도로 사용하는데 3 뭐지요? 2025/06/28 1,384
173137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라이브ㅡ 먼저 온 미래 AI시대, 인.. 1 같이봅시다 .. 2025/06/28 435
1731375 국힘 “추경, 민생지원금 아닌 싱크홀 방지에 쓰자” 24 ... 2025/06/28 2,608
1731374 주방때 벗기는거 뭐 사용하세요? 12 .. 2025/06/28 2,940
1731373 kream 이라는 사이트는 중고 물품인가요? 8 ㅡㅡ 2025/06/28 1,456
1731372 간을 진짜 못보는 분 계세요? 3 ㅇㅇ 2025/06/28 991
1731371 김밥에 참치마요네즈 단무지 계란 당근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5 2025/06/28 1,788
1731370 윤 저러다 집 가나요?? 3 .... 2025/06/28 3,054
1731369 힘든사람 하소연 들어주는게 결코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 9 .. 2025/06/28 3,061
1731368 내입맛이 이상한가 다른 사람들 입맛이 이상한가? 2 @@ 2025/06/28 1,065
1731367 지금 동행 보신분들 계신가요? 눈물이.. 5 .. 2025/06/28 2,827
1731366 하츠 후드 쓰시는 집 있나요? 10 Q 2025/06/28 1,681
1731365 윤돼지가 빡친 이유 ㅡ 펌 3 ㅋㅋㅋ 2025/06/28 5,720
1731364 해버렸어요 창틀청소 3 결국 2025/06/28 2,005
1731363 지금 에어컨 트셨나요? 강아지 산책은 몇시에나.. 11 에어컨 2025/06/28 1,877
1731362 소형 건조기 쓰시는 분 6 ㄹㅇ 2025/06/28 1,293
1731361 오겜3 전 재밌게 봤는데 (스포 조심) 4 .... 2025/06/28 1,829
1731360 68년생 건강들 하신가요? 21 잔나비 2025/06/28 4,754
1731359 이마트상품권으로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도 사용 2 ㄴㄱ 2025/06/28 1,094
1731358 그러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좀 충격인데. 17 ..... 2025/06/28 5,022
1731357 이재명 소년원 루머 유포자는 이미 허위사실로 처벌받은 바 있습니.. 50 ㅇㅇiii 2025/06/28 4,166
1731356 한국도 총기소지 가능해지면 4 만약 2025/06/28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