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주택 매매시장의 ‘큰손’은 30대

ㅇㅇ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5-06-27 11:44:28

서울 부동산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성동구 동작구 광진구 등지에서 30대의 ‘패닉바잉’(공포 매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층이 다음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더 조바심을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최근 서울 주택 매매시장의 ‘큰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서울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매수해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한 30대는 1만6999명으로 40대(1만6974명)를 제쳤다. 50대(1만2448명)와 60대(6369명), 70대 이상(3105명), 20대 이하(264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포구 강동구 등은 올해 1~5월 40대의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성동구 용산구 동작구 광진구 강서구 영등포구 등 ‘한강 벨트’ 지역에선 30대의 매수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생애 최초 매수자로 한정하면 30대 이하의 존재감이 더 두드러진다.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매수해 등기를 신청한 5961명 중 3201명(53.7%)이 20, 30대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집값 상승률이 소득 증가율을 계속 웃돌 것으로 판단한 수요자가 ‘무리해서라도 빨리 집을 사자’는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로또 분양’을 기다리기보다는 그동안 쌓은 적립액을 모두 보태 기존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

 

https://v.daum.net/v/20250626173701107

IP : 118.235.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 전문직
    '25.6.27 11:54 AM (223.38.xxx.125)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15512?sid=101

    서울 강남등 핵심 아파트 시장에서 30대 전문직 고소득자가 새로운 큰손으로 부상했다

  • 2. ㄱㄴㄷ
    '25.6.27 12:10 PM (73.253.xxx.48)

    30대가 수십억 아파트 사는게 일반적인 건 아닌데 못사면 루저라고 하는 인식이 비정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27 김혜경 여사 봤어요 30 ㅇㅇ 2025/06/27 13,103
1731126 암이력 있어도 암보험 가입 가능하죠? 2 ㅡㅡ 2025/06/27 1,163
1731125 세면대 막히게 하고 모르쇠하는 남편?(더러움주의) 5 .. 2025/06/27 977
1731124 최욱 비혼인가요? 22 궁금 2025/06/27 4,706
1731123 댓글 감사합니다 24 111 2025/06/27 1,603
1731122 대박이네 오늘 국회의원 취임 연설에서 이준석 제명 요청함 25 o o 2025/06/27 5,632
1731121 10대 행복의 조건 부모 보다 재산 24 .. 2025/06/27 3,595
173112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 3 오페라덕후 .. 2025/06/27 620
1731119 윤명신 교도소는 언제 갈까요 2 ㅇㅇ 2025/06/27 797
1731118 시험 실수하지않는 고1 아이... 8 ㅇㅇ 2025/06/27 2,192
1731117 50대 손절글 읽다보니 9 나나 2025/06/27 3,547
1731116 주 15시간 미만 근무 초단기 근로자도 주휴수당·유급휴가 지급 .. 8 기사 2025/06/27 1,398
1731115 욱이오빠덕에 기분이 째짐~~ 17 빛나는 2025/06/27 3,937
1731114 윤 경호처 직원들도 구속되고 연금박탈 이런 수순 되는거죠? 2025/06/27 904
1731113 샐러드도 많이 먹으면 살 찔까요? 8 .... 2025/06/27 1,401
1731112 아버지 수술 후 입원실, 보호자로 엄마밖에 못있는데 서울.. 12 여름밤 2025/06/27 2,140
1731111 드디어, 제가 보고싶던 다이어트의 숫자를 보았네요. 2 -- 2025/06/27 1,169
1731110 조현 후보자 아들 부부, '아빠 찬스'로 한강뷰 66평 매수 30 .. 2025/06/27 4,252
1731109 박지원 "조국 가족 검찰에 학살.. 사면, 빠를수록 좋.. 17 ... 2025/06/27 2,451
1731108 투기꾼들 임대사업자 물건 받아주지 마세요 6 부동산 2025/06/27 1,644
1731107 이렇게 점심먹었어요. 1 2025/06/27 1,237
1731106 나일론74 면 20은 더운 감이죠? 3 옷감 2025/06/27 695
1731105 이번 대출규제는 부동산 거품 빼고 가수요 심리를 멈추게 하는 목.. 17 해설 2025/06/27 2,678
1731104 작년1월 잼프 테러 배후도 다시 조사했으면 ... 3 .. 2025/06/27 422
1731103 최욱은 사랑입니다 14 욱이 2025/06/27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