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과 조직검사는 뭐가 다른가요?

3호 조회수 : 809
작성일 : 2025-06-26 09:04:19

저희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유방외과 A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계속 자라는 혹이 하나 있다며 맘모톰 권유받았어요.

초음파 검사 중 세포 검사를 한 뒤 결과를 보고 맘모톰을 하라고 얘기한건데

제가 과거에 B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때는 초음파 도중 바로 굵은 바늘 찔러서 조직검사를 했거든요.

결과가 일주일 후에 나왔고 그 동안 조마조마했기 때문에 확실히 조직검사예요.

 

근데 A 병원에서는 계속 자라는 혹이 있으니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맘모톰을 해야 한다고 해요.

비용도 150만원이 넘네요.

B병원에서는 바로 조직검사를 했고 비용도 몇 십만원 수준이었던것 같은데

A병원에서는 조직검사를 위해 맘모톰을 해야 한다고 하니 뭐가 맞는건지, 두 가지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223.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9:09 AM (61.83.xxx.69)

    혹을 주사기같은 흡입기로 빨아들여 제거하면서
    채취된 물질로 검사하는 거.

  • 2. ....
    '25.6.26 9:36 AM (218.51.xxx.95)

    저 다니는 병원도 B 같은 곳이에요.
    초음파 보다가 이상한 건
    바늘로 떼어내서 조직검사 보내고
    양성이면 추적검사.
    양성이어도 모양이 별로니 떼어내는 게 낫다 하시면 그때 수술.
    a처럼 무조건 맘모톰부터 시키는 병원 있다는 거
    나중에 알았네요. 다 b 같은 줄.

  • 3. ,,,
    '25.6.26 9:59 AM (218.147.xxx.4)

    돈이죠
    그런 병원은 거르세요

  • 4. 3호
    '25.6.26 10:13 AM (210.223.xxx.109)

    아...
    B병원은 전에 살던 도시에 있는 병원인데 여기 의사가 엄청 꼼꼼해서 신뢰하고 다녔거든요.
    조직검사 필요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하고 끝이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있는 병원이 A 병원이고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어서 고민이에요.
    고만고만한 다른 병원도 수술 권할 것 같고
    그렇다고 B병원 있는 도시까지 가자니 너무 멀고...

    아무튼 다른 병원을 한 번 더 가보는 게 좋다는 말씀들이신거네요.
    감사합니다.

  • 5. ....
    '25.6.26 10:49 AM (218.51.xxx.95)

    다른 병원을 가시든지 언제 날 잡아서 나들이 겸
    b병원 가시는 게 더 이득이겠어요.
    검사 결과는 전화로 들으면 되니까요.
    꼼꼼하게 검진 잘해주는
    믿음 가는 의사 찾는 것도 어려워요.
    82에 유방외과 글 자주 올라오고 보이는대로 읽는데
    맘모톰부터 하라는 병원이 왤케 많던지.

  • 6. ..
    '25.6.26 1:19 PM (103.43.xxx.124)

    음..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자라는 혹은 어쨌든 양성이긴 하잖아요. 그래서 제거하는 게 좋은거니까 맘모톰을 하는거고, 그 과정에서 추출해서 악성종양인지 확인하는 조직검사를 하는 거라고 알아요. 의료진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 7. ...
    '25.6.26 6:18 PM (211.234.xxx.12)

    제가 다니는 곳은 의사쌤이 보기에 이상하다 하면
    바로 바늘로 조직 떼어내서 검사실로 보내요. (세침검사)
    그래서 괜찮다 싶으면 추적검사,
    아무래도 불안하니 떼어내는 게 낫겠다
    그때야 맘모톰 권유하세요.
    이게 힘든 곳이면 외과수술 말씀하시고요.
    그리고 맘모톰 시술하면 그때 떼어낸 조직은
    조직검사 보내서 다시 확인합니다.
    제가 겪어본 과정은 이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628 오늘 사우나에서 들은 열무김치 비법 46 ㅇㅇ 2025/06/26 21,413
1730627 오이지가 너무 짜게 됐어요 14 레몬주스 2025/06/26 1,419
1730626 전 돈이 지방으로 풀렸으면 좋겠어요 13 ㅇㅇ 2025/06/26 1,973
1730625 김민석 인사 청문회 보면서 느낀 점 9 ㅇㅇ 2025/06/26 4,601
1730624 글 잘 쓰고 말 잘하면 5 .. 2025/06/26 1,709
1730623 네이버 주식 시간외 내리면 내일 10 푸른바다 2025/06/26 3,033
1730622 스타기자 기다려요 ㅎㅎ 1 2025/06/26 1,039
1730621 당근 잘하는 비결 있나요? 5 이사 2025/06/26 1,336
1730620 ㄷㄷㄷㄷ권성동-조모씨 통화 녹취 공개.jpg 16 .. 2025/06/26 3,681
173061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윤석열과 이재명의 '28일 .. 1 같이봅시다 .. 2025/06/26 571
1730618 고속도로에서 100키로 유지해야하나요? 33 120 2025/06/26 3,364
1730617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 연설 2 ../.. 2025/06/26 387
1730616 퇴직금에 대한 설명 읽어보세요 7 .. 2025/06/26 1,219
1730615 지금 mbn에서 축의금 1억 사연 나오네요 7 ... 2025/06/26 4,017
1730614 남편 가족력이 무서워요. .(뇌,심장쪽)어느 병원에서 어떤 검사.. 11 2025/06/26 3,999
1730613 쌍방울 공범이 육성으로 대북송금건 이재명, 경기도랑은 관련없다고.. 14 .. 2025/06/26 2,137
1730612 아파트 리모델링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2025/06/26 1,597
1730611 부동산에서 삐긋해야하는데 안하니 조급한가봄 22 ㅇㅇ 2025/06/26 2,215
1730610 부자할머니는 손주봐주시면 용돈 어떻게 하시나요? 11 2025/06/26 2,532
1730609 8년정도 쓴 냄비인데 냄비 2025/06/26 653
1730608 러브버그 ᆢ어떤가요? 22 2025/06/26 4,271
1730607 김명신 전남편이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한다고 곧 발표한다고 하.. 31 ㅇㅇㅇ 2025/06/26 22,241
1730606 집주인의 대출에 관해 질문있어요. 5 세입자 2025/06/26 989
1730605 이야기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재미난 이야기 3 조선왕조실록.. 2025/06/26 2,113
1730604 오브제 드럼세탁기 24키로 왔는데요. 5 근데 2025/06/2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