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부모에게 한번도 대든적 없는 가정 많을까요?

ㄴㄴ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25-06-26 06:50:59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이런 가정은 부부가 자녀들 앞에서 

한번도 큰소리로 싸워본적 없는 가정일까요?

 

IP : 223.38.xxx.1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5.6.26 6:58 AM (1.227.xxx.55)

    저는 자식이 한 번쯤은 부모에게 대드는 거 괜찮다고 생각해요 ㅎ

  • 2. 대들수
    '25.6.26 6:59 AM (124.111.xxx.142)

    없도록 강압적인 분위기가 크죠
    성인이 되어선 부모와의 사이가 썩 원만하진 않아요
    연락도 그럭저럭...
    하기 싫은건 이제 안할려고 하구요

  • 3. ㄱㄴㄷ
    '25.6.26 7:04 AM (73.253.xxx.48)

    대든다는 말이 범위가 큰데, 무조건 네 하고 복종하는 건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 의사나 감정 정도는 표현하고 사는 가정이 원만한거죠. 그런 자식들의 반응을 묵살하거나 무시, 억압하면 문제적 가정이구요.

  • 4. 건강한가정은
    '25.6.26 7:06 AM (211.234.xxx.16)

    건강한 가정은 아닌 것 같아요.

    대든다는게 꼭 폭력적이거나 시끄러운 형태로만 나타나는 건 아니잖아요. 사실 부모가 포용적이고 귀가 열린 사람들이라면 자식이 그런식으로 대들 일 자체가 없지 않을까요? 그 전에 갈등이 해소될태니까여

  • 5. ..
    '25.6.26 7:06 AM (210.222.xxx.124)

    무한 사랑을 받는다는걸 본인이 알고 저희도 좋은 부모되려고 더 희생하며 노력하는걸 눈으로 보고 있으니 사이는 좋습니다
    물론 부부싸움도 안합니다.

    저한테 대들면 저도 당하고 있지않을 힘이있습니다 :)

  • 6. ㅁㅁ
    '25.6.26 7:11 AM (112.187.xxx.63)

    대들일 자체가 없어요
    엄마
    나 염색할려고 해요
    ㅇㅋ좋지
    이왕이면 눈에 확 띄는 보라색해보자

    엄마
    나 이거 이거 해볼까
    ㅇㅋ
    매춘과 도둑질 빼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아

    외출했던아들 귀가
    와우
    아들 빨리왔네
    어?
    전 늦었다고 생각했는데요
    난 오랜만에 친구들 뭉친거라 좀 더 늦을줄 알았지

    어릴때부터 이런식이라 불평불만자체가 아예없음

  • 7. ㅌㅂㄹ
    '25.6.26 7:19 AM (182.215.xxx.32)

    억압적인 가정이어서 대들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잘 되어서 대들 필요가 없는 집도 있겠죠

  • 8. 0000
    '25.6.26 7:22 AM (58.78.xxx.153)

    아니요 타고난 기질 같아요

    시댁이 아들 3형제 인데 시부모님 정말 많이 싸우셨대요
    울남편 장난아니게 대들고 성격이 에휴..
    둘째는 단한번도 대들지 않았어요 성격이 원래 화를 안내요
    그래서 결혼도 자기가 사귀던 여자랑 헤어지고 시댁에서 추천한 선뵈서 결혼하고 단한번도 부모의견을 거역한적이 없어요
    셋째는 대든다기 보다는 자기의견을 멈추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여튼 삼형제인데 다 제각각 성격인거 보면 타고난 성격도있는거같아요

    시모말을 빌리자면 삼형제중에 큰아이라서 제일 좋은거 제일 큰거 제일 눈치보며 살았다고 ...

  • 9. ㅇㅇㅇ
    '25.6.26 7:2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반수시켜 달라고 대들고 집나간적있습니다.
    약 ㅣ주일 가출후 안찾으니까
    들어와서 반수 계획서를 제출
    읽어보고 우리도 제시할건 하고
    거절할건 하고 합의후 반수시작 ㅡ상향진학성공

  • 10. ..
    '25.6.26 7:27 AM (106.102.xxx.15)

    저나 남동생 딱히 대들어 본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그건 부모님이랑 소통이 원활해서 였던것 같아요
    저같은 성격은 강압적인 부모님 밑에섲 컸으면 장난 아니었을것 같아요

  • 11. . . .
    '25.6.26 7:37 AM (218.55.xxx.94)

    저희도 대학생 아들
    때리거나 욕한번, 소리지르거나 하지 않고 키웠어요.

    그래서 대든다던지 그런것도 없었어요.

    부모와의 소통 문제 같아요.

  • 12. 아이 둘
    '25.6.26 7:57 AM (118.43.xxx.46) - 삭제된댓글

    성인됐어요
    저희 애들앞에서 싸운건 기억 있어요
    한두번쯤?
    둘 다 사춘기 없이 컸어요
    특별히 저한테 대든건 없고
    그냥 성향 같아요
    저희 부부 애들한테 잔소리를 안해요
    저도 그런거 안듣고 커서

  • 13. 아루미
    '25.6.26 7:59 AM (116.39.xxx.174)

    즨 40평생 부모와 다툰다거나 대든적없이 컸어요
    성인이되어도 애틋하고 사이좋구요.
    지금도 자주보고 같이 여행도 자주다녀요.
    근데 남동생은 아니에요. 성격적인 부분이 큰것같아요.

  • 14. 울시어머니자랑~
    '25.6.26 8:00 AM (218.48.xxx.143)

    아이들이 대든적 없이 착하게 컸답니다.
    소통이 잘된 집안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독재가 잘 통했던 집안
    그걸 허용한 아버님도 문제고요.
    어머님이 물주인 아버님한테는 엄청 잘해드렸거든요. 잘 설득하시고요.
    자식들도 아버지 앞에서 착한 자식이게끔 만들고요.
    자식 나이 오십이 넘어도 뭔 날이면 편지써오라고 하고 아버지 앞에서 읽어드리라고 합니다.
    아주 흐뭇해하시죠.
    시집에 가면 시어머니 혼자 떠드시고 자식들은 다~ 조용.
    자식들은 절대 자기 의견 안내요. 괜히 불똥튀거나 손해볼까.
    어머니 입장에서는 성공한 독재자집안입니다.

  • 15. ...
    '25.6.26 8:01 AM (124.5.xxx.146)

    통제욕구 강하고 무식하고 가스라이팅 심한 집에
    범생에 착하면 안 대들다가 사회 나가 정신차리고 대듬.

  • 16. ..
    '25.6.26 8:03 AM (14.53.xxx.46)

    아이 성향이예요
    저희 첫째아들 고2인데
    한번도 말대꾸 한적도 대든적도 없어요
    어릴적부터 착해서 저도 큰소리 낼일도 없었고
    첫째는 혼낼 일이 없었어요
    늘 생각이 선하고 착해요

    반면에 둘째 아들은 중등인데 말대꾸도 하고
    나랑도 자주 싸우고
    첫째랑은 완전 반대예요.

  • 17. ㅇㅇ
    '25.6.26 8:42 AM (223.38.xxx.55)

    남편이 그런데 시부모와 사이는 표면적으로는 별일없어보이는데 딱 겉도는말만 하고 안부, 필요한 말만 딱 해요.

  • 18. 부모는
    '25.6.26 8:42 AM (211.234.xxx.27)

    엄청 싸우고 살았어도 엄마가 기가 세고
    자식은 엄마 기에 못 미칠때 자식들이 부모에게 절대
    대들지 못해요

  • 19. 상상
    '25.6.26 8:55 AM (110.11.xxx.144) - 삭제된댓글

    상상이 사실 안돼요.자식과 부모가 언성 높이고 싸우다니...
    성인인 아이들과 웃는 얼굴로 매일 대화해요. 그냥 아이들이 타고난 거 같아요. 정서가 안정돼고 평온한 성격 같아요 저도 잔소리하고 조급한 성격은 아니예요.

  • 20.
    '25.6.26 9:01 AM (110.11.xxx.144)

    성인인 아이들과 언성 높인적이 없어요. 아이들 성격이 타고난것 같아요 대화 매일 하고 잘 웃고요. 저도 잔소리하고 조급한 성격은 아니예요

  • 21. 알게됨
    '25.6.26 9:11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이거 나이들어봐야 알아요. 자신하지 마세요.
    오빠 명문대 교수인데 나이들수록 부모님과 언쟁있어요.

  • 22. 알게됨.
    '25.6.26 9:29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이거 나이들어봐야 알아요. 자신하지 마세요.
    오빠 명문대 교수인데 나이들수록 부모님과 언쟁있어요.
    부모나 자식이 참는 상황인데 부모야 자기 낳은 자식이니 감내하지만
    부모를 참아내는 건 형벌이에요. 그렇게 자식한테 고통주고 애 말 잘 듣는다 기뻐하고 칭찬하는 거 부모의 이기심이고 자기합리화지요.

  • 23. 알게됨.
    '25.6.26 9:30 AM (124.5.xxx.146)

    이거 나이들어봐야 알아요. 자신하지 마세요.
    오빠 명문대 교수인데 나이들수록 부모님과 언쟁있어요.
    부모나 자식이 참는 상황인데 부모야 이기적인 유전자로 자기가 낳은 자식이니 감내해야하지만 자식이 부모를 참아내는 건 형벌이에요. 그렇게 자식한테 고통주고 애 말 잘 듣는다 기뻐하고 칭찬하는 거 부모의 이기심이고 자기합리화지요.

  • 24. ...
    '25.6.26 9:3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반골기질 강한 아이면 사춘기때 조금만 눌러도 대들수있고
    순응기질 강한 아이면 조금 통제적인 가정에서도 순응적이고요.
    열려있고 순응적인부모라면 어떤기질이든 대들이유가 없는건 똑같고요.
    사실 대드는것도 처음엔 그냥 얘기했을텐데 그게 안먹히고 무시당했을때 어떻게보면 분노치가 올라가서 터졌을때인데 자식의 감정에 수용적인부모는 그런상황을 안만들죠.

  • 25. ...
    '25.6.26 9:34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반골기질 강한 아이면 사춘기때 조금만 눌러도 대들수있고
    순응기질 강한 아이면 조금 통제적인 가정에서도 순응적이고요.
    열려있고 순응적인부모라면 어떤기질이든 대들이유가 없는건 똑같고요.
    사실 대드는것도 처음엔 그냥 얘기했을텐데 그게 안먹히고 무시당했을때 그분노치가 쌓여서 터졌을때인데 자식의 감정에 수용적인부모는 그런상황을 안만들죠.

  • 26. ...
    '25.6.26 9:35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반골기질 강한 아이면 사춘기때 조금만 눌러도 대들수있고
    순응기질 강한 아이면 좀 통제적인 가정에서도 순응적이고요.(다만 속마음은 모른다는거)
    열려있고 순응적인부모라면 어떤기질이든 대들이유가 없는건 똑같고요.
    사실 대드는것도 처음엔 그냥 얘기했을텐데 그게 안먹히고 무시당했을때 그분노치가 쌓여서 터졌을때인데 자식의 감정에 수용적인부모는 그런상황을 안만들죠.

  • 27. ...
    '25.6.26 9:3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반골기질 강한 아이면 사춘기때 조금만 눌러도 대들수있고
    순응기질 강한 아이면 좀 통제적인 가정에서도 순응적이고요.(다만 속마음은 모른다는거)
    열려있고 수용적인부모라면 어떤기질이든 대들이유가 없는건 똑같고요.
    사실 대드는것도 처음엔 그냥 얘기했을텐데 그게 안먹히고 무시당했을때 그분노치가 쌓여서 터졌을때인데 자식의 감정에 수용적인부모는 그런상황을 안만들죠

  • 28. ...
    '25.6.26 9:37 AM (115.22.xxx.169)

    반골기질 강한 아이면 사춘기때 조금만 눌러도 대들수있고
    순응기질 강한 아이면 좀 통제적인 가정에서도 순응적이고요.(다만 속마음은 모른다는거)
    열려있고 수용적인부모라면 어떤기질이든 대들이유가 없는건 똑같고요.
    사실 대드는것도 처음엔 그냥 얘기했을텐데 그게 안먹히고 무시당했을때 그분노치가 쌓여서 터지는건데 수용적인가정에선 그럴일이 없음.

  • 29. 알게됨
    '25.6.26 9:51 AM (110.11.xxx.144)

    그집은 댓글에 쓰셧네요. 부모와 자식이참는 상황이고 부모가 이기적이라고. 문제가 있네요

  • 30. ....
    '25.6.27 9:50 AM (112.148.xxx.119)

    한 집안에서도
    대들지 않는 성격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507 (스포)오징어게임 다 봤어요 감상 + 이진욱 ㅠㅠ 16 얘기나눠요 2025/06/29 6,087
1731506 냉장고에 재료가 이정도 있음 애 밥 차려주실수 있을까요? 11 ㅇㅇ 2025/06/29 2,469
1731505 국힘이 부산 해수부 이전 결사반대하면 전남으로 이전해주세요 16 좋네요 2025/06/29 3,189
1731504 광주분들 대성콩물 진짜 맛있나요? 12 .. 2025/06/29 2,723
1731503 이상민은 결혼했는데 6 2025/06/29 8,198
1731502 홍어 냉동;;; 3 ㅔㅔ 2025/06/29 646
1731501 국힘 6억 대출 제한 “서민·청년 집 못사게 막는 정책” 38 ... 2025/06/29 5,868
1731500 주진우내 지적이 조작? 현금 6억 2 .. 2025/06/29 1,526
1731499 김건희 윤석열 꿈동산 부부 스트레이트 11 그들 2025/06/29 4,075
1731498 정세현 잼통 저 정도면 중임도 할수 있겠구나 극.. 3 2025/06/29 1,843
1731497 내일 연기신청 어찌됨? 윤수괴 9 2025/06/29 2,028
1731496 비 예보는 없는데 습도가 100이면 6 .. 2025/06/29 4,012
1731495 박미선씨 많이 아픈걸까요 13 ... 2025/06/29 27,383
1731494 결혼하셨어요? 라는 질문 13 그렇더라고요.. 2025/06/29 2,689
1731493 모기 10방 넘게물렸어요. 6 모기 2025/06/29 1,541
1731492 북한에 무인기 발각되자 윤석열이 좋아했다 22 ... 2025/06/29 3,915
1731491 일본남자와 한국여자 커플이 최근 들어서 거의 없는 이유가 뭘까요.. 34 ........ 2025/06/29 5,158
1731490 외환 혐의 추가 … 9 2025/06/29 2,464
1731489 보성어부 살인사건 20 ㅜㅜ 2025/06/29 6,154
1731488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사람들 광대뼈가 많이 줄어든건가요? 16 ..... 2025/06/29 4,700
1731487 도와주세용)또띠아 모짜렐라 토마토 상추 계란 있어요 4 헬프미 2025/06/29 1,343
1731486 60세 이상은 체형 헤어스타일이 좌우하나봐요 16 2025/06/29 6,803
1731485 유퀴즈에서 심은경이 웃긴건가요? 20 .. 2025/06/29 7,475
1731484 맥주효모 어디제품이 좋나요? 2 ........ 2025/06/29 912
1731483 저 아줌마도 장난아니겠네 5 .. 2025/06/29 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