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때문에 너무 속이 상하네요

흑흑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25-06-25 17:43:51

불성실하고 엄마 조롱하고

내가도대체너한테 무슨죄를지었길래 엄마한테 이러는거냐

엄마너무속상하다

도대체 뭐때문에 짜증난거냐 

숙제안할거면 학원 그만다니자

잠시 지나갈 감정의 파도지만 엄마 마음의 상처가 커서 점점 너에대한 사랑이 식어간다

정말 속상하구나

IP : 211.235.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5 5:44 PM (211.251.xxx.199)

    몇살인가요?
    일베에 물든거 아닌가요?
    직장에도 젊은놈들 그런놈 많아요

  • 2. 혼잣말이시죠?
    '25.6.25 5:45 PM (221.138.xxx.92)

    남학생에게는 그렇게 이야기하면
    하나도 안먹혀요...

    남편도 마찮가지.

  • 3. 뭐냥
    '25.6.25 5:46 PM (61.8.xxx.147)

    어이
    어릴땐 어땠나요?
    학교에서 좀 문제 소지 보여도 워낙 요새 엄마들이 극성이라
    선생들도 못 가르쳐 망둥이처럼 굴다가 애들 좀 머리 크면
    자기들끼리도 힘 안 되면 그렇긴 행동하면 안되는거 아니까
    밖에서 하던 못된집 집에서 엄마한테 그리 하는거 같아요

  • 4. 지금 중1남아에요
    '25.6.25 5:50 PM (211.235.xxx.178)

    예전에 몽실언니 책읽고 슬프다고 엉엉울던 착하고 감성풍부한 우리 막내는 더이상 없는건가요.
    내가 하는 말은 다듣지도 않고 응~ 이러고 어떤식으로 대화를 해야하나요. 아예 대화시도를 하지말까요

  • 5. 저런얘는
    '25.6.25 5:53 PM (58.29.xxx.96)

    말은 안하는게
    지 아쉬워서 말걸때까지

    응 그래 단답으로 대응하세요

  • 6. 자식이 웬수
    '25.6.25 6:09 PM (211.177.xxx.209)

    사실 아쉬운건 자식인데 엄마가 알아서 을이 되더라구요
    학원 몇달 안다녀도 대학레벨이 내려가지 않는데 그걸 또 부모는 못하잖아요 ㅜㅜ
    엄마 위해서 학원 다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웃지 마시고 단답형으로.
    아쉬울때가 올겁니다

  • 7. ...
    '25.6.25 6:10 PM (221.158.xxx.154)

    잔소리하면 더 엇나가요 잘못하는 행동은 한번만 지적하고 끝내세요 이제 시작이니 맘을 내려놓으세요 대학교 가면 좀 나아져요

  • 8. dddd
    '25.6.25 8:12 PM (175.113.xxx.60)

    애 현관문 소리 나면 무조건 뛰어가 웃으며 안아줍니다. 싫다고 몸부림치고 개 ㅈㄹ 을 해도 그냥 꼬옥 안아줍니다. 몇일 해보세요. 애가 달라집니다.

  • 9. dddd
    '25.6.25 8:13 PM (175.113.xxx.60)

    아침에 깨울 때 등을 긁어주며 '사랑해요 김철수 사랑해요 김철수 사랑해요 김철수~' LG 전자 노래를 개사 해서 불러줍니다. 성질내고 지랄하고 무시하면 아이구 니말이 맞다 그래그래. 해줘버립니다. 불안해서 사춘기가 심하대요.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 10. 요즘시대는
    '25.6.26 4:47 PM (180.228.xxx.12)

    부모노릇이 극한의 직업인듯합니다ㅜㅜ

  • 11. ㅇㅇ
    '25.6.27 4:15 PM (58.227.xxx.205)

    한동안 냉전이었다가 다시 풀었다가 또 오늘또 한바탕했어요.
    아 언제 끝날까요
    제가 죽으면 끝나겠지요
    아이방에 노크해서 불닭봌음면이랑 갈빗살 구운거, 우유 한잔 내려놓고 엄마가 미안하다 그러고 나오는데 참 마음이 그렇네요
    넘 미운데 하교후 배고플까봐 내 자존심도 내려놓고. 나도 직장에서는 존경받는 선배이고 20년이상된 프로인데 집에선 정말 모든게 을중의 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55 검사 나부랭이들 니들이 한 짓이 이제 하나 둘 나오는구나...... ******.. 2025/06/26 460
1730354 경주 왕릉에서 골프치는 인간 6 작대기를부셔.. 2025/06/26 1,716
1730353 오늘 국회 상임위 배분 협의한다고... 1 아하 2025/06/26 495
1730352 입시컨설팅? 굳이? 5 2025/06/26 715
1730351 강남에 아파트 없고 주식도 안하는 자의 19 2025/06/26 3,062
1730350 인스타보면 너도나도 장사꾼들뿐 2 장사꾼 2025/06/26 882
1730349 자식이 미남미녀이면 19 ㅇㅇ 2025/06/26 3,832
1730348 여름이니까.. 두부 쌈장 레시피 16 나닠 2025/06/26 2,020
1730347 아이들이 별로없는 어린이집 8 아이 2025/06/26 1,554
1730346 육사 좀 어떻게 바꿔야해요 2 육사 2025/06/26 715
1730345 명언 - 참된 행복 *** 2025/06/26 721
1730344 총리실도 질문하는 기자 카메라로 비추는 방식 검토…김민석 후보자.. 25 잘한다 2025/06/26 3,384
1730343 아이폰13프로 사용하시는분께 새모델은 뭐가 좋을까요 2 교체 2025/06/26 476
1730342 도자기 작가님 좀 3 찾아주세요 2025/06/26 502
1730341 앞으로 계엄쿠데타는 즉시 구속 3 ㄱㄴ 2025/06/26 775
1730340 로노 아르카나와 코나 중 고민이에요 5 ㅇㅇ 2025/06/26 443
1730339 나는솔로 다시봤는데 현숙은 감정표현이 늘 어색했네요 11 .. 2025/06/26 2,662
1730338 돼지등갈비&돼지갈비 어떤게 더 맛있어요? 7 ... 2025/06/26 977
1730337 강남집 전세가는 그닥 안오르는데 19 ㅇㅇ 2025/06/26 1,640
1730336 곰팡이제로로 뿌렸더니,화장실타일 흰실리콘이 녹았어요 1 더 보기싫게.. 2025/06/26 1,891
1730335 강남 서초 송파에 30 억 이하 아파트 찾아요 11 아파트 2025/06/26 1,593
1730334 기본소득, 지역화폐 설계자의 30년 부동산 투자 멋지네요 16 내로남불 2025/06/26 1,659
1730333 권성동 무슨일 있어요? 13 ....ㅡ 2025/06/26 4,881
1730332 오십견 통증에 진통제 효과 있나요? 8 ㅇㅇ 2025/06/26 728
1730331 [혐] 주진우 괴랄한 표정 22 123 2025/06/26 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