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양있고 세련되고 부티나는

음..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5-06-25 15:26:18

교양있고

세련되고

지적이고

부티나고

이런 것은

그냥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다른거 아닌가요?

 

상대적인 것이니까

내가 보기에는 교양, 세련 지적이게 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안 보일 수 있는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식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구요.

 

이렇게 기준이 없고

뜬구름 같은 이미지를

갈망하는 이유가 가끔 궁금해요.

 

남들에게 관심, 우대 받고 싶어서 일까요?

 

 

 

 

 

IP : 1.230.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기준이
    '25.6.25 3:30 P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부티나고 어쩌고 말고

    좀 치열하게
    나답게
    행복하게

    이런 건 관심 없나요?

    뭘 맨날 부티니 귀티니
    어휴 지겨워.

  • 2. 아무래도
    '25.6.25 3:34 PM (221.138.xxx.92)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살아가잖아요.
    그럴수 있지...싶네요.

    물론 종국에는 나다움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죠.

  • 3. 몬스터
    '25.6.25 3:36 PM (125.176.xxx.131)

    아무래도 그렇죠^^
    한국에선 특히나 남의 이목, 시선 중요히
    여기잖아요. 땅덩이가 워낙 좁으니...

  • 4. 문제는
    '25.6.25 3:50 PM (220.117.xxx.100)

    교양있고
    세련되고
    지적이고
    부티나고…
    이런 사람이 되려는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게 핵심이죠
    속을 그렇게 바꾸기는 불가능하고 있어보이고는 싶어서 언뜻 그렇게 보이는 방법들을 그렇게 찾아대는거죠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는 것들엔 관심없고 그저 마지막 결과물만 취하고 싶지만 그게 안되니 그렇게 보이는데 기를 쓰는 웃기는 현상 ㅎㅎ
    그러니 사기꾼이 넘쳐나죠
    학벌사기, 권력사기, 직업사기,…

  • 5. 음..
    '25.6.25 4:03 PM (1.230.xxx.192)

    그런데 일반인들은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은 아닌거 같구요.

    그냥 그런 이미지로 보이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그 이미지란 것이
    표준화 된 것이 아닌데도
    그렇게 되고 싶어 한다는거죠.


    그런데 그건 내가 아니잖아요?
    내가 내가 아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건데
    그러면 내가 내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나이 들어서
    내 정체성까지 바꾸면서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것은
    뭔가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로 보여서
    나를 그런 이미지의 사람으로 대우 받고 싶어서가 아닌가 해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그 이미지도 나를 보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무리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따라해도
    그렇게 안 보는 사람이 있을텐데 말이죠.

  • 6. ..
    '25.6.25 4:12 PM (121.137.xxx.171)

    세련되고 부티나는 부분은 모르겠고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을 부드럽게 어필하는 태도는 꼭 필요한 거 같아요.
    훈련으로 가다듬을 수 있는 부분이구요.
    양가집 규수들 가정교육하듯이 집안에서부터 양육이 이루어져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847 50대 이상이신 분들 대출이 있으신가요? 13 대출 2025/06/27 2,813
1730846 과외 소개 3 2025/06/27 533
1730845 조성진 소속사는 민희진 처럼 홍보하네요 ㅎ 77 ㅇㅇ 2025/06/27 3,999
1730844 2주 전에 개복숭아청을 담궜는데요 4 ㅇㅇ 2025/06/27 886
1730843 병원 계속 다니시는 분은 실손보험금 청구 주기 어떻게 하시나요 8 대사질환자 2025/06/27 1,299
1730842 같은 지역 사촌 결혼식.. 13 ㅇㅇ 2025/06/27 2,095
1730841 yes24 해킹사태 전회원 상품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8 ... 2025/06/27 2,034
1730840 기각한 판사가 한상진인줄 알았는데 이정재판사네요? 1 영장 2025/06/27 1,192
1730839 주진우 복수가 찼대요? 그래야 군면제라는데요. 11 ... 2025/06/27 2,520
1730838 데친 오징어가 물컹거리면 상한건가요? 2 .... 2025/06/27 621
1730837 카톡 어떤 톡방만 희미하게 나오는데요 5 카톡 2025/06/27 863
1730836 50대 여성분들은 거의 다 다이어트 하시죠? 15 ... 2025/06/27 3,231
1730835 해외 나갈때 위탁수화물로 가져갈수 있는 음식물 .... 2025/06/27 321
1730834 전신거울로 아크릴 거울을 살까 생각중인데 어떠세요? 4 ㅇㅇ 2025/06/27 622
1730833 이혼숙려캠프 나오는 부부들은 12 oo 2025/06/27 3,432
1730832 이번 부동산 정책은 먹힐거에요 17 ㅇㅇ 2025/06/27 3,503
1730831 갈아타기가 어려워지겠네요 29 ㅇㅇ 2025/06/27 4,138
1730830 이재명표 초강수 첫 집값 대책…수도권 주담대 6억 넘게 못 빌린.. 18 명 정부 첫.. 2025/06/27 3,652
1730829 서울 주택 매매시장의 ‘큰손’은 30대 2 ㅇㅇ 2025/06/27 1,408
1730828 쿨 이재훈 데뷔시절 미모 ㄷㄷㄷ 6 ㅇㅇ 2025/06/27 2,515
1730827 자녀의 부모집 방문 횟수는 3 ㅇㄹ호 2025/06/27 1,903
1730826 근 일년 만에 후각이 돌아오니 행복 3 ... 2025/06/27 965
1730825 일본이 대출 총량제로 집값 폭락했는데... 8 ... 2025/06/27 2,017
1730824 "이화영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 자동으로 잡힌다,.. 2 오마이 2025/06/27 1,234
1730823 인공눈물 딱 한번만 넣고 버리시나요? 10 @@ 2025/06/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