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때 학원 안다닌 아이 고등성적 어떤가요?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5-06-25 15:08:48

중2아들이 학원을 하나도 안다녀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영어 수학 다니다가 중학교 1학년 1학기 시험 끝나고나서는 쭉 안다녔어요

2학기는 자유학기제라 시험이 없다고 안다닌다고 해서요

 

2학년 중간고사를 한문제도 안풀어보고  시험을 봤는데 충격을 받았나봐요

이번 기말고사는 공부를  좀 하더라고요

방학때부터는 수학이라도 다니자고 했는데 안다닌대요

중학교때  학원 안다니고 고등학교가서 잘하는 아이 보신분 계신가요?

IP : 116.120.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5 3:09 PM (221.138.xxx.92)

    거의없어요...

  • 2. 아니
    '25.6.25 3:10 PM (123.212.xxx.149)

    학원을 안다녀도 공부를 해야죠...
    한문제도 안풀어보고 시험보는 애가 공부를 잘할 리가 있나요ㅠㅠ

  • 3. 팩트
    '25.6.25 3:11 PM (59.7.xxx.15)

    중등때 이미 사교육으로 고등수학 두바퀴 이상 다 끝낸애들이
    결국 상위권 유지해요
    그런애들이 고등가서 혼공.심화하며 유지하는거죠

  • 4. ....
    '25.6.25 3:1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학원도 안 다니고
    공부도 안 한 애 성적이

    좋을리가 있겠어요?

  • 5. ….
    '25.6.25 3:14 PM (218.157.xxx.61)

    그런 애는 없어요.

  • 6. . .
    '25.6.25 3:15 PM (175.119.xxx.68)

    학원 다닌게 초6, 중1 잠깐해서 15개월 정도라는 거네요.
    중학교시험은 수업만 잘 들어도 어느정도 점수 나오지만
    중3겨울 방학때도 놀면 등수 3배이상 떨어질 거에요
    학원 복사비 전기세 내주며 대부분 애들이 학원 다니지만
    왔다갔다 하는것도 무시못하거든요

  • 7. ㅇㅇ
    '25.6.25 3:23 PM (122.153.xxx.250)

    있긴 있어요.
    저희 아이, 중등때 학원 거의 안다녔거든요.

    수학은 초5부터 고등 입학전까지,
    아빠랑 책 정해서 집에서 끄적끄적.

    영어는 초5 가을부터 다니다가
    중1 3월에 다니기 싫다고 난리펴서 중단,
    중3, 6월부터 다시 다님.
    국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3, 6월부터 다님.

    지금 고2, 중간고사 내신이 1.3 이긴 한데,
    본인이 후회해요.
    어릴때 좀 열심히 공부할걸 그랬다고, ㅜㅜ
    지금 현행으로 시험보느라, 아주 죽어납니다.
    그때는 사춘기라 다 싫다고 난리였어요.
    덕분에 2년 정도 사교육비 0원의 시절이 있었네요.

  • 8. ...
    '25.6.25 3:23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그렇게 스스로 공부했어요
    왜냐하면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학원을 못 보냈거든요
    아이가 학원 다니는 친구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엄청 집중하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쉬는 시간에 선생님에게 질문해가면서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아주 어릴 떄부터 집에서 계속 책 읽어주고 영어 듣기, 영어 동화책 읽기 등으로
    집에서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된 아이였어요

  • 9. ..
    '25.6.25 3:46 PM (14.35.xxx.185)

    학원을 안다닌다는건 집에서 혼자 충분히 공부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고등가서는 더 나락가죠..
    어릴때 아이 의견 따라주다가 중.고등가서 점수는 이런점수도 있구나 하는 점수가 나온답니다..

  • 10. 어마
    '25.6.25 3:59 PM (122.32.xxx.106)

    학원등원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행을 소화여부가 더 키포인트아닌가요
    수포자는 초5부터이더라고요

  • 11. 보담
    '25.6.25 4:52 PM (39.125.xxx.221)

    중학교때 수학학원도 안다니고 인강도 안듣는다면 그건대학을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에요.

  • 12. ㅠㅠ
    '25.6.25 4:58 PM (118.235.xxx.39)

    남들은 초등때부터 한시까지 잠도못자며 공부하는게 일상인데..
    노력 안하고 쉽게 얻으려면 도둑심보지요 ㅠㅠ

    걔들 상위권 잡고 안놔줘요...

    미취학때부터 공부에 체화되어서 같은 시간 공부해도 더 많이 깊이 하니 게임이 안됨

  • 13. ,,,
    '25.6.25 7:05 PM (112.214.xxx.184)

    보통 고등 가서 잘하는 애둘은 중학교 때 선행 다 하고 고등 가서 학원 거의 안 다니는 애들이에요 그런데 그냥 공부 하기 싫어서 학원 안 다니고 논 애가 고등 가서 잘할 일은 없죠 중학교야 쉬운 시험이니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고등 가면 그냥 수포자부터 되는거고요

  • 14.
    '25.6.25 8:08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보통 고등 가서 잘하는 애둘은 중학교 때 선행 다 하고 고등 가서 학원 거의 안 다니는 애들이에요 그런데 그냥 공부 하기 싫어서 학원 안 다니고 논 애가 고등 가서 잘할 일은 없죠 중학교야 쉬운 시험이니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고등 가면 그냥 수포자부터 되는거고요22222222
    라떼는 시절엔 고등 가서 정신차리고 바짝 하면 가능할 수도 있었겠지만 현 고등학교 제도에선 타고난 영재 아니고선 힘들꺼에요.
    온갖 수행에 탐구보고서등등으로 차분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에요ㅜㅜ 고등아이 선행 더 많이 못 시킨게 너무 너무 후회되서 둘째 중등 열심히 학원 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96 이재명 허위사실 유포하는 이들 꼭 처벌받게 합시다 26 ㅇㅇ 2025/06/28 1,440
1731195 [펌]안동에 거주하시는 이형표 라는 분이 이재명에게 쓴 편지 68 2025/06/28 7,116
1731194 냉동 아보카도 활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2025/06/28 1,510
1731193 박찬호도 처가 눈치 볼까요 ? 11 2025/06/28 4,202
1731192  서초동에 빌라사는 거 나쁠까요 2 gg 2025/06/28 3,865
1731191 4시간 5만원 가능할까요? 14 도우미 2025/06/28 3,323
1731190 K컨텐츠 대단하네요 11 ... 2025/06/28 4,685
1731189 작은 교회에서도 사업을 많이 하나요? 5 추추 2025/06/28 1,464
1731188 코디가 안티인 연예인 9 ㅇㅇ 2025/06/28 5,298
1731187 리쌍 옛날 뮤비 보는데 좀 놀랐네요 8 111 2025/06/28 3,559
1731186 네이버멤버십으로 넷플 보시는 분들 5 오겜3 2025/06/28 2,448
1731185 이거 매실효과일까요? 3 갑자기 2025/06/28 3,241
1731184 가톨릭 성가 찾아주세요. ㅜㅜ (가톨릭 성가가 아니라 성탄절 노.. 7 호호들들맘 2025/06/28 982
1731183 재판부에 치매진단서 제출한 윤석열 장모 /펌 15 2025/06/28 4,904
1731182 초등학생때 짝사랑 하던 남학우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5 ㅎㅎ 2025/06/28 4,308
1731181 커뮤니티 시설 사우나에 아줌마들 탕 속에서 수다 7 아파트 2025/06/28 3,756
1731180 민정수석 봉욱이라니요 14 2025/06/28 6,139
1731179 내란 특검이 아주 세게 잘하네요? 10 2025/06/28 3,075
1731178 피자헛 진짜 맛있어졌어요. 10 .. 2025/06/28 6,133
1731177 약속 잡을때 분명치 않은 사람 어떠세요? 11 2025/06/28 2,241
1731176 눈밑떨림이 심하더니 9 00 2025/06/28 2,890
1731175 헌관문에 종 달까요? 13 하하 2025/06/28 3,786
1731174 시모가 아들집 해준거니 고마울게 없다? 31 ㅇ ㅇ 2025/06/28 5,257
1731173 오징어게임3 다 봤어요 (스포?) 잼나요~ 5 ..... 2025/06/28 3,243
1731172 펌] 부부합산소득 6억이 넘는 ‘자칭 흙수저’의 넋두리 12 옘병하네 2025/06/28 6,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