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만 한 통 해도 진이 빠지네요.
뭘 좀 사드리려고 해도
쉽지가 않고...
함께 사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매운 라면 먹어야겠어요.
전화만 한 통 해도 진이 빠지네요.
뭘 좀 사드리려고 해도
쉽지가 않고...
함께 사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매운 라면 먹어야겠어요.
그쵸..정말 힘든 일이죠.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안해보면 절대 모르는...
저희 부모님이 평생을 모셨는데,,,,그거 보고 자란 저는 절대 모실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친정부모님도 같이 사는 걸 생각도 안하시고요.
오갈데 없고 굶어 죽는거 아니면
되도록 같이 사는건 하지마세요
사람답게 못살 확율이 더 많아요 특히나 자식쪽은요
꼼짝을 못하더라고요 오히려 부모는 여기저기 잘 다녀요
자식은 집에 붙어있는 무슨 가구나 가전같아요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친정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같이 살았어요
엄마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저희 3남매 할아버지 할머니랑 방 같이 썼었고
저 결혼하고도 2년뒤에 95세 넘어 한분씩 돌아가셨어요
진짜 힘든 삶이었어요
제대로 모시는 분들 존경해야 해요.
저도 시부모 모셔 보았지만 아무리 시부모노릇 안하고
며느리 마음 편하게 해준다 해도
부담이 보통 큰게 아니지요.
그렇죠
저도 늙으면 혼자살거에요 반찬만 배달되면 될듯
어른들 왜 자식들이랑 같이 살려고 하는지......
혼자 죽는거 무서워서라고 하지만
그것도 욕심에서 비롯된거죠
자식들 같이 있으면 죽는순간이 안무서울까요
저는 늙으면 혼자(왜 남편이 먼저 갈 거라고 생각하는지...ㅋㅋ) 살려고요. 혼자 살다 힘에 부치면 시간 도우미 쓰고, 더 힘들면 출퇴근 도우미 쓰다 혼자 화장실 못갈정도 되면 요양병원으로 들어가 생을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지금 저희 엄마가 저리 사시는데 여기서 더 힘들면(혼자 화장실 못가면) 요양병원으로 가실 예정이고 너무 다행인게 언니가 간호사인데 나이대가 좀 있어서 요양병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온대요. 엄마가 요양병원 갈 때가되면 이직을 하고 그 곳으로 엄마를 모실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저는 절대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을거고 내 재산 잘 가지고 있다 노후에 도우미나 간병인 고용해서 살겁니다. 그리고 그전에 안락사가 합법화 되면 적당한 시기에 삶을 정리할 생각도 있습니다.
나이 든 부모는
같이 살면
자식 기운을 꺽는다고 해요
다른 형제들이 오히려 돈이라도 축 낼까 전전긍긍
절대로 안모시는게 정답
모시고 살았더니 오히려 부모집에 살았다고 음해모략
저도 죽어도 못할일,, 대단하시죠.
어케 노인들하고 같이 사시는지...
저 10년 모시고 살았는데 창살없는 감옥이에요. 과장아닙니다 ㅜㅜ
언니가 아빠네 합가해서 청소이모님 따로 계시고
조카들 용돈, 생활비 전액 아빠가 다 부담했는데도
1년지나 분가했어요
한집에선 같이 못살아요
엄마 잔소리가 심하시거든요
엄마와 저는 음식 해먹는 방식도 다르구요
내가 엄마한테 맞춰 음식 만들어드릴 자신도 없구요
저 46Kg에서 38Kg까지 빠졌어요 ㅠ
요즘 좀 신경 썼더니 40Kg됐어요
친구들이 다이어트 비결 물으면 노인과 살라고 해요 ㅠ
노모와 둘이 살아요. 여기 면단위 농촌입니다. 65세, 92세 전 평일 출근 엄니가 차려준 밥먹고 출근, 엄니는 오전에 밭일하시고 점심드시고 보행기끌고 마을회관에서 놀다 저녁때 와 저녁해주십니다. 찬은 퇴근길에 사오고요. 정기적으로 약타러 토욜에갑니다. 다른 자식들 1달에 1번씩 방문 또는 용돈 보냅니다. 귀가 어두우셔서 의사소통이 잘안돼 속터질때도 다반사지만 갑자기 아프시면 제가 다 하지만 그냥 하시게 놔둡니다. 제입장에선 건강상 그런데 정작 당신은 강약 조절을 못하셔서 그게 안타깝습니다. 치매끼도 있으신데 약 좀 드시다 안드시네요.
그냥 그렇게 살아요. 복인가요? ㅋ
공감합니다. 가까이 살면서 보살피는데도
에너지가 빠져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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