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서 큰돈 못 버나봐요

[ㅇㅇ]

주식도 부동산도 너무 방어적으로 결정하니

손해는 안 보고 조금 이익을 보긴 하는데

큰돈은 못 버네요;;

애초에 수입이 공무원이라 적었어요.

그래서 감당가능한 선에서만 투자하기도 했고요.

 

이제 애들 좀 크고 사교육비 안 들어 

매달 200 저축가능한데 그렇다고 주식은 무섭;

 

100만원 여윳돈으로 주식해 이제 200만원 됐는데

시드를 늘려볼까 하다가도 큰돈 잃으면 속상해서 안됨

결국 다 관두고 말았네요ㅎㅎㅎ 

 

가늘고 길게 살 팔자에요 

저축이나 해야지 흑

 

 

 

 

 

 

[...]

주식으로 마이너스인 사람들은 조용히 있어요
다들 주식으로 돈벌지 못해요
적금만 했으면 더 나았을거 같네요
저희집 얘기에요 ㅜ

[ᆢ]

저는 매일 신경쓰고 들여다보는거 힘들어서 못하겠던데요 ㅎㅎ
저도 그냥 적금파입니다
소심한지 신경쇠약 걸리겠어요

[..]

소심해서 절대 손해는 안 보잖아요 ㅎㅎ 저도 주식 코인 지르기는 잘하는데 한 종목당 2-300 이상은 못 넣어서 합산하면 손해는 안 보고 예금 이자보다는 더 벌어요. 내 그릇 안에서 벌면 되죠.

[다]

그래요. 그리고 이런데 누가 돈 얼마 벌었다는거 그거 다 믿지 마세요. 소설일수도 있어요. 다들 주식했다 번게 아니라 마이너스 난 사람이 대다수에요.

[ㅜㅜ]

ㅡㅡ 저도 님같은 성향인데 어찌 주식을 해서 지금 본전도 못찾아요 ㅠㅠ 안하던때로....

[.........]

저축이 최고의 재태크에요. 확신이 없으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큰 돈 날린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

지피지기죠
나를 잘아니까 빚안지고 사는겁니다
저도 간땡이 작아서 큰 재산 못 일구는데
젊을땐 속상하더니 요샌 이게 딱 나였구나 싶어요

[이렇게]

상승장이니까 그런 생각 하는거죠.

[혹시라도]

맘 바뀌어 주식하고 싶으시면 공부 많이 하고 시작하세요.

지금 같은 상승장 에도 여러 종목 물려 있어 더 우울한 사람입니다.
뭣 모르고 코로나 때 들어갔다가
올라간 종목들 뭐 하나 제대로 팔아 이익도 못 내보고
고스란히 마이너스만 잔뜩 떠안았지요.
지금 조금씩 오르는 걸로는 택도 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