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의사샘이 애매하게 말씀하셔서요.

궁금. 조회수 : 6,947
작성일 : 2025-06-24 14:47:55

혹 같은게 나서 산부인과를 갔어요.

 

수포성포진이라고...

의사샘이 대상포진인가 의심스러긴 한데

수포성 포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수포성포진은 왜 생기는지 성병종류인가요?

라고 하니 성병의 일종이라고 하면서 다 걸린다고 하는데 ㅠㅠ

 

원인이 남편이라는 건가요?

몸이 약한 상태에서 성관계시 걸릴 수 있다는 건가요

 

말씀을 얼버무려서 오히려 의혹만 가득하네요.

뭐라고 물으면 정확하게 답해주실 수 있는 건지

곤지름 이라는 병하고는 다른 건가요?

 

 

IP : 119.203.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피스
    '25.6.24 2:52 PM (118.35.xxx.77)

    허피스, 헤르페스 검색해보세요.

  • 2. 솜이언니
    '25.6.24 2:53 PM (112.159.xxx.236)

    생식기 포진은 감염 후 평생 잠복하며 재발 가능합니다.

    파트너가 자신도 감염된 줄 모르는 경우 많음

    피임 없이 성관계했거나, 구강성교 포함된 경우, 감염 확률 더 높아짐

    상대방도 HSV 검사를 받아야 감염 여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이 남편인지 그 전 남친인지 모르죠.

  • 3. ..
    '25.6.24 2:58 PM (223.38.xxx.127)

    수포성포진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나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물집입니다. 수포라는 말 그대로 물집이 잡히는거죠.
    수포성포진이 생겼다고다 성병을 의심할게 아니고 바이러스 검사를 해아합니다.

  • 4. 원글
    '25.6.24 3:09 PM (119.203.xxx.70)

    2년전 산부인과 검사했을 때는 감염여부가 전혀 없다고 해거든요.

    ㅠㅠㅠ

    일단 검사는 해둔 상태입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 5. 그게
    '25.6.24 3:40 PM (116.43.xxx.180)

    1형과 2형이 있대요
    2형은 성병이고
    1형은 성병이 아니래요

    과거에는 1형은 입에,
    2형은 생식기에, 라고 했었대요

    그런데 요즘은 1형이 생식기에. 2형이 입술에 나기도 한대요

    성생활이고 연애고...이런거 생각하면 함부로 못하겠더라고요

    특히 어른들 애기에게 뽀뽀하지마세요
    충치도 이유지만 이런 포진 때문이에요

  • 6.
    '25.6.24 4:07 PM (121.167.xxx.120)

    성병 검사 받으시고 남편도 비뇨기과 보내서 검사 받게 하세요
    의심스러우면 앞으로 부부 관계시 콘돔 사용하세요

  • 7. 혹시
    '25.6.24 5:47 PM (218.154.xxx.161)

    너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져있나요?

  • 8. 원글
    '25.6.24 6:20 PM (119.203.xxx.70)

    네... 지금 5킬로가 빠질 정도로 일이 많아서 힘들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인 경우고

    2년 전 건강검진 받을때 하도 권유하길래

    전체적으로 다 받았는데 그때는 전혀 다른 감염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

    남편이 외도를 한건지 아닌지 애매해서요.

    제가 많이 몸이 안좋아도 생길 수 있는거라는 거죠 ㅠㅠㅠㅠ

    (믿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ㅠㅠㅠ)

  • 9. 혹시
    '25.6.24 9:52 PM (218.154.xxx.161)

    아..저도 얼마전 체력 바닥에 오랫동안 항생제 먹고
    심한 질염 걸려서 검진받다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그리고 대상포진도 걸리고 아주 난리.
    이제 체력이 조금씩 회복되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094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아요. 11 제가 2025/06/25 4,172
1730093 이경규씨 힘내세요!! 기자 집요하네요 17 후리 2025/06/25 5,209
1730092 이 대통령 “하급심 판례도 다 공개해야” 9 2025/06/25 1,615
1730091 권선동 쌍방울에 40억 요구(?). 대북송금은 조작된 사건 10 0000 2025/06/25 3,696
1730090 대남방송 중단…“조용해지니 사람도 가축도 이제 살 만합니다” 10 123 2025/06/25 3,174
1730089 비오는날 네비가 도착예상시간에 날씨를 반영해주나요? 2 2025/06/25 654
1730088 부동산 직거래시~ 1 부동산 2025/06/25 498
1730087 정책을 안내는게 정책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17 ... 2025/06/25 1,319
1730086 아..오늘 온도 넘 쾌적하고 좋네요.. 3 ㅇㅇ 2025/06/25 1,575
1730085 10억 있으면 어떻게 불리시겠나요? 15 숙제 2025/06/25 3,433
1730084 ktx타고 서울역에서 내려서 종각역쪽(1호선)으로 가야하는데.... 5 앗... 2025/06/25 733
1730083 주식 2차전지 물타기 고민인데요 13 *** 2025/06/25 2,731
1730082 그러니까 윤석렬은 오늘 저녁이 마지막 음주일것 같네요 8 법불아귀 2025/06/25 2,647
1730081 전두환보다 더한 놈이다 9 .... 2025/06/25 1,815
1730080 발치후 양치 6 ... 2025/06/25 660
1730079 대검 합수팀,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본격 수사 착수.. 15 공범이 수사.. 2025/06/25 1,661
1730078 노동부장관이 인터뷰하던중 일어난일 17 감동이에요 2025/06/25 4,398
1730077 저는 여름 가을까지 운이 좋다가 2 123123.. 2025/06/25 1,359
1730076 산부인과 의사샘인데 말을 애매하게 하셔서요(후기) 14 궁금 2025/06/25 3,096
1730075 화순 쪽에 맛집 많을까요? 8 만다꼬 2025/06/25 801
1730074 호주주름크림 써보신분 계세요? 2 sa 2025/06/25 807
1730073 고용노동부 장관에 첫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철도 노동자’ .. 28 지인아님 2025/06/25 1,775
1730072 친구를 냅두고 낯선 타인한테 더 친하게 다가가는 심리는 뭔가요?.. 12 심리 2025/06/25 1,915
1730071 스킨보톡스 나비존 모공에 효과있나요? 6 ... 2025/06/25 1,023
1730070 40대 후반되니 다들 제2의 직업을 찾네요 13 ㅇㅇ 2025/06/25 4,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