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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부르는 옷, 나눌까요? 간직할까요?

고민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25-06-24 12:39:03

요즘 들어 참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건너건너에 정말 많이, 엄청 많이 부자인 분이 한 분 계세요.

근데 그분 사주가 좀 특별하대요.

그분이 가진 물건을 누군가가 받으면

그 물건을 받은 사람에게도 복이 따라온다나 뭐라나…

 

그 얘기를 들었을 땐 그냥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겼는데,

얼마 전 그분이 소소한 이벤트를 했고

그중에 명품 옷을 경품으로 걸었거든요.

무려 30~40명 중에서 제가 당첨이 된 거예요.

그 옷이 내 손에 들어온 순간,

사이즈는 안 맞았지만 괜히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이 옷을 받은 뒤로

제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에 손님이 부쩍 늘고,

하루하루가 괜히 잘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혹시 이 옷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문제는… 이 옷을 입을 순 없다는 거예요.

사이즈도 안 맞고, 제 스타일도 아니라서요.

근데 그냥 옷장에 보관만 해도 복이 머물까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제일 좋아하는 언니가

딱 맞는 사이즈에, 이 옷을 정말 좋아할 스타일이거든요.

그 언니에게 선물하면 그 복도 같이 옮겨갈까요?

 

이 옷을 계속 간직해야 할지,

잘입고 잘 쓸 그 언니에게 줘야 할지

괜히 고민이 되네요.

그 언니 내일 저희집 놀러온다고 해서

주고싶다가도 또 주저하다 글 써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11.49.xxx.1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4 12:40 PM (211.46.xxx.53)

    우선은 킵하세요...

  • 2. 당연
    '25.6.24 12:41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옷장 붙박이 신령님으로 모실겁니다.

    옜날에 김유신 둘째 여동생이 꿈 사서
    왕비되었지요?
    그냥 그 옷을 계속 가져가세요.

  • 3.
    '25.6.24 12:41 PM (118.235.xxx.254)

    진짜든 아니든 간에
    주신 그분의 좋은 마음을 생각해서 간직하세요

  • 4. sou
    '25.6.24 12:41 PM (222.235.xxx.159)

    나라면 입을수 없더라도 간직하겠어요
    선물하면 함께 들어왔던 복도 옮겨 가버릴듯요

  • 5.
    '25.6.24 12:42 PM (118.235.xxx.254)

    그분이 좋은 마음을 담아 추첨까지 해서 부적처럼 주었는데
    그걸 그 맥락도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건 ..... 그분한테 실례이지 않나요

  • 6. 간직
    '25.6.24 12:43 PM (211.235.xxx.14)

    그란 옷은 심리작으로 안정감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간직할래요 주고난뒤 안좋으면 돌려달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 7. ㅁㅇ
    '25.6.24 12:46 P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준 옷을 남 주면 싫을듯

  • 8. 원글
    '25.6.24 12:50 PM (211.49.xxx.150)

    55사이즈 옷인데 제가 77이라서 못 입으니
    누구라도 입고 쓰는게 낫나 했는데
    사실 원피스 한벌이라 자리는 많이 안 차지하는데.
    좋아하며 기뻐할 언니가 떠올라서 주고싶었나봐요.

  • 9. ..
    '25.6.24 12:50 PM (211.208.xxx.199)

    옷 한 벌쯤이야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도 아닌데 킵 해야죠.

  • 10.
    '25.6.24 12:50 PM (221.138.xxx.92)

    갑자기 장사안되면 뺏어올껀가요 ㅎㅎㅎ

  • 11. 원글
    '25.6.24 12:52 PM (211.49.xxx.150)

    제가 글 쓰기전에
    내가 너무 샤머니즘을 믿는건가ㅋㅋㅋ하면서
    혼자ㅋㅋㅋ심각한게 웃기기도 하고 그래서요 헤헤
    갖고있어야하나봐요.헤헤

  • 12. ..........
    '25.6.24 12:55 PM (118.217.xxx.30)

    갖고 계세요.

  • 13.
    '25.6.24 12:56 PM (118.235.xxx.234)

    사주 잘알 분들의 고견 듣고 싶어요
    좋은 사주는, 이렇게 남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나요,

    솔직히 사주명리학 부분으로 설명할 수 없을 것 같고
    우리가 모르는 신적인, 영적인 에너지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겠네요

  • 14. ...
    '25.6.24 12:57 PM (218.51.xxx.95)

    마음씨가 고우세요.
    그러니 이런 고민도 하시는 거겠죠.
    복덩이 옷은 잘 갖고 있으세요.

  • 15. keeep
    '25.6.24 1:00 PM (211.235.xxx.226)

    무조건 간직하세요. 55 사이즈라면 이 참에 한번 살빼기 도전해 보세요. 가능할 듯한 느낌이 듭니다!!!! 웬지 옷도 이쁠것 같습니다. 한번 입어봐야지요.

  • 16. mm
    '25.6.24 1:04 PM (211.168.xxx.242)

    갖고계세요.
    옷이니 꼭 입어야하는데 사이즈가 안맞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갖고만 있어도 손님 부르는 물건이다 생각하시면
    서랍에만 넣어두셔도 좋지요

  • 17. ...
    '25.6.24 1:07 PM (39.125.xxx.94)

    애초에 복 받으려고 경매받은 옷인데
    일이 잘 풀리고 있는 중에
    남을 줄 생각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 18. 심리
    '25.6.24 1:11 PM (183.98.xxx.71)

    혹시나 일이 안 풀리면 그 옷 생각만 나고 후회할 거에요
    그냥 심신 안정용으로 가지고 계세요

  • 19. ..
    '25.6.24 1:12 PM (220.93.xxx.140) - 삭제된댓글

    주라고하면 줄건가요?
    줄거면 글도 안썼을거같은데

  • 20.
    '25.6.24 1:22 PM (218.157.xxx.61)

    그걸 왜 줘요!

  • 21. ㄱㄴㄷ
    '25.6.24 1:29 PM (73.253.xxx.48)

    살빼세요 55가 맞도록. 그리고 옷취향도 그 부자 취향에 맞춰보세요. 누가 압니까? 부자 될수도... ^^

  • 22. ㅇㅇ
    '25.6.24 1:36 PM (222.108.xxx.29)

    다른소린데 그 옷준 사람 사기꾼 냄새나니 조심하세요.

  • 23. 착한 여자 증후군
    '25.6.24 1:47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남 생각 그만!!!

  • 24.
    '25.6.24 1:50 PM (125.137.xxx.224)

    그언니입장에서도
    누가입던옷받아와서
    이거 복이 오는 옷이야 같은 희한한소리하며 나한테 주면
    얘 뭐니 싶어요
    알던사람 얼굴알고친한사이도
    애도아니고 어른한테 입던옷주기 쉽지않은데
    얼굴도모르던사람 옷이라뇨
    주고욕먹어요

  • 25. ㅇㅇㅇ
    '25.6.24 2:00 PM (210.96.xxx.191)

    잘 간직하세요.

  • 26.
    '25.6.24 2:06 PM (58.140.xxx.182)

    잘 보관하세요
    주는 순간부터 후회할거임

  • 27. 부자되세요
    '25.6.24 3:47 PM (121.175.xxx.142)

    엄청 부자되어
    나누어주어도 타격없을때
    주세요

  • 28. 입꾹
    '25.6.24 4:25 PM (211.216.xxx.238)

    일단은 아무한테도,그 언니한테도 말하지 마시구요.그냥 혼자만 즐기셈!

  • 29. 왜줘요 그걸...
    '25.6.24 4:55 PM (175.209.xxx.61)

    왜 줘요 그걸.
    줘버리면 기존 복도 다 가져갈 수 있는데. ..

    미신이라 해도 어쨌든. 그 옷이 온 순간 부터 좋아졌다면서요.
    그럼 그건 어떻하든지 가지고 있어야죠!!

    우왕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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