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드 수사물 보는 중인데, 재혼한 처가 데려온 딸과 그 친아빠와 함께 사는 거

셰틀랜드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25-06-24 11:05:32

셰틀랜드라는 영국 수사물 보는 중인데요.

남주가 사별했는데 아내가 데려온 딸을 키우면서 살아요.  이 딸은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고요.  남주가 피 한 방울 안 섞인 의붓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돌봐줘요.  거기에 한 동네 사는 얘의 친아빠가 남주를 형편상 못살게 굴어요.  결국 셋이 같이 살기도 하고, 남주가 사별한 처의 전남편 혹은 의붓딸의 친아빠를 경제적으로 도와주기도 하고요.  딸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두 아빠가 같이 종종대고요.

남주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남주 아빠가 의붓손녀에게 목걸이 대물림을 해 주고요.  

이런 인간 가족관계가 너무 신기하고, 우리나라는 왜 이리 혈연때문에 각박해 졌을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IP : 211.217.xxx.2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화차이
    '25.6.24 11:10 AM (210.2.xxx.9)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양은 거의 그래요.

    우리나라는 유교때문에 더 그랬구요. 심지어 자기 자식도 첩이 낳은 서자는

    자식 취급도 안 했쟎아요. 그래서 홍길동 같은 작품도 나오고.

  • 2. 이상해
    '25.6.24 11:16 AM (121.191.xxx.159) - 삭제된댓글

    외국 드라마는 논픽션으로 보시고
    한국 드라마는 픽션으로 보시나요?

    누구보다 핏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유럽입니다.

    입양? 그런 거 다 착한 스펙쌓기 이구요.

  • 3. 이상해
    '25.6.24 11:17 AM (121.191.xxx.159)

    외국 드라마는 논픽션으로 보시고
    한국 드라마는 픽션으로 보시나요?

    누구보다 핏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유럽입니다.

    입양?
    그런 거 다 착한 스펙쌓기 이구요.

    어린 공주(소공녀) 스토리 보세요.
    귀족 핏줄이라고 하니까
    예스예스 하는 사람들...

  • 4. 이상해
    '25.6.24 11:19 AM (121.191.xxx.159)

    가짜 핏줄을 왕족으로 사기칠까봐
    마리 앙트와네트 왕비도 남들 다 보는데서 출산하게 강요한 나라가 유럽입니다.

  • 5. 우리
    '25.6.24 11:32 AM (118.235.xxx.11)

    드라마에도 그런 내용 있었어요
    핏줄보다 될성부른 나무인
    입양자나 수양자식을 후계자로
    키우는 내용이요.
    서양에 대한 환상에 우리 스스로
    갇힐 필요 없어요

  • 6.
    '25.6.24 11:44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일상생활이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에 드러나기도 하겠지만 드라마를 위한 연출이 매우 많겠죠.
    우리나라 드라마도 다 늙은 아줌마에게 반해서 쫓아댕기는 재벌 2세 많잖아요?
    재벌 딸이 이상한 남자 좋다고 목매고..ㅎㅎ

  • 7. ㅎㅎ
    '25.6.24 11:4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일상생활이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에 드러나기도 하겠지만 드라마를 위한 연출이 매우 많겠죠.
    우리나라 드라마도 다 늙은 아줌마에게 반해서 쫓아댕기는 재벌 2세 많잖아요?
    재벌 딸이 이상한 남자 좋다고 목매고..
    외국인이 우리나라 드라마 보면 저 나라 재벌 2세들은 참으로 희한하다..하겠죠..ㅎㅎ

  • 8. 드라마라고
    '25.6.24 11:51 AM (142.114.xxx.225)

    하기엔 실제로 이런 경우가 한국보다 훨씬 많아요 심지어 남자가 아이있는 여자와 동거만하다가 헤어졌는데 그후에도 그여자의 아들과 계속 연락하면서 가족같이 지내는 경우도 많이봅니다. 가족의 개념이 한국보다 훨씬 열려있어요 여긴 북미예요

  • 9. ...
    '25.6.24 12:28 PM (218.51.xxx.95)

    셰틀랜드 추천한 사람인데
    저도 그 두 사람 지미와 던컨
    딸까지 셋의 관계 흥미로워하면서 봤어요.

    몇시즌까지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찐친 그 자체인 두 사람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
    서로 알 거 모를 거 다 알고
    애증과 우정 여러 감정이 뒤섞여서
    어쩔 땐 진짜 가족같고 어쩔 땐 웬수 같고 ㅎ
    딸이 애기 때였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인공 지미가 키웠고
    무엇보다 그 엄마를 정말 사랑해서
    딸에게도 지극정성인 게 이해가 돼요.

    다른 유럽 드라마에도
    죽은 전 여친의 아이를 입양하려고 맘먹는 내용이 있어요.
    누굴 만나는 데 있어서 그 사람이 아이가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이야
    외국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드라마적 설정이라곤 하지만 그런 경우가 흔하니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10. 일드에도
    '25.6.24 12:40 P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은근히 그런 내용 많아요.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나온
    지속가능한 사랑도 그렇고
    의붓엄마와 딸의 블루스에서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별남이 아주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에게 대뜸 결혼해달라고 해요.
    그 여성이 자기가 아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데 순순히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계약결혼)
    서류상의 남편 사망 후 피 한방울 안섞인 의붓딸을
    키워내는 내용
    드라마니까 쉽게 말하지만 남들이 몰라서 그렇지
    이런 경우 아예 없지는 않을 듯

  • 11.
    '25.6.24 12:48 PM (211.217.xxx.233)

    공교롭게도
    바로 직전에 본 드라마에서도 여친이 자기 전남친의 청소년을 이혼한 남편에게
    맡기고 떠났으면서 남주가 이 청소년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고 큰소리 치고,
    '네가 걔 아빠다'라고 어거지 부려요. 이 남자 또한 그 청소년을 너무 사랑하고 책임을 다 해요.
    Q자 들어가는 드라마에서 그랬네요. 이것도 수사물. 형사들이 순진한가요?

  • 12. oo
    '25.6.24 1:02 PM (58.236.xxx.79)

    원글님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저도 지금 셰틀랜드 보고 있고 그 전에는
    Q자 들어가는 드라마 봤는데ㅎㅎㅎ

  • 13. ㅇㅇ
    '25.6.24 1:04 PM (58.236.xxx.79)

    셰틀랜드 보면서 영국의 그 음울하고 심란한 날씨배경이
    살고싶진 않지만 드라마 분위기에 빠져들게 하네요

  • 14. ....
    '25.6.24 1:16 PM (218.51.xxx.95)

    사건수사대Q 저도 재밌게 봤어요^0^
    그러고보니 거기 설정도 그렇네요.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려는 장치라고 할까요?
    말을 너무 직설적으로 내뱉어서 겉으론 재수없어 보이지만
    의붓자식이어도 아이 대하는 건 진심.
    신경 안쓰는 것처럼 보여도 챙길 건 다 챙겨주고
    한마디로 주인공은 "된 사람"이다~

  • 15. 셔틀랜드요
    '25.6.24 1:36 PM (211.217.xxx.233)

    처음엔 풍광이 너무 좋았죠
    지금 막바지 시즌 보는 중인데요
    심적으로 지쳐요. 우중충하고 슬퍼요
    바다, 해안 절벽, 구릉이 정말 멋진데 쨍한 날은 거의 없이 흐린 장면이 많아요.
    첫 시즌에서는 여행간다고 위치 찾고 그랬는데 지금은 싫어요.

  • 16. ...
    '25.6.24 2:02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북)유럽 드라마가 그런 게 있더라고요.
    월랜더 볼 때 우울에 빠졌던 기억이..
    셰틀랜드 저도 가보고 싶어서 찾아봤어요.
    그래도 풍경은 멋지잖아요 ㅎㅎ

  • 17. ....
    '25.6.24 2:08 PM (218.51.xxx.95)

    (북)유럽 드라마가 그런 게 있더라고요.
    월랜더 볼 때 우울에 빠졌던 기억이..
    셰틀랜드 저도 가보고 싶어서 찾아봤어요~
    그 절벽들 직접 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529 루이비통 네버풀 카우하이드 수선비용 알려드려요 5 빙수 2025/07/02 2,167
1716528 챗지피티 번역능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2 ㅇㅇ 2025/07/02 1,958
1716527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기사 모음이에요. 11 .. 2025/07/02 3,354
1716526 이재명 찍지 않았지만 집값 안정화 시키면 지지할거에요. 25 sksm 2025/07/02 2,510
1716525 제습기를 사려고하는데요. 14 사려고요 2025/07/02 2,411
1716524 엘쥐 에어컨 구독 하시는 분 계세요? 1 혹시 2025/07/02 1,593
1716523 더위에 찌들어 집 오자마자 에어컨 켰어요 2 ll 2025/07/02 1,732
1716522 해수부는 내년 지방선거 끝나고 옮기죠? 4 ........ 2025/07/02 1,287
1716521 무슨 나무일까요? 4 여름 2025/07/02 1,090
1716520 글도 말도 짧게 하고 싶어요 2 짧게하자 2025/07/02 1,369
1716519 "윤석열, 관저에 불법 골프시설 만들어놓고 '창고'라고.. 20 ㅅㅅ 2025/07/02 4,321
1716518 상법개정안 여야합의 오~~ 9 ㅇㅇ 2025/07/02 2,227
1716517 새벽 등산 시작 1주일째 5 ... 2025/07/02 3,408
1716516 기품있고 세련된 김혜경 여사님! 21 화사랑 2025/07/02 4,080
1716515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6 .. 2025/07/02 1,799
1716514 코요테 신지가 돌싱이랑 결혼하나봐요. 62 ㅇㅇ 2025/07/02 23,670
1716513 오겜 누가 연기 제일 잘했나요? (스포없으나 댓글스포 나올수있음.. 15 ..... 2025/07/02 2,412
1716512 매실 하루 두었더니 청매가 황매됐어요 2 2025/07/02 1,600
1716511 눈만 마주치면 배고프다는 딸아이 지긋지긋합니다 22 2025/07/02 5,258
1716510 대장 내시경 아픈가요 16 ㅗㅗㅎㄹ 2025/07/02 2,360
1716509 강화도 진짜 괜찮은거 맞나요.......... 20 ㅁㅁ 2025/07/02 6,324
1716508 미국빅테크 AI 엔지니어 급여 3 ..... 2025/07/02 2,812
1716507 지금 검찰인사 14 ... 2025/07/02 2,124
1716506 귀여운 아이 5 미소 2025/07/02 1,439
1716505 송영길은 어떤 사람인가요. 27 .. 2025/07/02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