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자매

.....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5-06-24 10:37:20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계속 징징거려요

본인 능력은 없으면서 눈은 높아서

아껴사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는 못산다.

저렇게 살면 난  우울증걸린다 등등의 이유로

현생을 여유롭게 살다보니

큰 사치는 아니더라도 돈을 못 모으고

재산을 못 불리네요.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그러고선 늘 남편탓만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돈없다면서

남들은 다 해외여행 엄청 다닌다며 본인도 여행 다니고

옷도 좋아해서 옷이나 가방 신발도 제눈엔 수시로 사고...

전 반대의 성향이라 듣다보면

진짜 제맘속 말을 하다보면 서로 손절할것 같아 꾹꾹 참으며

자주 안 만날려고 노력중이예요.

 

제가 늘 베풀려하고 이해해 줄려고 하다보니

저 아님 이런 얘기 할 사람 없다고 저를 엄청 찾는데

저는 만나고오면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얘기를 해줘도 전혀 못 알아듣고...

자매가 힘들다고 계속 투덜투덜 하는것도 진짜 지겹네요.

다른 부분은 크게 트러블 있거나 그렇진않아서

잘 지내는데 이런 형제 자매 있는분들 속은 괜찮으십니까?

제가 넘 제 일처럼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힘드네요.

걍 답답하고 짜증나서 82쿡에 글 올려봐요.

 

IP : 211.201.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변도
    '25.6.24 10:39 AM (223.38.xxx.154)

    그런 여자 몇 있어요
    남편들이 너무 안됐어요
    저런 여자 만나면 인생 망해요.

  • 2. 제경우
    '25.6.24 10:39 AM (221.138.xxx.92)

    명절, 부모님 생신에 보는것 말고는 따로 안봐요...
    그런 자잘한 하소연 들어줘야 하나요? ㅜㅜ
    서로 붙잡고 번걸아 넋두리하는 자매아니라면 굳이.

  • 3. 흠..
    '25.6.24 10:41 AM (218.148.xxx.168)

    그냥 팩폭하고 한동안 보지마세요.
    님이 다 들어주니 그러는거죠.

  • 4. 저희도
    '25.6.24 10:42 AM (118.235.xxx.197)

    자매하나가 쓸거다 쓰고 너무 불쌍하게 살아요
    그러면서 형제들에게 반찬나르고 돈받고 악순환 반복같아요

  • 5.
    '25.6.24 10:44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언니로서 무슨 사명감 같은 게 있나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 하소연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은 지구상에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이 언니 하나뿐이라
    님에게 다 쏟아내는 거 같은데 님은 무슨 죄로 그걸 다 받아 줍니까
    아무리 피를 나눈 자매라도 라이프 스타일이 전혀 다르면 가깝고도 먼 사이예요.

  • 6. ..
    '25.6.24 10:5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와 이모를 보는 듯.

    우리 이모 길바닥에 나앉게 되서 엄마가 보증금 해줬는데 매일매일 택배가 산처럼 오고 비싼식당 가고 싶다 노래부르고 여행가고 싶다 매일 한탄하고 이동은 당연히 택시이고 사람들 만나면 본인이 밥사고 커피 사줘야하고 동네 돌아다니는 떠돌이 개의 경조사도 챙길 만한 오지랖을 가진 사람이네요.

    사람 안변해요.

  • 7. ㅇㅇ
    '25.6.24 11:06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징징이도 여러종류
    울언니는 공장,아파트, 건물,땅에 돈 다 넣어놓고
    가진 건 하나도 처분 못하고
    돈이 없다고 그래서 일 그만 두지 못하고
    아파도 병원도 미루며 출근해요.
    국민연금이 나와도 쓰지도 못하고
    노후대책으로 그대로 예금하고
    이미 노후인데 가진 건 하나도 못쓰고
    매달 노동으로 버는 돈만 돈이라고 생각..
    지방아파트와 연금, 현금밖에 없는 저에게
    매번 징징

  • 8. ...
    '25.6.24 11:07 AM (106.101.xxx.169)

    자매가 부러운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요?

  • 9. 거리두기하세요
    '25.6.24 11:57 AM (223.38.xxx.76)

    돈 못 모으는게 당연하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소비를 줄일 생각은 없으니요
    남들 다 하는대로 여행다니고
    옷과 신발 수시로 사대고...
    게다가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자매가 너무 한심하네요
    그 징징거리는 소리 자꾸 들어주지 마시구요
    팩폭하세요
    그렇게 힘들면 소비부터 확 줄이라구요

    징징거리는 자매와 거리두기하시구요

  • 10. 저도
    '25.6.26 10:56 AM (211.36.xxx.36)

    저런여자 알아요.
    남편 넘 불쌍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22 고등 사설 셔틀버스요 방학기간도 돈 내는거맞나요? 3 .. 2025/06/25 1,063
172972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 의원실 – 기술의 중심에는 언제나 .. 1 ../.. 2025/06/25 960
1729720 남프랑스 9월 첫주 날씨 더울까요? 4 질문 2025/06/25 1,284
1729719 한상진 지귀연 조희대 9 기억합시다... 2025/06/25 2,071
1729718 서울 아파트 사려면 32년..."세제 개편·대출 관리 .. 2 ... 2025/06/25 1,320
1729717 만기된 1000만원 예금 ㅜㅜ 15 예금 2025/06/25 11,775
1729716 국힘 왜 나가서 안들어오나요? 10 2025/06/25 2,439
1729715 (내란특검) 내란수괴 체포영장 기각 공지 12 ㅅㅅ 2025/06/25 2,633
1729714 남편이랑 옷사러가면 남편분이 막.. 16 .. 2025/06/25 4,967
1729713 고등 여학생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7 고등 썬크림.. 2025/06/25 979
1729712 에브리봇 로봇 청소기 괜찮나요? 4 ㅇㅇ 2025/06/25 1,668
1729711 50대 후반 전업주부님들은 부의금 얼마 하시나요? 21 2025/06/25 4,118
1729710 정전기 청소포 이제 안녕인가 2 나의 최애 2025/06/25 2,931
1729709 다이어트 BNR17, CLA, 알파CD . 2025/06/25 569
1729708 윤수괴 체포영장 기각 44 .. 2025/06/25 14,362
1729707 밥솥 쿠쿠? 쿠첸? 뭘사죠? 6 밥솥 2025/06/25 1,350
1729706 필라테스 1년3개월 후기 17 ㅇㅇ 2025/06/25 5,938
1729705 윤석열 언제 체포하나요? 5 ..... 2025/06/25 1,199
1729704 비 맞으며 런닝 17 ㅡㅡ 2025/06/25 2,761
1729703 내란당이 배출한 대통령직은 지나가는 들개도 가능함. 2 .. 2025/06/25 669
1729702 내란당 김민석 청문회 보이콧 26 o o 2025/06/25 5,376
1729701 아이 수학 머리가 없는건가요 18 d 2025/06/25 2,854
1729700 뉴스앞차기 오윤혜 한덕수에게 고발당한 이유? 7 이뻐 2025/06/25 3,991
1729699 동평화에서 옷 반품하고 현금보관증 받았었어요 16 동평화 2025/06/25 2,892
1729698 어른들에게 예쁨받고 동년배들에게 미움사는 이유 9 2025/06/25 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