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자매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25-06-24 10:37:20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계속 징징거려요

본인 능력은 없으면서 눈은 높아서

아껴사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는 못산다.

저렇게 살면 난  우울증걸린다 등등의 이유로

현생을 여유롭게 살다보니

큰 사치는 아니더라도 돈을 못 모으고

재산을 못 불리네요.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그러고선 늘 남편탓만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돈없다면서

남들은 다 해외여행 엄청 다닌다며 본인도 여행 다니고

옷도 좋아해서 옷이나 가방 신발도 제눈엔 수시로 사고...

전 반대의 성향이라 듣다보면

진짜 제맘속 말을 하다보면 서로 손절할것 같아 꾹꾹 참으며

자주 안 만날려고 노력중이예요.

 

제가 늘 베풀려하고 이해해 줄려고 하다보니

저 아님 이런 얘기 할 사람 없다고 저를 엄청 찾는데

저는 만나고오면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얘기를 해줘도 전혀 못 알아듣고...

자매가 힘들다고 계속 투덜투덜 하는것도 진짜 지겹네요.

다른 부분은 크게 트러블 있거나 그렇진않아서

잘 지내는데 이런 형제 자매 있는분들 속은 괜찮으십니까?

제가 넘 제 일처럼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힘드네요.

걍 답답하고 짜증나서 82쿡에 글 올려봐요.

 

IP : 211.201.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변도
    '25.6.24 10:39 AM (223.38.xxx.154)

    그런 여자 몇 있어요
    남편들이 너무 안됐어요
    저런 여자 만나면 인생 망해요.

  • 2. 제경우
    '25.6.24 10:39 AM (221.138.xxx.92)

    명절, 부모님 생신에 보는것 말고는 따로 안봐요...
    그런 자잘한 하소연 들어줘야 하나요? ㅜㅜ
    서로 붙잡고 번걸아 넋두리하는 자매아니라면 굳이.

  • 3. 흠..
    '25.6.24 10:41 AM (218.148.xxx.168)

    그냥 팩폭하고 한동안 보지마세요.
    님이 다 들어주니 그러는거죠.

  • 4. 저희도
    '25.6.24 10:42 AM (118.235.xxx.197)

    자매하나가 쓸거다 쓰고 너무 불쌍하게 살아요
    그러면서 형제들에게 반찬나르고 돈받고 악순환 반복같아요

  • 5.
    '25.6.24 10:44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언니로서 무슨 사명감 같은 게 있나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 하소연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은 지구상에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이 언니 하나뿐이라
    님에게 다 쏟아내는 거 같은데 님은 무슨 죄로 그걸 다 받아 줍니까
    아무리 피를 나눈 자매라도 라이프 스타일이 전혀 다르면 가깝고도 먼 사이예요.

  • 6. ..
    '25.6.24 10:5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와 이모를 보는 듯.

    우리 이모 길바닥에 나앉게 되서 엄마가 보증금 해줬는데 매일매일 택배가 산처럼 오고 비싼식당 가고 싶다 노래부르고 여행가고 싶다 매일 한탄하고 이동은 당연히 택시이고 사람들 만나면 본인이 밥사고 커피 사줘야하고 동네 돌아다니는 떠돌이 개의 경조사도 챙길 만한 오지랖을 가진 사람이네요.

    사람 안변해요.

  • 7. ㅇㅇ
    '25.6.24 11:06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징징이도 여러종류
    울언니는 공장,아파트, 건물,땅에 돈 다 넣어놓고
    가진 건 하나도 처분 못하고
    돈이 없다고 그래서 일 그만 두지 못하고
    아파도 병원도 미루며 출근해요.
    국민연금이 나와도 쓰지도 못하고
    노후대책으로 그대로 예금하고
    이미 노후인데 가진 건 하나도 못쓰고
    매달 노동으로 버는 돈만 돈이라고 생각..
    지방아파트와 연금, 현금밖에 없는 저에게
    매번 징징

  • 8. ...
    '25.6.24 11:07 AM (106.101.xxx.169)

    자매가 부러운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요?

  • 9. 거리두기하세요
    '25.6.24 11:57 AM (223.38.xxx.76)

    돈 못 모으는게 당연하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소비를 줄일 생각은 없으니요
    남들 다 하는대로 여행다니고
    옷과 신발 수시로 사대고...
    게다가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자매가 너무 한심하네요
    그 징징거리는 소리 자꾸 들어주지 마시구요
    팩폭하세요
    그렇게 힘들면 소비부터 확 줄이라구요

    징징거리는 자매와 거리두기하시구요

  • 10. 저도
    '25.6.26 10:56 AM (211.36.xxx.36)

    저런여자 알아요.
    남편 넘 불쌍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746 배낭여행 3 시칠리아 2025/06/27 555
1730745 병원가면 무섭고 긴장되서 7 ㅁㅈㄷㅈㅎ 2025/06/27 1,257
1730744 외모 영향 7 궁금 2025/06/27 1,790
1730743 외국인도 주택 매수에 제한 둬야죠 12 .... 2025/06/27 1,113
1730742 김건희 휠체어 타고 퇴원이랍니다. 28 2025/06/27 2,838
1730741 마트알뜰쇼핑 정보. 올리브유 원뿔~~ 2 오늘 2025/06/27 1,449
1730740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 3 ㅇㅇ 2025/06/27 1,930
1730739 부동산 대책 국민을 기만해도 유분수지 26 문제는 2025/06/27 3,115
1730738 장마 끝났나요? 3 그럼 2025/06/27 2,124
1730737 빗질 넘 쎄? ㅇㅇ 2025/06/27 333
1730736 이춘석이 신도시안 만들지 말라고 했나요? 2 ? 2025/06/27 705
1730735 김혜경여사 예뻐졌네요. 활짝웃는모습 보니 16 ........ 2025/06/27 4,577
1730734 법사위 운영위 예결위 문체위원장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 11 o o 2025/06/27 2,053
1730733 尹 특검 첫 소환, 고검에 포토라인 설치 19 ... 2025/06/27 4,103
1730732 구인광고 4 당근 2025/06/27 805
1730731 얼마전 펌 했는데 장마까지 겹치니 난리예요 2 2025/06/27 1,713
1730730 정대택님은 최은순한테 돈 못받나요?: ㄱㄴ 2025/06/27 466
1730729 무청으로 뭐할 수 있을까요~? 7 무사면서 2025/06/27 479
1730728 친구딸 유학가는데..용돈 조금 줘도 되겠죠? 5 피오니 2025/06/27 1,916
1730727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신 분 계세요? 3 .. 2025/06/27 1,185
1730726 임대사업자입니다 15 ㅇㅇ 2025/06/27 4,264
1730725 에어프라이기 사용하시는 분 7 2025/06/27 1,347
1730724 가계약금 걸었던 매수자가 취소한다고 연락왔다는데 26 ㅇㅇ 2025/06/27 13,596
1730723 김혜경 여사 봤어요 29 ㅇㅇ 2025/06/27 13,299
1730722 암이력 있어도 암보험 가입 가능하죠? 2 ㅡㅡ 2025/06/27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