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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 고민인데 들어주세요

ㅇㅇ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25-06-23 16:46:45

동료와 갈등이 있었고 퇴사를 마음 먹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퇴사 시기입니다

회사와 저 양쪽의 이유로 지금 당장 퇴사는 어려울꺼 같은데

 

직장 상사에게 솔직히 얘기한 후 퇴사 시기를 의논하고 그때까지 별일없이 회사 생활을 할수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는게 나을지

 

아님 일단 다니고 제 사정에 맞게 퇴사 시기를 정한후 통보하는게 나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전자를 하고 싶은데 퇴사를 미리 의논한다는게 회사 입장에서 언제든지 내칠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거나, 동료들 사이에서 외면을 당하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아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2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4:50 PM (112.169.xxx.195)

    근데 회사가 뭘 도와줄수 있을까요.
    퇴사한다고 눈치 안주기 뭐 이런게 부탁한다고 될까요

  • 2. ㅇㅇ
    '25.6.23 4:51 PM (175.223.xxx.210)

    그것보다는 상대 동료와 부딪힘 없이 지낼수있게 도와달라 하고 싶습니다

  • 3. 걱정하시는대로
    '25.6.23 4:51 PM (123.142.xxx.26)

    마음 같아서는 전자를 하고 싶은데 퇴사를 미리 의논한다는게 회사 입장에서 언제든지 내칠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거나, 동료들 사이에서 외면을 당하는게 아닐까 ->이렇게 됩니다

  • 4. 어차피
    '25.6.23 4:53 PM (112.169.xxx.195)

    나갈거면 하루라도 빨리 이직준비해서 나가는게 맞죠..
    회사에 미련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던가요

  • 5. ....
    '25.6.23 4:53 PM (115.22.xxx.208)

    당장 나갈사람 배려하는 회사가 있을까 싶네요

  • 6. ㅇㅇ
    '25.6.23 4:53 PM (175.223.xxx.210)

    걱정하시는대로님

    그렇겠죠...

  • 7. ㅁㅇ
    '25.6.23 4:54 P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철저하게 님만 생각하세요.
    회사 배려따위 하지 마시고
    님은 그 회사에 돈벌러 다니는 겁니다.
    다른 곳 준비하셔서 이직 확정되면 말하고 그만두세요.

  • 8.
    '25.6.23 4:58 PM (223.38.xxx.230)

    퇴사 얘기는 절대 하지 말고
    동료와의 갈등으로 힘드니 업무배치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의외로 쉽게 해결되어 퇴사 안하게 될 수도 있어요.
    퇴사는 최후의 수단이죠.

  • 9. ...
    '25.6.23 5:01 PM (221.147.xxx.127)

    후자로 하세요. 인수인계 마무리는 잘 하시구요
    님은 결국 이직을 맘 먹었잖아요. 떠날 사람인 거죠.
    상사와 그 동료는 계속 같이 일해야 할 사이고.
    미리 떠날 마음인 걸 알리고 그때까지 비밀로 하고
    나의 상황을 이해해달라라고 하는 건,
    이건 상사가 님을 그 회사로 스카웃해왔다거나
    특수한 상황 경우 아니라면 불필요합니다.
    미리 말한다는 건 결국 이르기밖에 안 되죠.
    나 저 사람 때문에 못 견디고 나가요 라는 말이니까.
    떠나기로 했으면 미련을 버리고 마무리 할 일 하고
    새 회사 가서 잘 적응하기에 집중하세요.

  • 10. ㅇㅇ
    '25.6.23 5:01 PM (175.223.xxx.210)

    ㅇ님 감사힙니다
    상사와의 대화, 퇴사준비(이직) 투트랙으로 가는게 맞겠네요
    모른척하고 다니는것보다 어떻게 면담을 해야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 11. ...
    '25.6.23 5:17 PM (118.37.xxx.213)

    이직할 곳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버텨야죠. 미친년 컨셉으로.
    내가 왜 나가? 니가 나가..
    지금 경기 안 좋아서 이직 정해지지 않았으면 힘들어요.

  • 12. ㅁㅁㅁ
    '25.6.23 5:18 PM (203.234.xxx.81)

    그런데, 원글 읽으면서 "어차피 퇴사를 결심했다면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당장 퇴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요. 일로 만난 사이에 일을 안 하겠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원글님을 배려할 이유가 없어요.. 동료와의 갈등은 그 문제대로 풀면 되고, 배려는 남을 사람에 하게 되겠지요. 좀 유아적인 생각 아닌가 싶었어요.

  • 13. ㅇㅇ
    '25.6.23 5:27 PM (175.223.xxx.210)

    ㅁㅁㅁ 님 쓴소리 감사합니다
    유아적인 생각이었다는거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못물어보고 이렇게 익명에 기대어 의견을 어쭈었습니다

  • 14. .....
    '25.6.23 5:32 PM (163.116.xxx.127)

    당연히 미리 말하면 안되고... 퇴사를 결심할 정도면 괴롭혀서 반대로 상대방 퇴사시키는 방법은 어떤가요? 다른 회사 가서 비슷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두명이 될수도 있는데... 그리고 동료 고자질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구요.

  • 15. 퇴사결정하면
    '25.6.23 6:19 PM (124.49.xxx.188)

    무조건 퇴사하세요.. 초지일관.. 저는 일도 싫고 사람도 다다다 번아웃 되어 그만둡니다.
    되게 눈치 주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오늘 하루만 산다~~~ 난 나간다..꾹참고 다니고있어요.이제 3번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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