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정네 쓰레기 버리는 문제 고민

고민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5-06-21 12:21:30

전 전업주부인데

남편과 중딩 아이가 쓰레기를 너무 함부로 버리니 제가 너무 가정부 같습니다.

재활용 한쪽 구석에 여러 봉투를 만들어 종이, 플라스틱, 비닐, 기타 나누어 담게 했어요.

근데 플라스틱이나 깡통등은 닦지도 않고 그냥 버리기 일쑤고,

비닐봉지 담는 봉투에 비닐을 구겨 넣으면 많이 넣을 수 있는데 대충 넣다 

차면 새 봉투를 꺼내서 거기다 대충 넣고 가버립니다.

그러면 제가 안 닦은거 다시 닦아서 버리고, 새봉투에 한두개 비닐 버린거는

원래 봉투에 구겨서 넣어서 버렸어요.

말을 몇번 했는데 한두번 하다 귀찮으니까 그냥 마는거에요. 제가 하겠지하고.

그래서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하니 나는 돈버니까 저더러 다하라는 거에요.

애는 말만 알았다고만 하고 그냥 한두번 하는 척 하다 다시 모른척 대충 버리고 가고.

이런 고민 하시는 분 안 계실까요.. 조언 좀..

그냥 전업주부니 제가 다 하는게 맞나요. 

종량제 쓰레기도 늘 넣을 공간이 있으면 위에 슬쩍 던지고만 가서, 제가 넣으려면 꼭 한번 

눌러야 하고, 안 눌러놓으면 둘이 대충 위에 쌓다가 옆에 흘르고 둘은 나몰라라고.

다른 집도 다 원래 이런가요. 억울하면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하나..

IP : 121.183.xxx.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주부가
    '25.6.21 12:24 PM (211.234.xxx.33)

    종도 아니고 왜 자신들은 분리수거를 제대로 못하나요?

  • 2. 안닦아도
    '25.6.21 12:24 PM (58.29.xxx.96)

    되요
    그거다 그냥 태워요
    고철이랑 알루미늄만 재활용해요

  • 3. 저는
    '25.6.21 12:24 PM (211.206.xxx.191)

    시정 될 때 까지 잔소리 합니다.
    잔소리가 힘들어 쉬다가 또 다시 시작.
    그 정도면 분리수거 하는 곳에 경고 문구 하나 붙여 놓으세요.
    말 보다 효과.
    분리 잘 하면 칭찬과 어차피 먹을 식사에 힘 주고
    그런 날 생색 내세요.
    분리 수거 잘 해서 차린 것임 하면서.

  • 4. 나도주부
    '25.6.21 12:27 PM (221.138.xxx.92)

    안닦아도 됩니다..그거 진짜 그냥 다 태운다고해요.
    힘쓰지 마시고 비닐 한두번 누르는건 그냥 내가 해도 되잖아요.
    굳이 잔소리 할 일 없지 싶어요.

  • 5. 그러다가
    '25.6.21 12:27 PM (210.179.xxx.207)

    가정내....

  • 6. ..
    '25.6.21 12:29 PM (45.32.xxx.184) - 삭제된댓글

    분리수거에 대한 지식도, 정성도 없는 청소년에게는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분리수러하러 나와 대충 아무데나 넣어버리거나
    심지어는 뒤섞여있는 봉지채 그대로 두고 가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 7. ..
    '25.6.21 12:33 PM (45.32.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다합니다.
    어차피 날마다 버리러 나가니까
    가족들이 한데 버려두면 한꺼번에 정리해요.
    잔소리하는게 힘들고 솔직히 제가 만들어내는 재활용쓰레기가 더 많아서.
    식사준비하다보면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에 둘러쌓여있는 재료가 대부분이라 쓰레기가 많잖아요.

  • 8. 종느낌이면
    '25.6.21 12:34 PM (118.235.xxx.15)

    돈을 버세요. 사람 쓰고요

  • 9. 음..
    '25.6.21 12:36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분의 생각이 "나는 돈 버니까 니가 다해" 라면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남편의 태도는 또 아들이 보고 배우기 때문에
    남편이 부인을 시녀로 대하면 아들도 엄마를 시녀로 대하거든요.

    근본적으로
    원글님이 남편의 사고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면
    아무리 말해도
    남편은 원글님 말을 듣지 않을 것이고
    그냥 싸움만 하게 되고
    감정만 상하게 됩니다.


    원글님이 남편에게 말해서 말을 듣는 관계라면
    말해도 되지만
    말을 해도 안 듣는 관계라면
    말하면 싸움
    싸움을 하게되면
    가정 분위기 엉망
    그럼 더더더 싸움
    얻는 것이 하나도 없고 잃을 것만 생기게 되는거죠.


    부부관계부터 점검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 10. ..
    '25.6.21 12:37 PM (223.131.xxx.165) - 삭제된댓글

    저는 분리수거하고 애들은 가르쳤는데 하다말다 하고 남편은 다 섞어놓는데 자기가 내다버리는 담당이라 포기했어요 힘들면 좀더 공을 덜 들이는 방향으로 바꿔보세요

  • 11. 그거니
    '25.6.21 12:38 PM (110.35.xxx.176)

    그건 전업과 상관없을듯요.
    그사람들은 원글님이 맞벌이어도 저럴걸요

  • 12. 자기가
    '25.6.21 12:39 PM (211.206.xxx.191)

    먹은 쓰레기 음식물 뭍으면 헹궈 버리는 게 돈 버는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제대로 분리해서 버리는 게 맞는 거지.
    맞벌이 하면 분리수거 못하겠네요.
    외주 안 주면.

  • 13. 원글
    '25.6.21 12:43 PM (121.183.xxx.20)

    맞아요. 제가 돈을 벌까도 잠시 생각해 봤는데
    그럼 결국 누가뒷정리할까 싶더라고요.
    저도 억울하잖아요. 그럼 셋다 안한다는 건데.
    과연 내가 돈 번다고 본인들이 할까.

  • 14. 님 나가서
    '25.6.21 12:48 PM (221.149.xxx.157)

    돈 벌어봤자 남편만큼 혹은 남편보다 더 버는거 아니면
    남편이 재활용 제대로 하겠어요?
    싸워서 쟁취할지 그냥 평화를 선택할지는 님 몫이겠네요.

    전 그냥 제가 다 합니다.
    제가 성질이 더러워서 남이 해놓은거 내마음에 안들고
    내가 제일 잘한다는 부심이 있어서..

  • 15. ㅇㅇ
    '25.6.21 12:50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별거도 아닌걸로 남편과 애들한테 스트레스를 주는군요.
    40대이상 남편들 밖에서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집에서라도 아무 부담없이 스트레스 없이 지낼수 있게 그냥 두세요.
    남편이 돈버는 이야기까지 했으면 참다참다 화나니 툭 튀어나온거 같은데 집에서는 편해야죠.
    애도 다 키웠으면 그리 크게 집안일이 힘들지 않을텐데
    가족을 상대로 집에서 갑질을 하는걸로 보여요.

  • 16. 음..
    '25.6.21 12:54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전 세대 안 힘든 사람이 없거든요.
    40대이상 남편들이 힘들다~
    30대도 힘들도 50대도 힘들고 60대도 20대도 다~~힘들어요.

    그러니까
    누가 더 힘드니까 좀 봐줘야한다~는 생각은 아예~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니가 힘드는 것은 니 문제다~
    회사에서 중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면
    니가 인간관계를 제대로 못하거나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니까
    그것은 니 문제다~
    니 문제를 집으로 끌어들여서 스트레스 푸는 것은
    안된다~입니다.

    왜 회사 힘든 것을 집에서 표를 내는 지 모르겠어요.
    너무 성숙하지 못한 어른입니다.

    그런 것을 받아주면 안되는 거죠.

    그리고 그런 것과 분리수거는 관계가 없습니다.

  • 17. 도대체
    '25.6.21 12:58 PM (211.206.xxx.191)

    돈 버는 거랑 분리수거랑 뭔 상관인지....
    저도 돈 법니다만.

  • 18. 이건
    '25.6.21 1:03 PM (39.120.xxx.81)

    업무 분장이 아니라 기본 생활 매너의 영역

  • 19. dlrjs
    '25.6.21 1:11 PM (222.100.xxx.51)

    남편과 애들이 기본 매너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거에요
    내가 해서 더 힘들다기 보다
    가족이 나를 존중해주지 않으니 할 맛이 안나는거고요
    이걸가지고 가족한테 갑질한다는 이상한 댓글도 있네요

  • 20. 우리집
    '25.6.21 1:20 PM (39.7.xxx.99) - 삭제된댓글

    우리는 아들하고 제가 그래요
    남편이 하는대 남편이 그렇게 하래요
    자기가 일주일에 한번 고생하면 된다고
    덕분에 우리둘은 편해요

  • 21. 웃기고있네
    '25.6.21 1:22 PM (211.235.xxx.6)

    남편 잘들어요.
    니가 나가서 돈을 벌고는 있지만
    그게 부인이 만족할만큼인건지 그냥 집안굴러가게끔
    겨우버는건지 자신있게 말할수 있나?
    남편이 만족할만큼 못벌어와도
    그 공백을 가족들의 희생과 이해로 메우듯
    여자도 가사일 힘닿는데까지만 하고
    그 나머지는 가족이 하는거야.
    아내가
    야, 나는 매일 밥하고 청소하니까 빨래는 늬들이 해.
    그러면 너 그거 받아들일수 있어?
    가족이라는게 뭐냐.
    서로 돕고살아야지.
    뭐 큰거 해달랬어?
    이물질 닦아서 마련된공간에만 넣어달랬잖아.
    그게 그렇게 힘들면 나가죽어.
    안닦아서 버리면 날파리 날아댕기는 집.참 흐뭇하겠다.
    남편이 저러니 애까지 따라하잖아.
    못났네 정말.

  • 22. ㅎㅎ
    '25.6.21 1:45 PM (211.206.xxx.191)

    웃기고 있네님 전투력 짱.
    원글님 윗 댓글이 정답이예요.
    여름이라 벌레 꼬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92 가톨릭 성가 찾아주세요. ㅜㅜ (가톨릭 성가가 아니라 성탄절 노.. 7 호호들들맘 2025/06/28 1,198
1723791 재판부에 치매진단서 제출한 윤석열 장모 /펌 15 2025/06/28 5,106
1723790 초등학생때 짝사랑 하던 남학우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5 ㅎㅎ 2025/06/28 4,559
1723789 커뮤니티 시설 사우나에 아줌마들 탕 속에서 수다 7 아파트 2025/06/28 3,967
1723788 민정수석 봉욱이라니요 12 2025/06/28 6,354
1723787 내란 특검이 아주 세게 잘하네요? 10 2025/06/28 3,210
1723786 피자헛 진짜 맛있어졌어요. 10 .. 2025/06/28 6,394
1723785 약속 잡을때 분명치 않은 사람 어떠세요? 10 2025/06/28 2,401
1723784 눈밑떨림이 심하더니 9 00 2025/06/28 3,164
1723783 헌관문에 종 달까요? 12 하하 2025/06/28 3,989
1723782 시모가 아들집 해준거니 고마울게 없다? 31 ㅇ ㅇ 2025/06/28 5,500
1723781 오징어게임3 다 봤어요 (스포?) 잼나요~ 5 ..... 2025/06/28 3,410
1723780 펌] 부부합산소득 6억이 넘는 ‘자칭 흙수저’의 넋두리 12 옘병하네 2025/06/28 6,303
1723779 우울증 약 부작용 견디면 되나요? 10 2025/06/28 2,891
1723778 신비복숭아 처음 사봤는데요 10 2025/06/28 6,864
1723777 공중파가 이렇게 무너질줄 24 ㅎㄹㅇㄴㄴㅁ.. 2025/06/28 18,408
1723776 이 샐러드 어떻게 먹음 맛있을까요~? 6 2025/06/28 1,815
1723775 북해도 볼게많나요 11 북해도 2025/06/28 2,950
1723774 당근거래중 1 당근 2025/06/28 1,407
1723773 메밀 물국수에 들기름 넣어도 될까요 1 요리 2025/06/28 766
1723772 중2 남자아이, 갑자기 유도학원에 보내달래요. 10 . . 2025/06/28 1,722
1723771 오늘 명륜진사를 갔는데요.. 18 ㅇㅇ 2025/06/28 19,562
1723770 1박2일)소형크로스백 하나로 다녀와보신분~ 3 땅지 2025/06/28 1,923
1723769 미혼 3~40대분들 밥 반찬 뭐해먹으시나요 7 과년한 2025/06/28 2,969
1723768 단어가 생각 안 남)커튼의 용도로 사용하는데 3 뭐지요? 2025/06/2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