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스라이팅 엄마

...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5-06-21 00:14:41

대문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써봅니다

제가 편의점을 하는데 여기서 주말이틀만

일하던 여대생이 있었어요

전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성격도

밝고 친절해서 참 마음에 드는

몇안되는 학생이었어요

가정 형편 어려워서 용돈 벌어서 

쓴다면서 폐기나는것 맛있는거 있으면

엄마 갖다주고 싶다고...

암튼 걔도 엄마생각 끔찍하게 하는 그런 딸이라

엄마가 급하다고 하면 가불도 하고 그랬거든요

걔엄마가 오며가며 인사하고 안면트고 그러더니

어느날 딸없을 때 와서 시장나왔는데 

지갑안가져왔다고 5만원 빌려달라는걸

시작으로 잊을만하면 와서 이핑계 저핑계로

십만원 이십만원 빌려가더라구요

딸한테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하면서요

설마 딸이 여기서 일하는데 안주겠냐

내가 급여에서 깔수도 있는데 주겠지

이런생각으로 빌려줬는데

결국 못받았고 애한테도 얘기는 안했어요

주15시간 이하라 퇴직금 대상은 아니지만

몇년간 열심히 일해준 아이 퇴직금 준셈치자

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그런 엄마도 있어요

 

IP : 112.147.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1 12:17 AM (118.235.xxx.166)

    철없고 정신 없는 사람들도 애 낳더라고요
    근데 단칸방에서 강아지 10마리 키우는 건 뭐라하는 사람 많아도 애들 많이 낳는건 뭐라 못하는 주제이긴 하죠.....

  • 2. ...
    '25.6.21 12:17 AM (39.7.xxx.35)

    세상에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 엄마랍시고
    딸의 인생을 잡고 사네요

  • 3. 이뻐
    '25.6.21 12:20 AM (211.251.xxx.199)

    저런 인간들 의외로 많아요
    특히 착하고 열심히 사는 싱글들
    엄마한테 일생 충성하며
    본인이 착취당하는것도 몰라요
    어찌 보면 행복한거죠 뭐

  • 4. ...
    '25.6.21 12:22 AM (219.254.xxx.170)

    자식한테 세상 불깡한 엄마로 연기하면서 자식 등처먹는거에요.
    동정심 유발해서 사람 이용해 먹는 인간.

  • 5.
    '25.6.21 12:39 AM (61.80.xxx.232)

    저런엄마가 진짜 있나보네요 어휴ㅡㅡ

  • 6. 자식 등쳐먹고
    '25.6.21 1:34 AM (223.38.xxx.79)

    사는 뻔뻔한 엄마네요
    자식은 그리 열심히 사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파렴치하네요

    원글님은 배려심 깊은 좋은 분이시네요
    딸한테는 끝까지 비밀로 하셨군요

  • 7. ㅇㅇㅇ
    '25.6.21 1:42 AM (39.113.xxx.207)

    가스라이팅이 아니고 그냥 돈빌리고 안주는 사람이네요. 갚는다 갚는다 하면서 안주는

  • 8. 한번
    '25.6.21 6:02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학원에 완전 할머니가 들어와 귀국한 손자들 보내고 싶다고 근 30분울 원장과 상담하더니, 내일 등록하겠다며 2만원 달라고내일 준다고.
    일생 그리 산 사람이다 싶었어요.
    말하는 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안 주면 말고 식이라 거짓을 꾸며내고 사기 내용에 자손을 등장시키는 것이 아무렇지 않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071 이번에 소각해 준다는 7년이상 장기연체 채권은 어느 금융기관에서.. 4 곧금한데 2025/06/20 1,786
1714070 KBS 근황, "이명박, 첫 한일 정상회담 개최&quo.. 8 와아이것들 2025/06/20 1,698
1714069 트러플오일 아침 공복에 먹어도 될까요 4 으잉 2025/06/20 1,143
1714068 잘 주무셨죠? 2 불면 2025/06/20 1,037
1714067 하루종일 노트북 보시는 분 계세요??? 12 . 2025/06/20 1,550
1714066 카카오택시 부를때 휠체어 있다고 미리 말해야 하나요? 10 g 2025/06/20 2,945
1714065 매실 11키로 등에 지고 가요~~ 15 아침부터 2025/06/20 1,926
1714064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 '이공계특별법' 관련 브리핑 대통령 일한.. 2025/06/20 979
1714063 사람 욕심이 끝이 없네요 4 ㅇㄹ 2025/06/20 2,647
1714062 의대를 왜 갈까.. 14 윌리 2025/06/20 3,399
1714061 6세 아이가 유일하게 설렁탕만 먹으려고 하는데 계속 먹여도 괜찮.. 25 ㅇㅇ 2025/06/20 2,802
1714060 버터치킨 페이스트 SOS 2025/06/20 470
1714059 이재명 시장님 동서울대 특강 추천해요 1 ... 2025/06/20 629
1714058 길냥이 잡아뒀는데 답답할까요?? 8 길냥이 2025/06/20 1,637
1714057 해병대원들의 강아지 비비탄 학대(1마리사망) 서명해주세요. 17 학대와분노 2025/06/20 1,753
1714056 (억까 반박)G7 배우자 프로그램 확정시기 11 ... 2025/06/20 1,505
1714055 3년끌던 분쟁, 잼프당선 보름만에 봉합 6 이게나라지 2025/06/20 2,072
1714054 커피라는 건 참 묘해요 7 ... 2025/06/20 3,154
1714053 저는 패션외교 그런거 싫던데요 40 꿀순이 2025/06/20 3,138
1714052 비올때 잘마르는신발 크록스 킨 괜찮을까요 7 안미끄럽고 2025/06/20 1,330
1714051 아동학대신고 해보신분 8 ㅇㅇ 2025/06/20 1,435
1714050 (기사) 윤석열 정권에서 실시한 부채탕감 12 ㅅㅅ 2025/06/20 1,393
1714049 6/20(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6/20 651
1714048 이광렬 화학자가 알려주는 미세플라스틱 6 환경살리기 2025/06/20 1,889
1714047 공무원들이 이재명 싫어하는게 왜냐면 /펌 9 이렇다네요 2025/06/20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