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솔직히 반반도 싫어요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25-06-20 14:07:49

제가 무슨 엄마아빠 강제 결혼시켜서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아닌데

엄마는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어요

아빠랑 이간질은 기본..

 

진짜 한참 지나서야 엄마가 사실 이혼할 마음이 없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냅두고 연락 안 했더니 잘 살더라고요?

빈 둥지 증후군 같은 것까지 느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놈은 이런거 알리가 없지요

저만 성격 나쁘고 예민하고 부모랑 연 끊은 이상한 누나입니다.

엄마가 남동생한테는 별말 안하니까요

 

저한테는 어렸을 때 공감 안 해주면 너는 IQ는 높은데 EQ가 낮다며 후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IP : 203.251.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둥지 증후군은
    '25.6.20 2:17 PM (220.78.xxx.44)

    양육자가 느끼는 감정 아닌가요? 갸우뚱 갸우뚱
    이왕 연을 끊었다면 상속도 법대로 받으며 되는 거죠.

  • 2. 그러겠나요
    '25.6.20 2:18 PM (203.251.xxx.16)

    증여 미리미리 해두면 법대로 안 나눠도 돼요..

  • 3. 토닥토닥요
    '25.6.20 2:21 PM (223.38.xxx.254)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엄마는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어요
    아빠랑 이간질은 기본
    어렸을 때 공감 안해주면...EQ가 낮다며 후려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렸을 때부터 맘고생 너무 심하셨네요
    이제라도 거리두기 잘 하셨어요
    안그러면 계속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셨겠네요

  • 4. 연을 끊었다면서요
    '25.6.20 2:22 PM (220.78.xxx.44)

    재산을 받기 싫어서 그런가요?
    아님 더 받고 싶어서?

  • 5. 연끊어서
    '25.6.20 2:24 PM (203.251.xxx.16)

    남동생만 많이 받으니 짜증나서요

    그리고 돈 욕심 있으면 안 되나요? 돈 욕심 있다고 뭐라 그러기도 하셨는데 정작 남동생이 다 받는 꼴로 만들어 가려고 그렇게 말하신 것 같아요

    자라면서 누가 안 챙겨주니 제가 욕심껏 챙겨왔어도 남동생 반도 없는데요

    마음대로 받을 수만 있다면야 다 기부 하는 한이 있어도 제가 더 많이 받았으면 하네요

  • 6.
    '25.6.20 2:26 PM (221.138.xxx.92)

    읽어보니 남동생은 죄가 없는것 같은데..

  • 7. 정말
    '25.6.20 2:27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딸 붙잡고 하소연하는것 그만.
    애들 성인되면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다 알고
    엄마 원망합니다.
    결혼에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안좋더라구요.

  • 8. ,,
    '25.6.20 2:29 PM (1.229.xxx.73)

    남동생보다 더 많이 받겠다는 거에요?

  • 9. ...
    '25.6.20 2:29 PM (219.248.xxx.71)

    스트레스는 원글님께 풀으시고, 편애로 형제우애까지 갈라놓으신거네요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 10.
    '25.6.20 2:54 PM (203.81.xxx.22)

    배신감이야말로 경험하지못하면 알수없죠

    실컷 다른형제 욕이란욕 뒷담화 다해놓고
    어느새 보면 언제그랬냐는듯 하하호호
    이거참 당해보지 않고는 몰라요

    그리 애틋하고 잘 지낼거면 말이나 마시든가....
    장단맞춰 춤추느라 기가 다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07 베스트 선글라스 글 보고 생각난 사자성어 3 ..... 2025/06/24 1,331
1729506 미용실에서 유료로 흰머리 뽑아주면 좋겠어요. 9 흰머리 2025/06/24 1,733
1729505 시골집에서 넷플릭스 보려면 3 시골집 2025/06/24 1,057
1729504 50살인데 결혼했어요? 미스에요? 이런 소리 들음 동안? 29 ... 2025/06/24 3,752
1729503 지루한 어느 오후 남편과의 대화 9 마할로 2025/06/24 2,899
1729502 폐경에 올라가는 LDL은 가라앉을 수 있나요. 8 폐경 2025/06/24 1,832
1729501 샤넬 향수 넘버 5 잘 아시는분..?ㅠ 17 향수 2025/06/24 1,843
1729500 4세대로 전환하려고 맘먹었는데요 3 ㅇㅇ 2025/06/24 1,529
1729499 한복의 한과 한강의 한 한민족의 한 6 2025/06/24 683
1729498 카카오페이 거래중지 9 김만안나 2025/06/24 4,297
1729497 50대 아랫배는 17 ... 2025/06/24 4,509
1729496 리박이 위장해서 만든 앱 얼른 삭제하세요..최소 5만명 폰에 깔.. 5 .. 2025/06/24 1,744
1729495 무식한 질문이요. 1 무지한사람 2025/06/24 468
1729494 오세훈 시장 토허구역 실책 사과 10 이뻐 2025/06/24 2,121
1729493 오늘 대부분 주식이 불을 뿝네요. 19 .. 2025/06/24 5,308
1729492 서울 2호선 방 구해야 해요 13 엄마 2025/06/24 1,230
1729491 엘지김냉 냉동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2 조모세포 2025/06/24 802
1729490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 12 리박스쿨은 .. 2025/06/24 1,058
1729489 아버지 칠순선물로 주식 어떤가요 13 선물 2025/06/24 1,766
1729488 책가방안이 뒤죽박죽인 초3아이 17 sw 2025/06/24 1,249
1729487 김범수 아나운서 tv조선 12 .,.,.... 2025/06/24 4,611
1729486 6/2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6/24 574
1729485 베르사이유 장미 AI로 실사화-대박이네요 19 AI 대단해.. 2025/06/24 5,662
1729484 윤썩렬.오세훈이 현 집값폭등의 원인이다 15 이뻐 2025/06/24 1,150
1729483 방언 터지듯 부동산 외치는거 우습네요~ 25 ... 2025/06/2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