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솔로 기괴한 현숙

...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25-06-20 13:46:41

어제 본방을 보진 못하고 방금 유튜브에 뜬 해당 영상만 봤는데요.

와.. 현숙 그렇게 안 봤는데.. 어제는 정말 기괴하다는 말 밖엔ㅎㅎㅎ

 

광수 선택한거.. 뭐 직전에 슈퍼데이트권을 제대로 못쓰고 짧게 끝난게 미안해서 선택했다쳐요.

(말도 안되는 이유지만.. 진짜 무슨 착한병 걸렸는지...)

 

술자리에서 술 벌컥벌컥 마시더니 취해서 헤롱헤롱 주정 부리고..

고막이 부어서 잘 안 들리니까.. 크게 말해달라고ㅎㅎㅎ 이뭐병ㅎㅎㅎ

웃기지도 않은 말에 얼굴에 경련날 정도로 혼자 박장대소를 하고

시종일관 턱받치고 이쁜척인지.. 귀여운척인지.. 

중간에 머리까지 풀어헤치고.. 눈빛도 헬렐레 풀어져서는...

왜 자기 감정과 생각과 결정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을 못할까요?

게다가 뭐 미국변호사라면서요? (우리나라에서 미국변호사는 대체 정체가 뭐에요??)

 

와.. 진짜 첨엔 넘 착해서 광수한테 끌려다니나 싶었는데..

하는 행동이 저러니까.. 첨에는 단아하고 곱상해 보였던 인상이

멍청하고 맹해 보이네요. 생얼로 인터뷰할 때 눈 밑에 큰 점이 맹구처럼 보일 지경;;;

 

차라리 남눈치 안보고 똑부러지게 선택 안 한 옥순이에게 박수보내고 싶네요.

 

 

 

 

 

IP : 59.5.xxx.18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0 2:02 PM (14.5.xxx.216)

    이미지 관리 하나본데 지나쳐요
    욕안먹고 착한 이미지로 남으려는게 목표인가봐요

  • 2. 어차피
    '25.6.20 2:11 PM (211.58.xxx.161)

    세상남자가 나솔출연자가 다가 아니고
    밖에서 만나면 되니까 이미지가 중요

  • 3. ...
    '25.6.20 2:11 PM (59.5.xxx.180)

    저도 처음에는 나솔에서 인연 못 만나더라도 이후를 생각해서 착한 이미지 관리하는 줄 알았는데.. 어제 방송 보니 제일 이미지 나락간 여출이 현숙이던데요ㅎㅎ

    개인적으론 야무진 영자, 솔직담백한 순자가 제일 좋은 이미지로 남았어요.

    정숙이는 그냥 동네 말많고 남 잘 되는 꼴 못보는 못된 아줌마
    옥순이는 늙어서 더이상 귀엽지도 예쁘지도 않은 투덜이 공주

  • 4.
    '25.6.20 2:14 PM (221.147.xxx.127)

    하는 짓이 갸륵한 개독소녀
    모두의 눈치만 보고
    주장도 돌려서 돌려서 하고
    이성을 선택하는 건데
    남 시선이 그렇게 중요한가?
    아무 때에나 웃기만 하고
    머리도 나빠보이는 이상한 여자

  • 5. 우와!!
    '25.6.20 2:17 PM (211.182.xxx.253)

    원글님 날카로워요. 여자 출연진 파악이 정확하네요.
    저도 광수 선택하는 현숙 보고 엥!! 했는데...급히 술 마시고 취한 건지 취한 척 하는 건지
    넘 추했어요. 괜히 늦은 시간까지 봤다 싶었어요.

  • 6. ...
    '25.6.20 2:17 PM (59.5.xxx.180)

    그러니까요. 모든 상황을 그냥 웃음으로 무마하고 떼우는 식...
    일반 여자가 그래도 속 터지는데... 하물며 변호사라는 사람이 왜 그러는지!

    영식이라 슈퍼데이트하고 광수랑 연달아 슈퍼데이트할 때..
    광수가 영식이랑 데이트 재밌었냐고 묻는데.. 베시시 웃고 대답을 안 하니 광수가 계속 집요하게 재밌었어? 재밌었어?
    왜 재밌었다, 아니다 말을 못할까요.
    너무 그러니까 웃는 얼굴이 보기 싫어지는 경우도 첨이네요ㅎㅎ

  • 7. ㅇㅇ
    '25.6.20 2:20 PM (14.5.xxx.216)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너무 자꾸 웃어주니까
    착한게 아니라 헤퍼보여요
    광수가 흥분할거 뻔히 알면서 왜 선택을 하나요
    그건 거의 최종선택의 의미인데 말이죠

  • 8. ...
    '25.6.20 2:23 PM (59.5.xxx.180)

    영호는 순자때문에 미안해서 선택할 수 없었다면...

    영식이라는 좋은 옵션이 있었잖아요.

    진짜 이해 안 가는 수를 두더라구요. 그러면서 광수가 오해할까봐 걱정하고... 바본가

  • 9. 속터짐
    '25.6.20 2:29 PM (1.240.xxx.19)

    헛똑똑이.. 안타깝고 불쌍하고..
    나이가 몇인데 저런 판단력도 없나싶더군요.
    제대로 거절할줄도 모르는 완전 바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숙 부모가 영상보면 정말 속상할것 같아요.
    20대 딸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과몰입해서 봤네요.
    제가 ㅠ

  • 10. ㅇㅇ
    '25.6.20 2:37 PM (14.5.xxx.216)

    헛똑똑이가 아니라 나름 컨셉을 잡은거 같은데
    그게 지나치니까 오히려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는거 같아요

    17 옥순처럼 먼저 다가가지 않고 기다려서 안타깝게 여기게 하고
    남의 남자 안뺏고 오는 남자 상처안줘서
    착하고 선량한 이미지 주려 한거 같은데
    너무 주관이 없고 솔직하지 않아서 이상해보이죠

    착해도 주관있고 강단도 있고 무엇보다 헷갈리게 하지 말아야죠

  • 11. 뭔일인가 했더니
    '25.6.20 2:4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영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이 연상

    짝사랑한 남자에게 빰맞고
    그 남자와 결혼할 여자의 남동생과 홧김에 결혼해버린 여자

    맘에 있는 남자가 다른여자만 쳐다보니
    화가 나서 이성이 가출해 버린듯

  • 12. 저는 보니까
    '25.6.20 2:42 PM (118.235.xxx.3)

    현숙이 영식보다 광수가 자기 좋다니까
    더 최종선택 광수한테 받고싶어서
    그러나보다

    그리고 영식보다 적극적인 광수가 자기 좋다니
    더더 끌리나보다

    그냥 그런 사람
    광수 계속 묻고 확인하고 얼굴도 이상하고
    키도 작더만 너무 보기싫어요

    현숙이 아마 다음주 광수로 선택할지
    궁금하네요

  • 13.
    '25.6.20 3:03 PM (218.53.xxx.110)

    저는 이상한 사람이라기보다 가스라이팅 당하고 자기마음 모르는 주관없는 그냥그런 여자같았어요. 용기낼 자신은 없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예전 여성들처럼요. 부디 다음 회차에는 용기있는 선택하고 여러모로 안 어울리는 광수랑 떨어지길 바랍니다. 광수는 처음에는 노력하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조급해서인지 자기맘대로 안되니 성격 나오고 안웃기는 신정환 같아요

  • 14. ...
    '25.6.20 3:10 PM (59.5.xxx.180)

    진짜 남자가 외모가 좀 떨어져도 유머감각 있고 재밌으면 전 매력있게 느껴지는데.. 광수의 그 유머코드는 정말 질색팔색하겠어요.
    웃기지도 않고 지겹기만 해요.
    비염 있는지 코는 왤케 훌쩍거리고 킁킁거리고..
    뭔가 성격적인 장점도 하나도 모르겠던데.. 왜 그리 광수한테 질질 끌려다니는지..
    설마 압구정동 산다는 어필이 통한건지... 그렇다면 더 속물스러워서 싫으네요.

  • 15. 착한병 아니죠
    '25.6.20 3:13 PM (223.131.xxx.225)

    진짜 착한병이면
    첨부터 광수 거절해서, 광수가 다른 여자 만날 기회 주고
    욕 안먹게 해야지, 스토커 비슷하게 만들지는 말아야죠

    그리고 현숙이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거 같기도...
    나이 들어 외모가 나아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20대 때는 인기 별로 없었는데, 나이 들어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남자가 첨이라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그런 걸수도...

  • 16. ....
    '25.6.20 3:15 PM (118.47.xxx.7)

    여자가 선택 할 수 있는 기회인데
    저라면 영호한테 갔을듯 -_-
    아니면 영식이한테루요
    근데 츕파츕스한테 가는거보고 왜저래 했어요
    진심 좋아서 간거 아닐텐데...
    영호한테 한번 도전해보던가
    변호사가 진짜 헛똑똑
    전 광수같은 사람이랑 절대 키스못함 ㅜㅜ
    상상한 해도 싫다 ㅜㅜ

  • 17. 그니까요
    '25.6.20 3:16 PM (182.211.xxx.204)

    광수가 오해할 거 뻔히 알면서 왜 가나요?
    상황파악이 그리 안되는데 변호사는 어찌하는지?
    현숙 안됐다 생각했는데 보면서 화나더라구요.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데는 광수만 잘못이 아니라
    현숙도 책임이 있어요. 둘다 발암 캐릭터들.
    여태 왜 결혼 못했나 알겠어요.

  • 18. 저도
    '25.6.20 3:27 PM (219.254.xxx.9)

    이번주 방송보면서 현숙 행동은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가 없는 선택이었어요.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는건 그전 회차에서도 알았지만, 이번 어이없는 선택에=엔 제가 막 짜증이 나더라구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 플러스 20대 초반에서 멈춰버린 연애관까지....
    처음엔 호감이었는데 이젠 현숙 행동 이해도 안되고 고구만 백 개 먹은 답답함만 남았네요.
    방송 보면서 거울치료가 시급합니다.

  • 19. ..
    '25.6.20 3:40 PM (211.208.xxx.199)

    얼굴만 예뻤음
    맹~하고 매력이 뭔지 모르겠어요.

  • 20. ..
    '25.6.20 3:51 PM (175.208.xxx.95)

    그 담날 다 보긴 했지만 광수 선택하는거 보고 꺼버렸어요. 얼굴도 예쁘다기보단 여성스러운데가 있고 목소리와 함께 분위기가 있는거지 좀 촌스러운 미가 있어요.

  • 21. ...
    '25.6.20 3:54 PM (59.5.xxx.180)

    하는 짓이 빙구 같으니까..
    첨에는 단아하니 여성스럽고 이쁘장하게 보였던 얼굴이 맹하고 멍청해 보여요 ㅠㅠ
    눈빛도 흐리멍텅하고...
    진짜 볼수록 처음보다 예뻐보이는 사람이 있고, 점점 못나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현숙은 후자

  • 22. 포기
    '25.6.20 4:15 PM (49.175.xxx.11)

    영식이 선택 안해서 다행이예요. 영식은 정상인.
    광수, 현숙 잘 어울린다.

  • 23.
    '25.6.20 5:05 PM (211.114.xxx.132)

    어제 재방송 보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채널 돌렸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번 기수는 너무 답답해서 끝까지 못 보겠더라구요.

  • 24. ....
    '25.6.20 5:10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광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끝까지 밀어부치는 남자 아니면 이랬다 저랬다 자기맘을 자기도 모르는 이상한 상태로 늙어죽을듯
    제가 보기엔 관계에 특히 남자관계에 두려움이 많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10 노브라 웨어.. 1 수술후 2025/06/24 959
1729509 80대 이상 노부부들 7 -- 2025/06/24 3,224
1729508 트럼프 승!! 카타르 한인 교민 대피령 못들어 16 ..... 2025/06/24 3,136
1729507 베스트 선글라스 글 보고 생각난 사자성어 3 ..... 2025/06/24 1,331
1729506 미용실에서 유료로 흰머리 뽑아주면 좋겠어요. 9 흰머리 2025/06/24 1,733
1729505 시골집에서 넷플릭스 보려면 3 시골집 2025/06/24 1,058
1729504 50살인데 결혼했어요? 미스에요? 이런 소리 들음 동안? 29 ... 2025/06/24 3,752
1729503 지루한 어느 오후 남편과의 대화 9 마할로 2025/06/24 2,899
1729502 폐경에 올라가는 LDL은 가라앉을 수 있나요. 8 폐경 2025/06/24 1,832
1729501 샤넬 향수 넘버 5 잘 아시는분..?ㅠ 17 향수 2025/06/24 1,843
1729500 4세대로 전환하려고 맘먹었는데요 3 ㅇㅇ 2025/06/24 1,529
1729499 한복의 한과 한강의 한 한민족의 한 6 2025/06/24 683
1729498 카카오페이 거래중지 9 김만안나 2025/06/24 4,297
1729497 50대 아랫배는 17 ... 2025/06/24 4,509
1729496 리박이 위장해서 만든 앱 얼른 삭제하세요..최소 5만명 폰에 깔.. 5 .. 2025/06/24 1,744
1729495 무식한 질문이요. 1 무지한사람 2025/06/24 468
1729494 오세훈 시장 토허구역 실책 사과 10 이뻐 2025/06/24 2,121
1729493 오늘 대부분 주식이 불을 뿝네요. 19 .. 2025/06/24 5,308
1729492 서울 2호선 방 구해야 해요 13 엄마 2025/06/24 1,230
1729491 엘지김냉 냉동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2 조모세포 2025/06/24 802
1729490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 12 리박스쿨은 .. 2025/06/24 1,058
1729489 아버지 칠순선물로 주식 어떤가요 13 선물 2025/06/24 1,766
1729488 책가방안이 뒤죽박죽인 초3아이 17 sw 2025/06/24 1,249
1729487 김범수 아나운서 tv조선 12 .,.,.... 2025/06/24 4,611
1729486 6/2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6/24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