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방을 보진 못하고 방금 유튜브에 뜬 해당 영상만 봤는데요.
와.. 현숙 그렇게 안 봤는데.. 어제는 정말 기괴하다는 말 밖엔ㅎㅎㅎ
광수 선택한거.. 뭐 직전에 슈퍼데이트권을 제대로 못쓰고 짧게 끝난게 미안해서 선택했다쳐요.
(말도 안되는 이유지만.. 진짜 무슨 착한병 걸렸는지...)
술자리에서 술 벌컥벌컥 마시더니 취해서 헤롱헤롱 주정 부리고..
고막이 부어서 잘 안 들리니까.. 크게 말해달라고ㅎㅎㅎ 이뭐병ㅎㅎㅎ
웃기지도 않은 말에 얼굴에 경련날 정도로 혼자 박장대소를 하고
시종일관 턱받치고 이쁜척인지.. 귀여운척인지..
중간에 머리까지 풀어헤치고.. 눈빛도 헬렐레 풀어져서는...
왜 자기 감정과 생각과 결정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을 못할까요?
게다가 뭐 미국변호사라면서요? (우리나라에서 미국변호사는 대체 정체가 뭐에요??)
와.. 진짜 첨엔 넘 착해서 광수한테 끌려다니나 싶었는데..
하는 행동이 저러니까.. 첨에는 단아하고 곱상해 보였던 인상이
멍청하고 맹해 보이네요. 생얼로 인터뷰할 때 눈 밑에 큰 점이 맹구처럼 보일 지경;;;
차라리 남눈치 안보고 똑부러지게 선택 안 한 옥순이에게 박수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