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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의황상이 이런 뜻이라니

어휴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25-06-20 11:27:49

제발 다음부터 좀 제대로 된 의상전문가를 두기를

 

 

 

최민규 페북에서 퍼옴

 

'녹의홍상(綠衣紅裳)'은 들어봤어도 '녹의황상(綠衣黃裳)'은 처음 들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시경>에 '綠兮衣兮綠衣黃裳'라는 구절이 있다.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주석에는 "패풍(邶風)편 둘째 장의 말인데, 위 장공(衛莊公)이 첩에게 미혹되어, 부인 장강(莊姜)이 어질면서도 불행하게 된 것을 비유한 것. 즉 푸른 색은 간색(間色), 누른 색은 정색(正色)인데, 푸른 상의에 누른 치마를 입어, 귀천과 상하가 바뀌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돼 있다. 

의상 코디를 누가 한 거냐...

 

 

 

IP : 118.32.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6.20 11:29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이쁜 색 골랐고
    저 페북의 녹의황상은 뒤늦게 어거지로 끼워맞춰 하는 말 같습니다.

    김혜경 여사님, G7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2. 박술녀씨가
    '25.6.20 11:29 A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잘못했네요.
    한복외길 수십년일텐데
    어찌 그런것도 모르셨는지...

  • 3. 녹의황상
    '25.6.20 11:30 AM (1.236.xxx.84)

    기레기들이 지들 멋대로 의미부여하고 까고 난리네요.

  • 4. ...
    '25.6.20 11:32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비난하고 싶어 안달이네요

    김혜경 여사님, G7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222

  • 5. ...
    '25.6.20 11:32 AM (14.42.xxx.34)

    저도 한복만들던 사람인데 여사님 한복 충분히 곱고 예뻤어요. 좀 그만합시다. 건들건들 이상한 옷들 입었던 그 분 옷차림이 더 마음에 드셨던건지 원.

  • 6. ㅇㅇ
    '25.6.20 11:33 AM (210.182.xxx.140)

    지금이 조선시대냐고요 ㅋㅋ 물론 전통의미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지만 거니 리틀엔젤스같은 옷들은 뭔 의미있었나요? 별 ㅋㅋㅋ

  • 7. 나옹
    '25.6.20 11:34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귀천과 상하가 바뀐 옷이라니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거네요? 더 맘에

  • 8.
    '25.6.20 11:34 AM (59.6.xxx.211)

    귀천 상하가 바뀌면 좋은 거 아닌가요?
    생각하기 나름임

  • 9. 나옹
    '25.6.20 11:36 AM (223.38.xxx.122)

    귀천과 상하가 바뀐 옷이라니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거네요. 맘에 듭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귀천을 따지는게 말이 안 되죠. 귀하든 천하든 우리모두 사람이에요. 이재명은 그런 사람들이 만든 대통령이구요.

  • 10. 큭..
    '25.6.20 11:38 AM (125.176.xxx.34)

    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
    아이구 웃음이 자꾸 새어나와서...
    김건희가 입었음 상것이 상놈의 짓한다고 난리쳤을
    댓글들이 눈에 선해서 그만

  • 11. 어휴
    '25.6.20 11:40 AM (118.32.xxx.186)

    뜻도 뜻이지만 천도 비치는게 고급져 보이지않았어요..
    초록색이 여사 얼굴을 어돕게 보이게 하는 안이쁜 초록.

    박술녀인지 이 분 한복 별로던데 왜 거기서 한건지
    다음엔 좀더 세련되고 이쁜 한복으로..

  • 12. ...
    '25.6.20 11:40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굳이 옛 중국책 시경에나온 해석으로 의미두고 해석할 필요도 없지만요
    요즘 세상은 역마살이나 도화살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업무하는 글로벌인재나 연예인으로 해석해요
    김여사님 한복 예뻤고 외국인들도 극찬
    콜걸보다 천만배는 더 자랑스럽죠

  • 13. 건희년은
    '25.6.20 11:40 AM (59.6.xxx.211)

    뭘해도 악귀 같은 년

  • 14. ...
    '25.6.20 11:41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폭포수를 모티브로 했다는 주름이 멋진 비치는 천이 신의 한수던데요?
    신윤복 김홍도 풍속화의 한복 치마 그림같았어요

  • 15. ㅡㅡ
    '25.6.20 11:53 AM (39.7.xxx.136) - 삭제된댓글

    영부인 감도 안 되는 자들이 뭘 입든 관심없어요.

  • 16. ㅇㅇ
    '25.6.20 12:17 PM (112.186.xxx.182)

    수천년전의 사람들 상상으로 쓴 게 시경인데
    지금과 무슨 상관인가 기레기들 정말 황당하네

  • 17. ㄴㄷㄱㅈ
    '25.6.20 12:18 PM (58.122.xxx.55) - 삭제된댓글

    작작 좀 하지 좀
    거니가 처입고 나갔던 명품들 좀 읇어줘봐요?

  • 18. ㅇㅇ
    '25.6.20 12:37 PM (14.5.xxx.216)

    그만합시다 쓸데없는 논란을 언제까지 할건지

  • 19. 미쳤나
    '25.6.20 2:46 PM (221.147.xxx.127)

    아니 우리 한복을
    2025년 지금 한국인이 입은 건데
    왜 천년도 더 예전 중국시집을 들이대며
    비아냥대고 ㅈㄹ이지?
    최민규인지 누군지 친중 노예 2찍이로구나

  • 20. .....
    '25.6.20 2:48 PM (211.234.xxx.244)

    박술녀는 그냥 오방색 쓴 거 같고..
    귀천과 상하가 바뀌었다니 아주 정확하게 현대 민주주의 이니
    의미는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 21. 시경의 시
    '25.6.20 2:51 PM (125.132.xxx.178)

    시경의 시 ‘녹의’는 정상이 비정상이 된 세태의 참담함을 기원전 춘추전국시대 당시 귀족들의 복색 등급에 따른 의복색을 빗대서 표현한 시로, 다시금 말하자면 내란세력이 아직도 떵떵거리겨 큰소리치고 저 최모란 자처럼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을 비웃는 자들 같은 비정상적인 도덕관를 가짐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모야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떠들면서 민주주의 수호하려는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의 온갖 흠을 만들어서라고 물어뜯는 네가 바로 ‘녹의황상’의 비천한 첩이구나

  • 22. 이뻐
    '25.6.20 11:55 PM (211.251.xxx.199)

    지랄도 풍년이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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