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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이상한 소리 많이 하쟎아요.

. .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25-06-20 07:46:16

배움과 상관없이 할머니,할아버지들 

무식하거나 무례한 소리 많이들 하시쟎아요.

고집도 세지고 

상대방 기분도 안중에 없고

저희도 양가 모두 그래서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데.젊은 사람들이 배척하고.노인끼리 어울리다보니  더 심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차라리 자식들과 같이 자주 지내면 덜 그러나요? 

말이  뇌를  안거치고 바로바로 본대로 나오시더만요ㅠ

IP : 115.138.xxx.2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0 7:51 AM (211.60.xxx.146)

    저도 젊은 시절엔 그런거 다 참고 살았는데
    나이먹고 어느 순간부터는
    못들어주겠고 참지 못하겠더라구요.
    현명하고 지혜롭게 나이먹어야겠다 싶습니다.

  • 2. 성격같아요
    '25.6.20 7:56 AM (1.236.xxx.114)

    완전 노인아니라도 항상 투덜대고 비난하는 말만 하는 사람은
    이십년 알고 지내도 공격대상만 다르지 똑같아요

  • 3. ....
    '25.6.20 7:56 AM (216.147.xxx.91)

    뇌 크기는 45세부터 줄어들어요. 노인 비하하는 당신도 20대 뇌 아니거든요.

    4050 은 자기들 늙는건 생각 못하는 아둔한 사람들이 많은듯.

  • 4. ...
    '25.6.20 7:57 AM (58.140.xxx.145)

    근데 젊은사람들도 50대와 말 잘 안하려고해요
    어쩔수없더라구요
    50대만 넘어도 다들 자기만 알기 시작해요
    몸도아프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그래서 그런지..
    그러니.. 노인되면 더 그러겠죠
    차라리 노인이면 젊은사람들이 공경이라도하지
    50대에겐 더 그런거 같음 ㅠ

  • 5. 그냥
    '25.6.20 7:59 AM (70.106.xxx.95)

    뇌도 늙잖아요
    겉만 주름지고 못생겨지는게 아니라
    내장도 늙고 뇌도 위축되고 늙거든요
    어쩌겠어요 노화인걸

  • 6. ...
    '25.6.20 7:59 AM (222.236.xxx.238)

    저도 윗님처럼 언젠가부터는 도저히 못참겠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해대는거 듣기 싫어서 안봐요 그냥.
    함께 해줄 젊은 사람들이 있을까요?

  • 7. ...
    '25.6.20 8:02 AM (222.100.xxx.132)

    젊어서도 그랬을텐데
    가족이라 객관화가 안되서 몰랐을뿐...
    저 결혼당시 시부모 50대 중반...
    너무 이상했는데 제 남편 포함 시가형제들
    세월지나 다들 뒤늦게 각성되서 멀어지더군요

  • 8. 나이들면서
    '25.6.20 8:05 AM (76.168.xxx.21)

    입을 닫고 살아야 해요.
    대화할 때 입닫고 귀열고
    밥먹을 때 입닫고 밥먹고.
    이 두가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 9. 음음
    '25.6.20 8:05 AM (118.36.xxx.2) - 삭제된댓글

    나이 드시니 가끔 실수하시기도 하는데
    원래 그렇지 않으셔서 나이드시니 그렇구나 하면서 참아지기도 하고
    나도 늙어가니 그럴수도 있지 싶은데
    원래 그러셨던 분은 첫 댓글님처럼 참아지지가 않더라구요
    며느리들이 그래도 잘 하려고 노력했는데
    우습게 보고 이집저집 가셔서 이것저것 짜증내고 거침없이 말씀 하시더니
    이제 전화도 다들 안하고 아들들은 원래 무심했고.....
    그걸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 10. ㅇㄴ
    '25.6.20 8:06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나 젊은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노인은
    처음부터 원래
    이상한 말 안하고 상식적이라 가능하죠

  • 11.
    '25.6.20 8:06 AM (223.39.xxx.29)

    ᆢ공감~~ 남,여불문ᆢ이해력부족~많아요
    흔히 말귀~ 못알아듣는 스타일
    오죽하면 이빈후과 델고갔다는 ㅠ

    사람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젊어도 중년도ᆢ노인도ᆢ본인의 성격나름인듯
    보기엔 조용해도ᆢ숨겨진 버럭~성격있기도~

  • 12. ...
    '25.6.20 8:09 AM (1.241.xxx.220)

    제가 딱 그 변곡점인 45세...
    일단 말수를 줄이고, (특히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랑 말할 때)
    많이 집중해서 남의 말을 듣고 기억해두려고 노력을 합니다.
    예전에는 이게 노력을 안해도 자연스러웠는데 정말 좀 억센 어르신들처럼 변해감을 느껴서 주의해요.

  • 13. ...
    '25.6.20 8:26 AM (211.36.xxx.174)

    1.241님 말씀 공감해요
    아울러 부끄러움 수줍음도 간직하려고 애씁니다

  • 14. ...
    '25.6.20 8:27 AM (202.20.xxx.210)

    뇌가 쪼그라들어서 그래요. 나이 들면 사람을 자꾸 만나서 말하기 보다는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나 이런 거 더 만들어서 각자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 15. ..
    '25.6.20 8:29 AM (1.235.xxx.154)

    저는 나이가 주는 자신감이 있다고봅니다
    내가 제일 오래살아서 다 안다
    이나이까지 살아남은 자랑이랄까
    이런게 느껴져요

  • 16. 66
    '25.6.20 8:33 AM (219.241.xxx.152)

    40~50대는 안 그런줄
    82글 보세요?
    이게 소통인가?

  • 17. ...
    '25.6.20 8:36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90세가 코 앞인 울 엄마도 뇌를 거치지 않는 말을 쏟아내시긴 하는데 어쩌겠어요? 나이들어 그러시는 걸...

  • 18. ..
    '25.6.20 8:40 AM (115.138.xxx.202)

    자식들은 이해해도 길거리 다니다 몸이 좀 불편한 사람 보면 바로 평가하고 쫓아가서 왜 이리 됐냐 묻고
    뚱뚱하다 맛없다 더럽다..어딜 같이 가기 싫어요.

  • 19. 이상한 소리
    '25.6.20 8:42 AM (114.206.xxx.139)

    하는 노인들.. 젊어서는 안그랬나요?
    아마 젊어서부터 그랬을 거예요.
    그때는 자식들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고 수그리고 살았던 거죠.
    자식들이 나이들어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되니
    이상한 소리 못참겠다 불평불만 나오는 거죠.

  • 20. 이상한 소리
    '25.6.20 8:43 AM (114.206.xxx.139)

    위에 원글님 댓글같은 행동은 나이들었다고 늙었다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
    본바탕 본성격이예요.

  • 21. 사람
    '25.6.20 8:43 AM (211.206.xxx.191)

    나름이예요.
    이런 것도 노인 비하예요.
    그런 사람들은 젊어서도 그랬을 것이고.
    제 주변 어른신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 22. 성격나름
    '25.6.20 9:02 AM (1.237.xxx.119)

    사람나름입니다.
    윗댓글 사람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3. 당신일수도
    '25.6.20 9:26 AM (211.216.xxx.146)

    나이 먹는다고 다 그런가요?
    주변엔 정말 저렇게 나이들고싶게 하는 어르신들 많습니다.

    뭉뚱그려 이렇게 나이든다고 다 그럴거라는 거,
    편견이지요.

  • 24. kk 11
    '25.6.20 9:29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말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가능한 입 다물어야죠
    친구끼리나 떠들고요

  • 25. 조심해야죠
    '25.6.20 9:30 AM (114.204.xxx.203)

    생각한번 더 하고 말하고
    친구끼리나 터놓고 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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