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것을 좀 바꾸니까 피부와 혈색이 좋아지긴 하네요.

음..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25-06-19 11:21:16

 

진짜 과자, 빵 너무 좋아해서

 

 

식사 할 때도 적당히 식사하고

남은 부분을 과자, 빵으로 채우고

그리고 또 과자 빵을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이런 식으로 과자, 빵을 좋아했거든요.

 

이러다가 병원에서 몸무게를 조금 줄이라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과자, 빵을 3~4주 끊었어요.

진짜 과자, 빵의 중독 증상이 어마어마했지간

그걸 견뎌서 3~4주를 보냈고

살이 빠지더라구요.

 

살이 빠진 후 

이제는 식습관에 대해서 좀 연구해서

가급적 몸에 좋은 음식을 넣어주고

과자, 빵을 조금씩 넣어주자~

로 변경 후

 

식사는 진짜 단탄지를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섬유질 섭취에 좀 더 신경써서

다양한 색상, 종류의 야채를 하루에 5~6가지

곡물 특히 콩을 병아리콩, 서리태, 강남콩 3가 먹고

과일 1~2가지

이런 식으로 10가지 이상의 야채, 과일, 곡물에서

다양한 섬유소를 섭취하고

그리고 과자, 빵을 먹었어요.

 

사실 예전에는 카스타드 한통에 12개 들어있는 것을

한 꺼번에 먹고

초코파이도 3~4개씩 한꺼번에

과자는 새우깡, 콘칩, 꼬깔콘 이런 과자류를

제일 큰 사이즈 한 봉지를 먹거나

작은 사이즈 두 봉지를 먹었거든요.

 

이것들을

카스타드 2개를 간식으로 먹거나

초코파이는 1개

과자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2봉지 먹는 것으로

완전히 줄였어요.

 

이런 식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간식을 줄였더니

일단 피부에 각질이 훨~~씬 덜 생기고

울긋불긋했던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결이 좀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어깨 뭉치고 결리는 증상들도 많이 개선되고

특히 다리에 쥐나는 것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이

제가 설사를 좀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설사를 거의 안하고

대변을 하루에 한번 건강하게 잘 누더라구요.

 

대변을 잘 누니까

배가 아주 편안~하고 배가 비어 있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먹는 것이 중요하고

내 몸에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이렇게 확실하게 표를 내 주는 구나~싶더라구요.

 

 

이제 여름이니까

야채, 과일이 가격적으로 좀 저렴하고 다양하게 나오니까

이럴 때

야채, 과일을 다양하게

한번 먹을 때도

한 종류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진짜 조금씩이라도 여러가지

수박만 먹는 것이 아니라

수박 한 조각, 참외 한 조각, 사과 한 조각 이런식으로

과일도 먹을 때 다양하게

야채도 

호박 조금, 가지 조금, 양배추 조금, 당근 조금, 브로콜리 조금, 오이 조금

이런 식으로

조금씩 여러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먹어주면 

생각보다 맛있고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비타민과 섬유소를 종류를 섭취할 수 있어서 

장에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하게 먹으니까 질리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여름에 식습관을 좀 개선하면

몸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Love yourself~~~

 

 

IP : 1.230.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6.19 11:30 AM (1.240.xxx.21)

    너무나 상식적인 그런 식습관을 모르면
    병을 키우고 사는 거죠. 유행템을 따라할 게
    아니라 제철에 나오는 것들 다양하게 먹고
    가공식품은 되도록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이요.
    원글님은 피부가 좋라진 걸 얘기했지만 아마 건강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었을 거예요.

  • 2. 와~~
    '25.6.19 12:02 PM (112.184.xxx.188)

    멘탈 강하시네요. 섭취량도 많고요. 몸에 나쁘다고 어릴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커서인지 가공식품은 꺼려지던데. 초코파이 한개를 다 못먹어서 잘라서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좋은 걸 챙겨먹고 살지는 못해도 나쁜건 되도록 덜먹자 주의입니다.

  • 3.
    '25.6.19 5:07 PM (106.101.xxx.2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채식 위주로 먹으면 피가 맑아져서 전신이 건강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56 한국과 미국 가계의 자산효과(Wealth Effect) 1 ... 2025/06/29 746
1731155 최욱은 지상파 못가나요??? 29 ㄱㄴ 2025/06/29 4,119
1731154 다이슨 에어랩 자꾸 꺼지는데 6 아항 2025/06/29 1,624
1731153 치과 관련) 앞니가 아주 약간 나갔는데 의사가 크라운을 권해요 29 고민 ㅠㅠ 2025/06/29 2,389
1731152 유지니맘) 82 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지난 이야기 188 유지니맘 2025/06/29 4,591
1731151 퇴직 공무원들은 보통 어떤 일 하나요? 17 ㅎㅎ 2025/06/29 2,754
1731150 급질)이동형 에어컨 어때요? 8 이동형 에어.. 2025/06/29 976
1731149 카톡 안읽고 나가면 상대한테는 어떻게 표시되나요? 3 2025/06/29 1,598
1731148 방바닥 비누칠하는 중... 5 바닥재 2025/06/29 3,899
1731147 6억 대출도 많다고 생각함 14 ㅇㅇㅇ 2025/06/29 4,016
1731146 카페인이 없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차 추천부탁해요 9 두근두근 2025/06/29 1,786
1731145 툭하면 의사가 실손으로 돈 번다고 난리 64 의사 2025/06/29 5,089
1731144 스텝퍼 사라,마라 해 주세요 15 운동 2025/06/29 2,030
1731143 올리브유 광풍을 보면서 7 오메가3 2025/06/29 3,419
1731142 윗옷 스티커자국 1 또나 2025/06/29 369
1731141 겔랑 메테오리트? 구슬 파우더 좋은가요? 10 인생무념 2025/06/29 1,782
1731140 새콤한 나박김치에 밥 말아 먹으니 3 duf 2025/06/29 1,076
1731139 주진우  "저 조작하지 않았어요?" 5 이뻐 2025/06/29 3,813
1731138 안방화장실에 문없이 사는거 26 2025/06/29 4,625
1731137 결혼식 없는 결혼을 하자고 제안하려면 9 ㅇㅇ 2025/06/29 3,756
1731136 북한 방사능폐수 서해방류 무섭네요.. 52 .. 2025/06/29 3,977
1731135 겉감 폴리67퍼 면33퍼 반드시 드라이라고 강조 ㅡㆍㅡ 4 세탁방법 여.. 2025/06/29 1,062
1731134 어항속에 들어앉은 것 같아요 3 ㅁㅁ 2025/06/29 2,377
1731133 이재명정부 장관인선 국민추천제는 쇼였던거에요?? 29 ///// 2025/06/29 3,758
1731132 윤석열, '체포저지 수사' 박창환 총경 조사 거부 이유는? 4 에어콘 2025/06/29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