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들 산책 시간 얼마가 적당할까요.

애견맘 조회수 : 575
작성일 : 2025-06-19 09:38:30

14살 푸들을 키우고 있어요.

산책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걸음이 정말 느려졌어요.

아직은 개모차를 사용은 하지않고 있어요. 

40분은 무리인가요?

집에 돌아오는 10분정도는 제가 안고 돌아오게되네요.

늘 앞서가려고 했던 아이가 이젠 제 뒤에서 느릿느릿하게 걷는걸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안좋네요.

IP : 59.3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9 9:41 AM (121.167.xxx.120)

    20분 걷고 10분 쉬고 20분 걷고
    집에 올때는 개모차 이용 하세요

  • 2. 참나
    '25.6.19 9:42 AM (61.81.xxx.112)

    에고…. 우리강아지도 느려져서 안쓰러운데요. 병원에서 십자인대가 다 닳아 없어졌다네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가는걸 좋아해서 30분 정도 산책해요.
    병원에선 10분만 시키라고 하는데
    자기가 산책을 너무 좋아하니까 집 방향으로 안가고 반대방향으로 가니
    어쩔수 없이 30분 하는데
    짧게 자주 하는 게 좋을것 같은데
    저는 두마리나 되어서 힘드네요,

  • 3. 원글이
    '25.6.19 9:46 AM (59.31.xxx.221)

    잠깐씩이라도 중간에 앉아서 쉬는게 바람직하겠네요.
    귀도 어두워지고 ㅠ 얼굴에 잔뜩 난 흰털들을 볼때마다 슬프네요.

  • 4. 19살
    '25.6.19 9:48 AM (220.69.xxx.7)

    19살 닥스훈트 할아버지랑 살아요. 다행히 아직 산책 다닐수있을 정도 건강상태네요.
    매일 2시간씩 저랑 걷던 아이인데, 14-15살 무렵인가 다리아파해서 병원갔더니 뒷다리 연골이 없다고.. ㅠㅠ 지가 좋아서 걷고싶어해도 많이 걷게하지 말라시더라구요. 냄새맡게해주는 정도만 하라셨어요.
    그때부터 관련 영양제 계속 먹였어요. 컨디션아주 좋을때는 산책좀 하지만 저도 그무렵부터는 잠시 걷다 안아서 데려오고 그랬네요.
    최근에는 개모차 기본으로 태우고 좋아하는 장소에서만 잠시 내려서 산책(10분 내외)하고 개모차타고 바람쐬는 수준으로 다녀요.
    아이 건강상태 확인하시고 그에 맞춰서 다니심 되세요.

  • 5. 14살 강쥐
    '25.6.19 10:28 AM (119.192.xxx.40)

    저는 3 분 걷고 1분 안아주고 반복 해요
    한시간 산책 내내 그러고 가끔 밴치에 앉아서 5분씩 쉬어주고요
    아직은 건강해서 잘 걷지만 혹시나 해서 무리하게 안해요

  • 6.
    '25.6.19 11:29 AM (14.33.xxx.161)

    11살인데 최근 느려졌어요
    공원한바퀴돌았는데
    단지 안에서만
    멀리나가면 안고와요

  • 7. .,.,...
    '25.6.19 12:14 PM (59.10.xxx.175)

    우리개는 20키로인데 나중에 늙음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아 산책해주는거 불가능인데..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16 연산군과 임진왜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d 2025/06/21 2,073
1728915 신체 나이 8년 젊게 하는 방법 ㅇㅇ 2025/06/21 2,981
1728914 "허락 받고 왔냐"…진종오, 나경원 지역구서 .. 9 꼼수부리지마.. 2025/06/21 4,513
1728913 여름 휴가 예약하셨나요? 1 여름 2025/06/21 1,200
1728912 김용민의원 법사위원장 추천하시는분들~ 3 ㅇㅇ 2025/06/21 1,637
1728911 아이의 생각지 못한 답변에 빵 터짐요. 3 O.. 2025/06/21 2,598
1728910 향수가 몸에 안좋다고 해도 7 .. 2025/06/21 3,664
1728909 오늘 부산 여고생 3명 집단 투신ㅇ살..충격이에요 11 .,.,.... 2025/06/21 18,074
1728908 직장 호칭문제 제가 꼰대일까요? 16 .... 2025/06/21 1,832
1728907 페퍼론치노를 맨손으로 으깨 넣었더니.. 11 .. 2025/06/21 2,815
1728906 주진우의원은 병역도 이상해보이네요 17 파묘 2025/06/21 3,138
1728905 쿠션 퍼프 빨아 쓰나요 5 현소 2025/06/21 3,090
1728904 자취하는 대학생아들 집에 여친 드나드는거 14 지맘 2025/06/21 5,965
1728903 뉴진스 항고 기각... 29 ㅁㅁ 2025/06/21 4,898
1728902 국내 여행지 어디가 좋으셨나요 29 ㄱㄱ 2025/06/21 4,286
1728901 강남 집 살 여유는 있고요? 55 솔직 2025/06/21 3,866
1728900 사이버대학도 해당대학 졸업학사로 치나요? 4 사이버 2025/06/21 1,506
1728899 조블랙의 사랑 다시보는데 브래드 피트 넘 잘생겼어요 ㅠ 10 완전미남 2025/06/21 1,851
1728898 지원금 받으면 20 뻥이요 2025/06/21 3,295
1728897 박범계의원이 법사위원장에 ㅠㅠ 20 법사위원장?.. 2025/06/21 6,318
1728896 세브란스 보존과 교수 추천요망 4 재신경치료 2025/06/21 988
1728895 배달의 민족에서 제가 쓴 후기 게시중단 메일이 왔는데 기분 나쁘.. 4 2022 2025/06/21 2,325
1728894 내란 종식도 안됐고만 뭔 집값 잡으라고 난린지 15 2025/06/21 1,120
1728893 신명 박스오피스 3위 기록중 2 ... 2025/06/21 1,144
1728892 아이폰쓰는분들 워치 어떤거 쓰세요? 6 워치 2025/06/21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