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전연명치료거부 결정서 작성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연명치료 조회수 : 814
작성일 : 2025-06-18 11:17:20

이번주에 할머니 모시고 병원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가는김에 저도 신청하려고 하는데(19세 이상이면 다 가능하다고)

 

전 가능성 없이 산소호흡기 끼는건 싫치만

혹시나 살다가 심정지 오면 심폐소생술은 받고 싶거든요.

근데 관련 영상보니 그런것도 다 못받는거 같던데

제가 여러 연명치료 과정중 선택해서 결정할수 있는건지

아니면 안하겠다 하면 모조리 다 안하는건가요?

 

그리고 엄마는 이미 작성 하셨는데

콧줄로 영양 공급하는것도 다 안하겠다고 하셨다는데

제가 본 영상에서는 사전연명치료거부해도 물 영양공급등은 해당안된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걸까요?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25.6.18 11:23 AM (221.149.xxx.157)

    모르겠는데 6년전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연명치료 거부 작성하셔도 가족에게 다시 여러번 또 물어봐요.
    저희 아버지도 작성하셨는데
    심폐소생술 안할거냐고
    진짜 안할거냐고 4,5번도 더 물어봄
    그리고 콧줄은 연명치료에 해당 안되는 것으로 알아요.
    무엇보다 콧줄 안하면 시설로는 못가고 집에서 모셔야해요.

  • 2. 받아요
    '25.6.18 11:25 AM (112.157.xxx.212)

    소생가능성 있을때는 연명치료 해요
    의사들도 많이 했더라구요
    친구가 자신거 보여줘서 봤어요

  • 3. ㅇㅇ
    '25.6.18 11:27 AM (14.5.xxx.216)

    콧줄은 연명치료 아닙니다
    영양공급하는겁니다
    사전연명치료 거부해도 콧줄 하겠냐고 가족한테 물어봐요
    가족이 한다고 해야 해줘요

    심펴소생술은 당연히 하는거 아닌가요
    인공적으로 기구 이용해 수명 연장을 하는게 연명치료죠

  • 4.
    '25.6.18 11:30 AM (115.88.xxx.186)

    콧줄은 연명치료에 안들어가요
    서류를 작성하시기 전 여러 종류의 연명치료를 설명해주실 거고 그 중 선택 할 수 있어요
    수혈, 항암, 승압제 사용 다 연명이에요
    저는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면서 수명을 연장하는 건 반대라 그런 기준으로 질문 했고
    답변을 받아서 선택했어요
    그런데 진짜 위급한 순간이 오면 가족의 생명은 하나이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또 오더라구요

  • 5. ㅇㅇ
    '25.6.18 11:31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그러게 저도 심폐소생술은 당연히 하는줄 알았는데
    연명치료에 해당되는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인공호흡기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투여외
    이렇게 있더라구요..(물론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해당되는 치료라는데.. 일단 심정지 하면 임종과정 아닌가요? 근데 또 심폐소생술로 살리면 다시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긴 하잖아요. 다른 연명치료는 치료가 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연명이지만.,.)

  • 6. ㅇㅇ
    '25.6.18 11:32 AM (61.74.xxx.243)

    아 선택할수 있군요! 그럼 다행이네요..

  • 7. 무조건
    '25.6.18 11:34 AM (203.142.xxx.241)

    안하는게 아니에요. 당연히 심폐소생술 합니다. 다만 모든 치료를 다했어도 살아날 가망성이 없을때 더이상의 치료를 안하는거에요. 그리고 당사자가 그렇게 신청했어도 가족이 더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 8. ㅇㅇ
    '25.6.18 11:39 AM (14.5.xxx.216)

    선택을 한다구요?
    전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작성했는데 그런거 없었는데요
    20분간 설명 듣고 싸인하고 왔어요
    작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096 쌀밥에 오이지무침에 밥 두공기 먹었는데 7 2025/06/28 3,372
1731095 고기 잘 안 먹는 사람이 먹을 소고기 요리법 9 알려주세요 2025/06/28 1,808
1731094 자신감 있어야 연애할 수 있는 거 같아요. 10 2025/06/28 3,422
1731093 뒷쪽 발목부터 종아라까지 묵직한 느낌이예요 2 ㅇㅇ 2025/06/28 1,110
1731092 남편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져요 6 떼찌 2025/06/28 4,016
1731091 초5 아이 수학 단원평가 계속 80점대.. 7 ㅇㅇ 2025/06/28 2,016
1731090 자식이 돈을 잘벌어도 6 .. 2025/06/28 5,976
1731089 악의가 느껴지는 아이를 봤어요 7 뭐냥 2025/06/28 5,986
1731088 드라마 우리영화 빠져드는중 9 오뚜기 2025/06/28 3,082
1731087 오이소박이, 오이스틱으로 담그면 안되나요? 9 ... 2025/06/28 1,794
1731086 미지의서울 ㅠ 9 ** 2025/06/28 5,815
1731085 유승준 참 열심이네요  54 ..... 2025/06/28 14,784
1731084 정성호는 정말 싫은데.. 26 그냥 2025/06/28 13,536
1731083 지금 에어컨 키셨어요? 13 궁금 2025/06/28 4,852
1731082 컬리 십주년 4 어후 2025/06/28 3,292
1731081 토스만보기 복권 긁기 되나요? 2 복권 2025/06/28 988
1731080 심플한 십자가 은반지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3 ㅇㅇ 2025/06/28 933
1731079 조국이 밀었던 봉욱, 민정수석 내정 47 o o 2025/06/28 6,572
1731078 오페라후기22 3 나를위한시간.. 2025/06/28 1,220
1731077 키작고 모은 돈 없어서 서른 중반에 연애 포기했던 거 후회되네요.. 13 ㅡㅡ 2025/06/28 3,600
1731076 교과서로만 공부.. 20 2025/06/28 3,529
1731075 공부에 관해 들은 말 중에 7 gfdss 2025/06/28 2,999
1731074 미지서울 작가나왓!!! 1 아증말 2025/06/28 5,977
1731073 유퀴즈에서 이효리가 입은 옷이 650만원 19 ... 2025/06/28 12,834
1731072 미지의 서울 보실 분들 준비하시죠. 6 ... 2025/06/28 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