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관 둘러보는게 불편

ㅇㅇ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5-06-17 19:24:57

명품관 둘러보는게 이쁜 상품들 보는건 좋은데

이상하게 좀 불편하네요

돈이 없지는 않지만 저한테 큰 돈을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명품들 가격이 너무 비싼데

시계 C브랜드 가격도 너무 올라서

저번에 살 걸 후회가 ㅠ

비싼 물건 척척 잘 사는 분들도 살까말까

잠시 고민은 하시나요

IP : 223.38.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있는데
    '25.6.17 7:32 PM (211.234.xxx.94)

    뭔 걱정이에요
    에라이 하고 질러 버리세요
    돈 안쓰고 모아놨다 자식이나 다른 사람이 다 써요

  • 2. ...
    '25.6.17 7:35 PM (220.75.xxx.108)

    고민은 하죠.
    그렇게 몇년 고민만 하다가 말씀하신 그 시계를 다락같이 오른 비싼 가격에 산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ㅜㅜ
    이번에 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이건 사지 말라는 계시인가보다 하는 중에 대딩 딸아이가 그러다가 5년쯤 후에 기어이 사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냐고...
    오르기 직전에 걍 샀어요. 인생 뭐 있나 싶어서요.
    이번에 상속세 한번 내보니 다 쓰고 가자 싶기도 했구요.

  • 3. ㅇㅇ
    '25.6.17 7:47 PM (222.236.xxx.144)

    C 사 너무 오르죠
    저는 맨날 롤렉스 사고 싶은 마음에
    까르띠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작년 까르띠에 이쁜 걸 발견하고
    엄청 사고 싶더라구요.
    시계 하나에 1600만원은 아니다..생각했는데
    올해는 1800만원이네요.
    그떼 살걸 하는 후회가..

    올해 늘어진 내 팔뚝을 보니
    아 10년 전에 사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10년 전에 천만원 주고 팔찌 했으면
    10년 이쁘게 했을걸요..

    젊음은 짧아서 하고 싶은 거 참지 않았으면 해요.

  • 4. 제발 돈 있고
    '25.6.17 8:06 PM (180.68.xxx.158)

    맘에 들면 쓰고 사세요.
    돈도 없으면서 얼쩡대는것도 아니고,
    수준에 맞는 소비는 과소비 아니예요.
    관심없으면 말구요.
    그걸 왜 안달복달?
    전 50만원을 5천만원처럼 쓰지만,
    돈 많으면 끝내주게 신나게 쓸 자신 있어요.
    일단 바카라 뛰어가서 크리스탈 샴페인잔 사서
    샴페인 한잔 마시고 마구 사재낄거예요.^^
    꺄~생각만 해도 신남.

  • 5. 제 생각은
    '25.6.18 9:26 AM (211.234.xxx.150)

    좀 달라요.

    불편한건
    사고 싶은 욕망보다 사면 안된다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일거에요.

    이유ㅡ돈은 있는데 내게 쓸 돈이 없다. 쓰면 안된다 이니까요.
    그건 돈이 부족해 할부로 사는 사람보다 살 수 없는 조건이잖아요.

    저는 일년에 300 일쯤 명품관 앞을 다니는데
    잘 들어가지는 않아요. 물건값도 다 알고 몇 개 샀는데, 잘 안쓰여지니까 돈도 아깝고 안 사지는거죠.

    줄이 늘 있고
    딱 봐도 셀러. 어쩌다 생일선물. 기념일 선물등 구매자가 많아 보이던데요.

    명품값은 환율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오르니까 사고 싶음 사세요.

    까르띠에 시계를 전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집에 발롱 블루나 팬더는 있어요. 오토매틱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여기 자주 로망이라는
    금색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냥 사세요

  • 6. 고민은
    '25.6.18 9:30 AM (211.234.xxx.150)

    합니다.
    반 클리프는 시계도 한달 이내는 반품.취소되니까
    그냥 사시고 구매력이 떨어짐 반품하세요.

    꼭 C 사를 고집할 이유도 없는데
    감각 상각을 또 생각하실까요?

    또 돈이잖아요. 불편한건 다 돈입니다

    나는고민하는데,쟤네는 산다.

    다른 분들 다 그렇습니다.

  • 7. 돈이
    '25.6.18 10:17 AM (121.133.xxx.125)

    많은 분들, 자주 사시는 분들은
    줄서서 잘 안사요. 한번만 사거나 구경가도 셀러 명함 보고 연락하면
    시간 잡아 주는걸요.

    물론 일년 2억이상씩 한 백화점에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명품관이 불편한게 아니라
    자본사회에서 소비하누 돈으로 매겨지는 등급이나 서비스등을
    받지못하고 거기 못 끼인다고 생각하니
    불편하신걸 거에요.

    구경하면 사야되는데
    살 수가 없으니까 명품관 직원의 서비스도 불편하고
    따라서 안가는게 속이 편한거죠.

    그래서 소심한 저는

    구경하러 왔다고 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21 법사위원장에 박범계 내정이라 합니다. (연락처포함) 34 홧병 2025/06/18 3,509
1727920 연극성 인격장애 2 …. 2025/06/18 2,057
1727919 오빠 쫌! 악동뮤지션 ㅋㅋㅋㅋㅋ 7 ㅋㅋ 2025/06/18 4,880
1727918 눈물길 검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2 고민 2025/06/18 737
1727917 잼프는 왜 김부선 불륜 고소 안해요 34 .. 2025/06/18 6,339
1727916 500분, 100건, 20GB(9,900원/평생) 3 추천 2025/06/18 1,027
1727915 결혼할때 연상이나 연하나 2살차까지 좋은거같아요 5 .. 2025/06/18 1,455
1727914 요즘은 사극드라마도 안만들고 정치개그도 안하죠 1 2025/06/18 424
1727913 음식이 맛잇어 지는 후라이팬있나요? 9 주방 2025/06/18 1,455
1727912 집값 50억 100억의 원인은 바로.. 21 2025/06/18 5,868
1727911 콜드브루 500미리 캐리어에 가져갈건데요 1 ... 2025/06/18 880
1727910 베네수엘라 된다매요 25 0 2025/06/18 3,993
1727909 남천동 묘성장군 대학시절 7 사장 2025/06/18 2,987
1727908 어제 온 바질, 상했을까요? 3 바질 2025/06/18 626
1727907 리박스쿨 2020년 총선때부터 댓글부대 운영 3 o o 2025/06/18 438
1727906 건히는 더글로리 연진이처럼 4 깜빵가자 2025/06/18 1,435
1727905 신인규변호사는 이준석과 왜 틀어진건가요 15 00 2025/06/18 3,723
1727904 햄버거 좋아하시는 50대.. 7 2025/06/18 3,389
1727903 mbti 그딴거 하나 소용 없다는 증거 16 닥치고 잼프.. 2025/06/18 3,774
1727902 아무 무늬없는 흰 윤동화 신고 가도 될까요? 7 장례식장 2025/06/18 1,562
1727901 남편한테 아까워요 10 자유부인 2025/06/18 5,160
1727900 중3아들 술 12 지혜 2025/06/18 2,618
1727899 어릴때 쎄씨같은 잡지 많이 봤는데 5 2025/06/18 1,793
1727898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한테 상속을 몰아드리는건 22 2025/06/18 5,491
1727897 전 냉면은 질긴게 좋아요 4 ㅇㅇ 2025/06/18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