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뜨는 가수들

가슈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5-06-16 22:12:43

부여시티버스를 탔는데 

틀어준 티비안내에서 

어떤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부르는거예요. 

거의 트롯의 교과서라고 할수 있게 

누군가 이름을 봤더니 정정아라고 첨 들어보는 가수 이름인데 

주현미급으로 잘하는거예요. 

저런 가수가 어쩜 뜨지도 않았지? 

집와서 유튜브 찾아보니 

우와 정말 노래 잘부르는 가순데 

묻혀있다니  

저런 가수는 좀 뜨면 좋겠어요. 

트롯 별로 안좋아하는데 

꺽기 창법 진짜 잘하더라구요. 

IP : 112.169.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5.6.16 10:23 PM (119.64.xxx.179)

    아무리 실력 있어도 대형 기획사 아니면 힘들도
    그리고 기존 탑급 가수들의 견제가 어마어마하데요

  • 2. 참 희한하죠..
    '25.6.16 10:48 PM (49.105.xxx.98) - 삭제된댓글

    지인이 남자 아이돌그룹 팬인데 그 아이돌이 영 못뜨고 있어요.
    저는 사실 관심도 없는데, 지인이 팬이라서 옆에서 이러저런 얘기를 들어요. 지인 따라서 콘서트도 두 번 가 보고, 토크쇼 비슷한 공연도 보고,
    지인 따라다니면서 팬들도 몆명 만나고 했어요.
    눈 앞에서 남자 아이돌 보는데, 얼굴이 내 손바닥 만 해서 놀랐어요.
    춤도 노래도 다 잘하는데 참 안타카워요.

    지인은 아이돌 따라서 해외콘서튼도 가고, 해외 퍤들이랑 만나가도 해요.
    근데, 중요한건 내가 주변인들에게 누구누구 아이돌 아냐고 하면 아무도 몰라요..

    연예계에서 뜨기가 진짜 어려운가 봐요..

  • 3. 참 희한하죠
    '25.6.16 11:13 PM (49.105.xxx.98)

    지인이 남자 아이돌그룹 팬인데 그 아이돌이 영 못뜨고 있어요.
    저는 사실 관심도 없는데, 지인이 팬이라서 옆에서 이러저런 얘기를 들어요. 지인 따라서 콘서트도 두 번 가 보고, 토크쇼 비슷한 공연도 보고,
    지인 따라다니면서 팬들도 몆명 만나고 했어요.
    눈 앞에서 남자 아이돌 보는데, 얼굴이 내 손바닥 만 해서 놀랐어요.
    춤도 노래도 다 잘하는데 참 안타카워요.
    소속사는 3대 기획사는 아니여도 유명한 그룹이 속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룹도 있는 소속사입니다.

    지인 말로는 소속사가 유명한 그룹에서 돈 벌어서 남자 아이돌그룹 에게 돈 쓰고 있고, 해외 갈 때도 lcc타고 간다고 넘 속상해해요.

    지인은 아이돌 따라서 해외콘서튼도 가고, 해외 퍤들이랑 만나가도 해요.
    근데, 중요한건 내가 주변인들에게 누구누구 아이돌 아냐고 하면 아무도 몰라요..
    우라나라 사람들도 이 아이돌을 모르는데 해외에 팬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연예계에서 뜨기가 진짜 어려운가

  • 4. ...
    '25.6.17 9:19 AM (118.221.xxx.25)

    연예인이 실력만으로 뜨는 건 아니더라구요
    실력과 별개인 '스타성'이란 게 있는 거 같더라구요
    실력있고 잘생긴 것만 스타성이 아니라 딱 꼬집어 뭐라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있더라구요
    결국 그 '스타성'이란 게 '상업성', 즉 돈으로 연결되서 뜨냐 안뜨냐의 문제로 직결되는 거 아닌가 싶고요. 그게 있어야 어떤 기획사라도 투자해서 활동을 시켜줄지 말지 결정하는 거고요

    제가 요즘 애정하는 밴드가 실력은 짱짱한데, 제눈에도 스타성이 부족하구나, 그래서 아직 저만큼 밖에 못 뜨는구나를 실감하고 있어서 원글님 말이 뭔지 알 것 같아요
    근데 연예계도 성실하면 그 스타성 없음을 극복하고 늦게라도 빛을 보긴 보는 것 같긴해요
    성실의 수준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그 늦게라도가 얼마나 늦게냐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 건 안타깝지만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95 학교 조퇴 증빙서류 문의합니다 4 .. 2025/06/17 554
1727394 남편이 시험관병원에 안왔는데.. 그만큼 화날일인가요? 47 리리 2025/06/17 6,415
1727393 박찬대 의원 60세, 65년생이래요 ! 10 나만모름? 2025/06/17 2,263
1727392 이재명 김혜경은 대통령 부부 포스가 안나요 109 에휴 2025/06/17 20,193
1727391 여기 김건희 걸크러쉬라던 사람들도 14 ㄱㄴ 2025/06/17 1,708
1727390 대통령 때매 배가 엄청 아픈가봐요 7 .. 2025/06/17 1,806
1727389 과일가게 사장님이 유시민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한 번 안아드려.. 4 ㅇㅇ 2025/06/17 2,674
1727388 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리셉션 참석 31 123 2025/06/17 4,360
1727387 G7 “이스라엘 자위권 지지…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 공동성명.. 4 기사 2025/06/17 1,233
1727386 7월에 전북 임실 훈련소 수료식가는데요 뭘 준비해갈까요 6 소스테누토 2025/06/17 442
1727385 롱샴가방 세탁 7 ㅇㅇ 2025/06/17 1,537
1727384 한국대통령 마중에 인디언 추장? 44 ..... 2025/06/17 5,453
1727383 몸이 자꾸 늘어지는 느낌이예요ㅠ 2 ㅁㅁ 2025/06/17 1,383
1727382 음식 씹다가 갑자기 통증이 와서, 응급일까요? 1 어쩐다 2025/06/17 1,280
1727381 아산병원 내란수괴 은닉혐의 민원항의 넣어서 퇴원시켜버립시다 8 ........ 2025/06/17 1,539
1727380 뭘 자꾸 만들고 싶으면 우울증 아니겠죠? 6 ㄷㄷ 2025/06/17 1,150
1727379 우리 영부인 한복 입으셨네요 17 ㅇㅇ 2025/06/17 5,267
1727378 주한미군 부대방호태세 브라보로 격상했대요 ㅎㄷㄷ 5 …… 2025/06/17 1,859
1727377 프라다 리나일론백 이쁜가요 7 2025/06/17 1,397
1727376 올리브유로 해먹을 수 있는 샐러드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5 올리브 2025/06/17 1,263
1727375 소나무 분재 잘 키우시는 분 비법 알려주세요 소나무 2025/06/17 153
1727374 냉감패드 사라마라 해주세요 14 ... 2025/06/17 2,152
1727373 국힘 김대식 "김건희 여사 한때는 국모…얼마나 스트레스.. 48 왕을모셨네?.. 2025/06/17 4,379
1727372 남편이 저보고 사람들앞에서 착한척 멍청한척 한데요 18 55 2025/06/17 3,854
1727371 남편이 며칠째 다리에 힘이 풀려 노골노골 하대요 5 파랑노랑 2025/06/17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