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후회되는 것들

다시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25-06-15 23:02:57

불성실했던 아이였지만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내지는 말껄. .

너무 철없고 힘들게 했더라도 

재능과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 줄껄. .

 

고집세고 제맘대로인 아이와

걱정과 불안이 많은 엄마인 저는

참으로도 사춘기를 통과하는게 힘겨웠습니다.

 

지나고보니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줄껄. . 

믿고 기다려 줄껄..

이런 후회들이 밀려오네요.

 

그럭저럭 제 그릇대로 살아가는거였는데

비난과 부정적인 말들로 아이 내면에

그늘을 만든것 같아 후회되어서요.

 

사춘기 아이들과 힘겨운 주말을 보내신

부모님들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들을 조금 더 믿고 기다려주세요.

 

이루 말할 수없게 속을 뒤집어 놓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 주세요.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지금 보이는 모습이 아이의 전부가 아니에요.

믿고 기다려 주시면 자기 길 찾아 갈겁니다. 

 

IP : 115.41.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이시여
    '25.6.15 11:0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에게도 인내의 힘을 주세요.

  • 2. 누구나
    '25.6.15 11:12 PM (182.211.xxx.204)

    그런 후회를 하죠. 지나고보니 왜 그랬을까...
    지나간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따뜻한 말을 해주는게 중요한 것같아요.

  • 3. ㅌㅌ
    '25.6.15 11:14 PM (49.161.xxx.228)

    아들이 사춘기여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그릇대로 커가는 것인데 기다리지못하고 제 불안에 쏟아내고 있네요ㅜ어머님처럼 조금 더 따뜻하게 이야기할걸 여러 가지 후회로 잠못드는 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4.
    '25.6.15 11:20 PM (218.150.xxx.232)

    저야말로 오늘 부정적인말을 쏟아냈어요.
    불통인아들 키우느라 제마음이 너덜너덜 무기력해진 느낌이고요
    이 글 잊지않을게요.

  • 5. 후회
    '25.6.15 11:20 PM (125.130.xxx.53)

    어린시절 그런 행동에 후회하고 자책하고
    이제 안그래야지 다짐했지만.. 사춘기 지나가는 요즘
    저는 다시 또 불만을 얘기하며 감정적으로 대하는 날이
    많아졌어요 ㅠ 이런 밤에는 차분히 생각을 가라앉히고
    제 반성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다시 잊어버리게 되네요
    아이를 키우는거는 여자한테 정말 잔인한 일이라고
    여기서 봤는데 자꾸 실감나네요 슬퍼요

  • 6. ㅠㅠ
    '25.6.15 11:21 PM (222.236.xxx.112)

    성인 된 애들 초등때 사진, 그림, 편지 등등
    남겨놓은것들 보니 눈물이 나고
    왜 애기때는 얘처럼 이쁜아가는 없을거야하며 쪽쪽 빨다가
    초등입학부터 공부시킨다고 혼내고 상처주고 했는지
    너무 후회돼요. 그때도 애기였는데 ㅠㅠ
    사춘기때는 되려 덤비니까 그냥 냅뒀는데,
    어쨌든 왜 나는 참을성 없는 엄마였을까 후회되네요.

  • 7. 태희사랑
    '25.6.15 11:38 PM (121.161.xxx.111)

    다들 비슷하네요. 키워보지않으면 절대 모를 마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49 이를 여기저기서 해서 어느치과에 가야할지 ㅇㅇ 2025/07/06 663
1719248 풀빛 초록색 옷은 나이들어 보여 14 무무 2025/07/06 4,501
1719247 퇴사할껀데 언제 말할까요? 9 ㅇㅇ 2025/07/06 2,226
1719246 멀티탭 선택 도와주세요. 8 ... 2025/07/06 2,083
1719245 싱크대 배수관?? 가는데 얼마나 들까요 6 11 2025/07/06 1,999
1719244 만약 계엄 시도 안했더라면 11 끔찍 2025/07/06 5,141
1719243 대통령만 바뀐 건데 송미령장관 일을하네요 6 000 2025/07/06 4,946
1719242 눈물나고 매일이 두려울때 11 무명 2025/07/06 3,570
1719241 제주에만먹을수있는 빵? 12 제주 2025/07/06 3,341
1719240 내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뭔가요? 11 ... 2025/07/06 4,816
1719239 코웨이 침대 백만불 2025/07/06 733
1719238 남편 누나의 남편 어찌불러야하나요 17 . . . 2025/07/06 7,763
1719237 머스크는 정당을 창당했던데 10 ㅁㄵㅎㅈ 2025/07/06 2,661
1719236 참외장아찌가 맛이 어떤가요? 5 참외 2025/07/06 1,502
1719235 싱가포르는 90%이상 자가소유래요. 14 .. 2025/07/06 6,733
1719234 어니언스프에 치킨스톡대신 다시다 어때요? 4 ... 2025/07/06 1,175
1719233 원형찬기,사각찬기 어느것을 주로 사용하세요? 2 ... 2025/07/06 1,186
1719232 박은정 의원의 '그날 그곳' 강추합니다 11 KBS 2025/07/06 3,422
1719231 과외 그만두는데 1 고민 2025/07/06 1,649
1719230 브레이*앱 자꾸 화면이 꺼져요 ㅜ 10 답답이 2025/07/06 968
1719229 중등아이 수학개념은 있는데 응용을 못해요 5 수수 2025/07/06 1,185
1719228 80년대생 공주교대 가기 어땠어요? 7 80 2025/07/06 2,814
1719227 평생 집 못살것같아요 60 Sr 2025/07/06 19,790
1719226 영화 63년, 82년작 김약국의 딸들 다 보신 분들 10 .. 2025/07/06 2,168
1719225 빵을 샀는데 화가나요 환불진상? 36 빵순이 2025/07/06 1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