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 끝에 물 한 방울 안뭍히게 해줄게 - 못 들은 것 같아요

결혼 전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25-06-15 17:00:59

결혼 30년 됐고요

 

남편이 나박김치는 뭐 사오면 되녜요

무와 알배추는 있기에 재료 다 있다고 했거든요

 

한참있다 들어오더니 열무 두 단 사왔대요

어떻게 다듬는거냐고 물어서 가르쳐 주고

저는 시청중이던 넷플 마저 다 봤어요. 

 

넷플 다 보고

열무 씻어 절이고 양념 준비, 통 준비, 나박김치 완성 다 했어요. 

 

그런데 엄청 부아가 치미는 거에요

남편이 일을 먼저 사서 저에게 시키는 그 행동이 짜증나요 

보통 남자들은 아내 힘들다고 사다먹지 뭘 하느냐고 하지 않나요?

이 남자는 자기가 다듬어주고 도와 주는데 뭐가 힘드냐고 하는 사람입니다. 

 

사장이 짜장 먹으니 직원도 짜장먹고

부장이 퇴근 안하니 직원도 더 일하고

악덕 남편이라는 생각이 막 들면서

저 인간은 결혼전 고생 안 시키겠다 , 손 끝에 물 안묻히게 해줄게 이런 말 안했어요. ㅎㅎㅎ

IP : 223.38.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열무라뇨
    '25.6.15 5:03 PM (221.138.xxx.92)

    저희집은 그렇게 자기 맘대로 열무를 사오면
    후폭풍을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음을 알기에
    절대 못사온답니다....

    있을수도 없어요. ㅎㅎ

  • 2. ㅇㅇ
    '25.6.15 5:04 PM (211.235.xxx.127)

    저는 그냥 가만히 뒤요
    썩으면 어쩔 수 없고

  • 3. 그걸
    '25.6.15 5:05 PM (112.166.xxx.103)

    해주니까 사오는거에요

  • 4. 사먹자~
    '25.6.15 5:09 PM (14.50.xxx.208)

    울남편은 ㅡ냥 사먹쟤요. 그래서 막상 사면 비싸대요 ㅠㅠㅠ

    근데 원글님은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 5. 30년
    '25.6.15 5:11 PM (221.149.xxx.103)

    딱히 뭐 먹고 싶다고 하지도 않고, 식재료를 사온 적도 없어서 > < 열무김치 시판 것도 괜찮던데

  • 6. 아웃
    '25.6.15 6:23 PM (122.32.xxx.106)

    애있는 부녀자가 손에 물안뭍힐수있는 결혼은
    무척 부자 남자
    아님 내가 무척부자라서
    아줌마 부르는

  • 7. 영통
    '25.6.15 6:26 PM (106.101.xxx.85)

    그런 말 헀으나
    결혼과 동시에 자기는 누리고, 고생은 나만 하고
    완전 사기친 내 경우..
    말이 뭐가 중요해요?

  • 8.
    '25.6.15 6:49 PM (121.167.xxx.120)

    양념 만들어 주고 김치 담그는건 가르치세요
    양념 만들때도 파 썰어라 마늘 갈아라 고추가루 넣어라 옆에 세워두고 담그는 과정을 보여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862 아니 왜 자꾸 나를 이상하다 2025/07/24 1,040
1724861 미국에서 케데헌, 케이팝이 인기인 이유가 17 -- 2025/07/24 5,524
1724860 자동차 부품 보험약관 바뀐거 알고 계신가요? 7 ... 2025/07/24 1,166
1724859 오페라덕후 추천 완전 대박 공연(서울 테너이기업독창회) 5 오페라덕후 2025/07/24 2,166
1724858 이거 괜찮네요 사회봉사명령자 594명, 수해현장에 긴급투입…정성.. 19 ㅇㅇ 2025/07/24 3,559
1724857 심형탁 부인과 아기는 도라에몽 만화속인물같이 12 2025/07/24 5,847
1724856 요즘같은 주식시장에 혼자 마이너스 19 .. 2025/07/24 4,293
1724855 꼬치꼬치 따지는 남편... 9 ㅇㅇ 2025/07/24 2,652
1724854 한미협상 취소통보 72 ... 2025/07/24 16,280
1724853 가스렌지 매립형아닌거 구할수 있을까요 10 도와주세요~.. 2025/07/24 1,269
1724852 저번에 오이 레시피 가르쳐 주신 분 감사합니다 8 오이 2025/07/24 3,909
1724851 혹시 이 쇼핑몰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00 2025/07/24 1,709
1724850 대장내시경약 먹어야하는데 4년전 기억이 무서워요ㅠㅠㅠ 4 ... 2025/07/24 1,696
1724849 (펑합니다.) 22 .. 2025/07/24 3,765
1724848 3반수하는 아들에게 5 2025/07/24 2,411
1724847 팬티만입고 쫒겨난 윤석열 8 2025/07/24 7,833
1724846 네이버 주식 5 뭐죠 2025/07/24 2,493
1724845 당근에 나눔이라고 해놓고 고장난 물건 4 ... 2025/07/24 1,874
1724844 미백치약 ㅅㅇ 2025/07/24 930
1724843 덜 더워도 햇볕이 더 강렬해졌어요 6 햇볕 2025/07/24 2,054
1724842 대통령실, ‘보이스피싱·마약과의 전쟁’ 준비 돌입 20 폭염 2025/07/24 3,246
1724841 34도인데 안더워요 32 강남구 2025/07/24 5,666
1724840 민생소비쿠폰 며느리는 시부모님꺼 신청못하나요? 5 ... 2025/07/24 2,483
1724839 이런것도 보이스피싱의 일종일까요? 2 전화 2025/07/24 1,381
1724838 여름은.복숭아의 계절이네요 10 복숭아 2025/07/24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