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볍게 그림베르겐

샹젤리제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25-06-15 01:58:57

네.지금 여긴

파리 샹제리제 거리의 한 식당입니다

일행은 아울렛으로 향했고 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중이에요

 

따로 또 같이 여행인거죠

그림베르겐은 맥주 이름인가봐요 맛나요

홍합찜과 이 맥주를 혼자 즐기고 있어요

 

갑자기 여기 82에 글 쓰고 싶어서 왔어요

모든것은 때가 있더라구요

지금.  여기 샹젤리제. 그리고 나 

이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아직 나. 살아있네요 

 

 

IP : 92.184.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샹젤리제
    '25.6.15 2:01 AM (92.184.xxx.236)

    저번에 비엔나에서 재외국민 투표도 했지요
    요즘 뉴스도 간간이 열심히 ^^ 본답니다

  • 2. ...
    '25.6.15 2:45 AM (118.235.xxx.22)

    근처 숙소에 머무르신다면 추천할 식당이 있습니다. 저에겐 추억의 식당인데요. 검색해보니 아직 운영을 하고 있군요. 아마 제가 다니던 시절 운영하던 부부의 자손들이 계속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Chez Gaberielle 이라는 곳인데, 그냥 동네 식당이지만(지금은 더 유명해졌을 지도?) 맛과 정성은 보장합니다.
    7, rue de l'etoile라고 주소 확인하고 구글 지도를 보며 잠시 감회에 젖습니다.
    오쏘부코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젊었던 시절의 내 모습, 꿈꿨던 일, 어지럽지만 무한하게 열려있던 삶이 동시에 떠올라 잠시 반가웠습니다.
    원글님의 즐거운 여행을 기원합니다.

  • 3. ...
    '25.6.15 3:31 AM (118.235.xxx.201)

    Gaberielle 이 아니라 Gabrielle. Chez Gabrielle입니다. 검색하면 동일하게 나오겠지만요.

  • 4. 샹젤리제
    '25.6.15 4:08 AM (82.121.xxx.99)

    윗님.
    추천 감사해요
    한 번 찾아볼게요~
    젊은날 샹제리제 어디쯤 계셨다니 그때 이미 행복하셨겠군요
    참 좋았겠어요 ~

  • 5. ..
    '25.6.15 9:18 AM (58.122.xxx.134)

    점셋님 정성스런 댓글 참 감동입니다.
    제가 느끼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조용하지만 조금은 북적한 어느카페에서 그 언젠가 나도 그런 기분을 만끽했을 경험이 있을법한....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60 우울증의 끝은 결국 ..... 41 2025/06/15 23,443
1725959 가볍게 그림베르겐 5 샹젤리제 2025/06/15 1,356
1725958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 11 .. 2025/06/15 5,963
1725957 이 아기 몇 살 인가요? 10 2025/06/15 2,649
1725956 여러분들은 빵냄새 맡으면 어떤편이세요.? 13 .. 2025/06/15 2,645
1725955 대구 서문시장 서문빙수 문의 4 빙수 2025/06/15 1,509
1725954 지나간 인연에 다시 연락하는건 부질없는 일이겠지요? 23 사람 2025/06/15 5,570
1725953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기업은 단 5개 6 우리나라 2025/06/15 3,104
1725952 극우 성당할매 덕분에 9 .... 2025/06/15 3,381
1725951 1365말고 봉사 활동 할수있는 다른곳 아시나요 4 ..... 2025/06/15 866
1725950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2 ㄹㅇㅇㄴ 2025/06/15 2,595
1725949 얼굴에 크림 바르면 답답한데 5 .. 2025/06/15 1,583
1725948 밥먹고 자는 1 2025/06/15 1,109
1725947 김건희 사법부 검찰에 아직은 파워가 남아있네요 3 ㅇㅇㅇ 2025/06/15 3,327
1725946 휴...고등학교 아이에게 5 ... 2025/06/15 2,451
1725945 김밥이 늘 말고나면 느슨하고 싱거워요 16 2025/06/15 3,854
1725944 20년만에 수학 문제집 풀어봤는데 풀려요. 7 수학 2025/06/15 1,647
1725943 중국인 건보받게하고 층간소음 유발시킨 장로님 17 .,.,.... 2025/06/15 3,372
1725942 오늘 고2아들의 옷차림 9 힘들다 2025/06/15 2,753
1725941 너네 독재 좋아하잖아 1 대한민국 2025/06/15 882
1725940 다시 태어나면 전지현이나 한가인외모로 태어나겠다고 하니 4 .. 2025/06/14 2,214
1725939 50 넘으니 혼자 있고 싶네요 5 방금... 2025/06/14 5,447
1725938 50대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6 ㅇㅇㅇㅇ 2025/06/14 2,823
1725937 자고 일어났더니 선선한 밤이 좋네요 1 시원 2025/06/14 1,394
1725936 의사 약사분 계신가요. 헬리코박터 약만 먹으면 혈압이 3 123 2025/06/14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