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프

.. 조회수 : 5,938
작성일 : 2025-06-15 01:21:50

https://theqoo.net/hot/3785935974?filter_mode=normal

문프가

노대통령 서거 후 한동안은 약간 실어증처럼 그냥 하루 종일 얘기를 안하고

밀짚모자 쓰고 마당에서 풀만 잡초만 뽑으니까 여사님도 너무 무서워하고..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앞이 새하얗다고 하셨대요 ㅜㅜ

 

참여정부 5년 동안 자기가 중심에서 일을 해왔지만 5년 동안 뭐 했지? 라고 이렇게 손가락 집고 헤아려 봐도

뭘 했는지 아무런 생각이 안 난대

새하얗대..

 

아.. 너무 가슴 아파요.

얼마나 힘드셨을지..노통 장례식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어찌나 슬프게 울고 힘들어 하셨으면

김정숙 여사님이 119까지 불렀다고..

여사님은 그때 문프 돌아가시는줄 알았대요.

그리고 노통 영결식때 mb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건 백원우 의원한테 큰일날까봐 혹시나 mb가 해를 끼칠까싶어 상주로 인사한거랍니다.

 

+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 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문재인의 운명 中>

 

 

 

 

IP : 118.235.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1:39 AM (49.142.xxx.50)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분의 대통령님들 ..ㅠㅠ

  • 2. ㆍㆍ
    '25.6.15 2:00 AM (118.220.xxx.220)

    노대통령 부산시장 출마때 선거운동 했었어요
    너무 아픈 일입니다

  • 3.
    '25.6.15 2:00 AM (118.32.xxx.104)

    눈물나요ㅠ

  • 4. ………
    '25.6.15 2:07 AM (1.255.xxx.174)

    ㅠㅠ
    ㅠㅠ
    ㅠㅠ

  • 5. ......
    '25.6.15 2:22 AM (180.66.xxx.192)

    천벌받을 개잡놈들.

  • 6. 문프
    '25.6.15 2:23 AM (172.119.xxx.234)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7. 나쁜
    '25.6.15 2:25 AM (222.235.xxx.52)

    그때 우리가 너무 어려서 지켜드리지 못했네요 ㅠㅠㅠ

  • 8. ㄱㄴ
    '25.6.15 2:46 AM (210.217.xxx.122)

    근데 노통을 과연 적들만 죽이려했을지
    아직 확인된게 없으니

  • 9. ...
    '25.6.15 3:53 AM (218.51.xxx.95)

    저 영화에 119 얘기가 나왔던가요?
    제 기억엔 119 얘기는 조중동 아니면
    종편 방송에서 나온 거라
    당시에 카더라라고 욕을 했던 거 같거든요.

  • 10. ....
    '25.6.15 7:35 AM (118.235.xxx.51)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네요.
    노통,문프 ....

  • 11.
    '25.6.15 9:50 AM (122.36.xxx.160)

    저도 좋아하는 두분의 대통령님~!!
    노통이 서거하실 때에도 정치 문외한이라 노통을 자세히 몰랐었어요.뒤늦게야 4.16을 겪으며 정치에 관심 갖게되고서
    이제는 노통의 영상자료를 보며 가슴을 칩니다.
    문통도 제대로 지켜드리질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447 에코프로 주주님들 14 같이가자 2025/06/18 2,325
1727446 식세기 후 뜨건물로 헹궜어요 8 금붕어 2025/06/18 1,893
1727445 다들 그만들 했으면 좋겠어요 34 .. 2025/06/18 3,502
1727444 안심차던 등록으로 6 2025/06/18 316
1727443 82 단톡방 글은 또 날아갔나요? 42 ... 2025/06/18 3,757
1727442 휴가 쓰는거 눈치 주는 사람이요. 2 나이가들어 2025/06/18 612
1727441 김건희 여사 한복핏 보고나 말슴하시길...... 145 d 2025/06/18 17,800
1727440 김민석 의원이 칭화대 석사학위를 딴 방법(더쿠) 15 ㅇㅇ 2025/06/18 2,273
1727439 냉동실에 딱딱하게 굳은 곶감 활용법있을까요? 7 지나다 2025/06/18 688
1727438 중국은 저런아기들 도대체 뭐에 쓰려고 저러나요? 5 .. 2025/06/18 2,065
1727437 따님 백일장에서 글이 없어져.. 2025/06/18 375
1727436 주진우,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 박선원 의원, 강득구 의원을 .. 25 .. 2025/06/18 2,694
1727435 홈랜드 같이 흥미진진 미드, 영드 있을까요 10 좋아요 2025/06/18 866
1727434 뉴진스 어떻게 될까요? 돌아올까요? 24 ㅇㅇ 2025/06/18 2,265
1727433 김혜경 여사 '녹의황상' 한복...균형 품격 무궁화표현 13 ㅁㅁㅁ 2025/06/18 2,989
1727432 아파트 공차는 소리 너무 괴로워요. 12 ..! 2025/06/18 1,483
1727431 앱테크 뭐 하세요? 1 뭐시냐 2025/06/18 932
1727430 허구헌날 대문에 걸리는 저여잔 글이 며느리가 쓴걸로 보이죠? 9 ㅁㅁ 2025/06/18 1,784
1727429 자녀 외국 인턴보내기 11 hani 2025/06/18 1,175
1727428 간만에 고정닉으로, 그냥 사는 이야기. 21 헝글강냉 2025/06/18 2,576
1727427 (스포주의)신명 아는 만큼 보인다. .. 2025/06/18 938
1727426 며느리 질투하는 시모 행동 1 2025/06/18 1,919
1727425 0%대 성장인데 주가·집값만 高高 … '거품경제'로 거덜난 '일.. 8 ... 2025/06/18 1,051
1727424 맛없는 김치 묵은지로라도 구제하고픈데… 6 ㅡㅡ 2025/06/18 696
1727423 위고비 한달치로 두달 쓰는 법 있다던데요 3 ㅇㅇ 2025/06/18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