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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남편 여동생)라는 호칭도 좀 바꾸면 좋겠어요.

호칭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25-06-14 18:24:00

시누이한테 매번 아가씨라고 하고는 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너무 좀..

 

조선시대에는 결혼하고 친정에 안오니까

미혼일 때 붙이던 호칭이잖아요.

 

지금 세상에 그걸 나이 40,50,60세 이상 먹도록

계속 볼때마다 그 호칭이잖아요.. 

아예 그 단어를 입에 안올리게 돼요.

호칭하지않고 말 건다거나 하게되네요.

IP : 1.238.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4 6:2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에는 결혼하고 친정에 안오니까
    미혼일 때 붙이던 호칭이잖아요.
    지금 세상에 그걸 나이 40,50,60세 이상 먹도록 계속 볼때마다 그 호칭이잖아요..

    --> 이게 어원 아닙니다.

  • 2. 호칭
    '25.6.14 6:26 PM (1.238.xxx.29)

    어원이 뭔데요?

  • 3. 그호칭은
    '25.6.14 6:26 PM (118.34.xxx.16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덜해요.나이어린 오빠 와이프에게 언니소린 절대 안해요.
    이름부르던가 해요

  • 4. 그호칭은
    '25.6.14 6:27 PM (118.34.xxx.16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덜해요.나이어린 오빠 와이프에게 언니소린 절대 안해요.
    이름부르던가 해요

  • 5. 진짜
    '25.6.14 6:29 PM (180.83.xxx.74)

    시대에 맞는 호칭 정리 좀 했으면 좋겠어요
    70대 시누이도 아가씨?

  • 6. 호칭
    '25.6.14 6:29 PM (1.238.xxx.29)

    나이 어린 오빠 와이프에게 언니 소리 안하는 건..
    자기 중심적이고 무례한 거죠.

    아가씨 라는 호칭의 어원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이 많은 사람한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아가씨라고 부르려니 현실에 안맞는 느낌들고 이상해요.

  • 7. 자린
    '25.6.14 6:34 PM (211.235.xxx.152)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사람한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아가씨라고 부르려니 현실에 안맞는 느낌들고 이상해요.
    .......이런 경우는 없어요

    아가씨는 미혼 시누에게나 쓰지..
    결혼하면 @서방네 (시누남편 성 + 안사람 이란뜻) 라고 부르거나, 아이들이 생기면 **엄마라고 부르죠.

  • 8.
    '25.6.14 6:35 PM (58.234.xxx.182)

    도련님도 웃기죠
    결혼하면 서방님이라 부르는데 남편도 서방님,시동생도 서방님

  • 9. 며느리를
    '25.6.14 6:36 PM (223.38.xxx.58)

    종취급 한거죠.
    아가씨 도련님
    진짜 웃기는 호칭들
    이거 무시했다고
    쌍것이라는 둥.
    본데없다
    콩가루라는
    아래 댓글들 보니
    아직도 조선시대에서 못 벗어나네요.
    그래놓고 며느리 맞벌이 며느리 반반 요구하면
    저능아죠.

  • 10. 자린
    '25.6.14 6:39 PM (211.235.xxx.152)

    나이 많은 사람한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아가씨라고 부르려니 현실에 안맞는 느낌들고 이상해요.
    .......이런 경우는 없어요

    아가씨는 미혼 시누에게나 쓰지..
    결혼하면 @서방네 (시누남편 성 + 안사람 이란뜻) 라고 부르거나, 아이들이 생기면 **엄마라고 부르죠.

    물론 이것도 남성(남자집안)위주로한 호칭이죠.

    전 새언니가 처음에 아가씨라 부르길래 좀 어색했는데
    조카들이 태어난 후 애들 처럼 고모~~ 로 바꿔부르니
    그게 더 듣기 좋던데...

  • 11. ㅁㅁ
    '25.6.14 6:39 PM (112.187.xxx.63)

    ㅎㅎ저 댓글에서도보면 내가 받는건 당연
    오빠 마누라니 네가 암만 나이먹었어도 난 니 언니야


    아가씨요 ?
    그냥 고모하면되지 뭔 아가씨요

    인간자체가 모순덩어리

  • 12. 호칭
    '25.6.14 6:45 PM (1.238.xxx.29)

    그렇긴 하네요. 모순이긴한데..

    시누이의 격을 낮추겠다는 건 아니고
    아가씨라는 말이 너무 좀 시대에 뒤떨어지니
    다른 말로 대체해줬음 좋겠는데
    저희 시댁.. 남편 포함해서 아가씨라는 호칭에
    아무도 수정을 해주지않고 시누이는 즐기는 느낌까지 들어요.

    고모라고 하기에도 제 고모도 아닌데.. 좀 그렇구요.

  • 13. ..
    '25.6.14 6:50 PM (114.200.xxx.129)

    그냥 고모라고 하면 돼죠.. 아가씨라는 단어도 언제까지 그 단어를 부를건데요
    저희 외숙모보니까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고모라는 단어로 부르셨는데
    그냥 고모라는 단어가 솔직히 나이들어서도 끝까지 부를수 있잖아요
    아가씨라는 단어는 나중에 나이들면 듣는 사람도 민망할것 같아요

  • 14. ......
    '25.6.14 6:53 PM (110.9.xxx.182)

    아가씨 도련님도 재수없는데
    결혼한 도련님은 서방님......

    왜이러고 살아...미친거야?????

  • 15. 저는 그냥
    '25.6.14 6:56 PM (220.78.xxx.213)

    이 사람 이름은 아가씨다
    저사람 이름은 도련님이다
    그리 생각하고 불러요 ㅎㅎ
    법으로 호칭정리 해 줘도 오랜세월
    (그지같은)문화인데 쉽게야 바뀌겠습니까마는
    딱 정해주면 좋겠어요
    근데 다 늙어서도 아가씨 도련님 해주니까
    디게 좋아해요 ㅎㅎㅎ그래서 일부러 말끝마다 막 불러줍니다
    둘 다 미혼이거든요 켁

  • 16. ......
    '25.6.14 7:00 PM (110.9.xxx.182)

    10년전에 여기에 비슷한 글을 썼는데
    그럼 뭐라 부르냐 별거가지고 예민하다 꽥꽥 그러셨음.

    호칭 기분 나쁜데. 그 호칭 듣고ㅠ지가 무슨 양반집 자제나 된모냥 행동하는 개 **들이 많음

  • 17. 그거
    '25.6.14 7:01 PM (58.143.xxx.66)

    객식구라고
    노비 말투 따라하는 거예요.
    남편 시부모가 편을 안 들어주면
    시가노비한테도 대우 못받았다기ㅡ

  • 18. ...
    '25.6.14 7:02 PM (211.195.xxx.207)

    이미 거의 현실에선 안 쓰고 있지 않나요? 드라마에서 들어보지..
    저 50인데 주변 친구들 거의 다 안 쓰던데요.. 우리보다 어린 사람들은 진짜 안 쓰겠죠,

  • 19. 00
    '25.6.14 7:10 PM (175.192.xxx.113)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장인 장모 처형 처제..
    시집쪽은 죄다 존대,친정쪽은 전부…
    요즘 저런호칭 쓰는 사람 없는거 같은데요..

  • 20. .....
    '25.6.14 7:12 PM (112.148.xxx.195)

    저도 고모라 불러요.아가씨는 도저히 못 부르겠어요.

  • 21. ㅎㅎ
    '25.6.14 7:12 PM (175.121.xxx.86)

    내보다 어린 애 한테 새언니 호칭은 어때요?
    대접 받는건 생각보다 괜찮은가요??

  • 22. ㅗㅗ
    '25.6.14 7:14 PM (175.121.xxx.86)

    저는 서로 이름 부르길 바랍니다
    처제고 처형이고 장인이고 시아버지고
    이름 부르고 삽시다.

  • 23. . . . .
    '25.6.14 7:3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50인데, 시누이는 아가씨(54세)라 불러요.
    아가씨도 저에게 언니라고 부르고요(제가 4살 어림ㅡㅡ)
    시동생 결혼전에는 도련님이라 했으나, 결혼이후 서방님이라고는 절대 입밖으로 안 나오더라구요. 걍... 안 불러요.

  • 24. 엄마가
    '25.6.14 7:45 PM (219.255.xxx.120)

    제일 큰 며느리였는데 작은아버지들이 한번도 "님"자를 안붙이고 "형수"라고 부름

  • 25. ..
    '25.6.14 7:48 P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국립국어원에서 자녀 이름 넣어서 ㅇㅇ고모로 부르거나 시누이 이름에 '씨'를 붙이라고 권고하고 있어요.
    처음 바꾸기 어색해도 각 가정에서 바꿔나가시면 됩니다.

  • 26. ㅇㅇ
    '25.6.14 7:49 PM (118.235.xxx.49)

    아가씨 싫어요, 그냥 동생 이라고 부름 되지않나 싶어요.
    시누이 입장입니다

  • 27. 흐미
    '25.6.14 8:39 PM (1.236.xxx.183)

    아직도 그래요?
    난 우리 며느리가 딸한테 누구야 하고 이름 부르라하는데
    도련님 아가씨 이런 호칭은
    노비들이 상전한테 쓰는거 아닌가

  • 28. 놀멍쉬멍
    '25.6.14 8:56 PM (125.177.xxx.149)

    그래서 요즘 결혼한 친구들은 아가씨 도련님 안부르고 누구누구씨 라고 불러요. 저도 손아래는 누구씨라고 합니다.
    남자는 처남 처제인데 왜 여자는 도련님 아가씨인지..
    없어져야할 호칭이에요.

  • 29. 아직 그러는
    '25.6.14 9:00 PM (183.98.xxx.141)

    사람이 있어요?
    저 72년생인데 '아가씨' 많지만 아가씨라고 한번도 말해본적없어요
    지칭은 소영이가, 영희가

    호칭은 그 앞에서 그냥 눈보고 얘기하니..

  • 30. ...
    '25.6.14 11:45 PM (124.49.xxx.13)

    저는 젊을땐 그 호칭이 그렇게 싫고 굴욕적이더니 오히려 50넘어선 아무 생각없어지더라구요
    웃기기도 하고 소꿉장난같기도하고 늙어서 재미삼아 불러요

  • 31. ...
    '25.6.15 4:10 AM (39.7.xxx.150)

    일본은 전통적으로 아내가 남편을 주인이라고 불렀잖아요.
    저런 봉건적 호칭 문제있는 거 맞아요.
    딸이 있다면 나이들어도 굉장히 불편한 단어겠죠.
    명예남성 됐으면 아무렇지도 않겠죠.

  • 32. Fguer
    '25.6.15 7:47 AM (118.235.xxx.186)

    전 안불렀어요 시모가 한마디해도 죽어도 부르기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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