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엘리베이터안에서 있던 일인데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엘베 조회수 : 5,239
작성일 : 2025-06-14 12:27:52

잠깐 마트가려고 나오는길에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엘리베이터 문 앞쪽에서 내려오는 동안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체크를 하고 있었죠

문자를 체크하는 중이었는데 누가 탔는지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걸 봤는데 누군가 닫히는 중에 급하게 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문좀 잡아주지 아주 못되쳐먹어가지고..."이러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내내 계속 제 욕을 하더군요

설마 저한테 하는건가? 하고 쳐다봤는데 절 째려보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도 내릴때까지, 내려셔도 제 뒤에 대고 계속 제 욕을 하대요 

못되쳐먹을정도로 제가 나쁜건가요? 

문닫힘을 눌렀거나 누르는 중이었다면 욕먹을 만하지만 전 핸드폰 보고 있었잖아요 

보고 있다가 눌러줬으면 좋았겠지만요 

뒤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화가 나네요 ^^:;

 

IP : 116.34.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6.14 12:29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네요.
    원글님 잘못 없어요.

  • 2. ...
    '25.6.14 12:30 PM (114.200.xxx.129)

    헉.ㅠㅠㅠ 그런식으로 사람 면전에서대놓고 못되쳐먹었다느니.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원글님은 내이야기인가 싶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지 남들은
    바로 맞받아쳐서 싸울 상황들 많을것 같아요 근데 제정신은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

  • 3. //
    '25.6.14 12:31 PM (118.235.xxx.129)

    2-30대 싸가지 없다는 글쓰는 여자랑 같은부류 만났군요
    정신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원글님은 잊어버리세요 그냥

  • 4. ...
    '25.6.14 12:36 PM (211.227.xxx.118)

    다들 신경도 안써요., 시끄러울뿐.
    저라면 그리 급하게 탈거면 미리 나와 기다리세요..한마디 했을겁니다.

  • 5. . .
    '25.6.14 12:41 PM (175.119.xxx.68)

    며철전 핫게간 그분이 엘리베이터 타셨나봐요

  • 6. 와...
    '25.6.14 12:48 PM (59.7.xxx.113)

    여자라고 낮춰보고 매우 무식하고 무례한 짓을 하는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한마디 쏴줬어도 원글님 잘못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그사람
    '25.6.14 12:57 PM (211.235.xxx.27)

    나이많은 할머니 아닌가요
    면전에대고 저렇게 욕하는사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더라구여
    원글님 봉변당하셨네요 위로드려요

  • 8. ㅇㅇ
    '25.6.14 1:31 PM (14.5.xxx.216)

    엘리베이터 얘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보면 많이 민감한거 같아요
    안눌렀주고 내려갔다고 뭐라하고
    오늘처럼 뭐라하니 기분나빠하고요

    전 눈앞에서 올라가도 다음에 타지 그러거든요
    누가 타려하면 되도록 기다려주고요
    엘베 기다리면서 여유를 가지면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을텐데
    너무 마음들이 급한거 같아요

  • 9. 치매
    '25.6.14 1:32 PM (122.254.xxx.130)

    가 오는중이 아니라면 미친할망구ᆢ

  • 10.
    '25.6.14 1:33 PM (124.50.xxx.72)

    위로드려요
    그리고 그 사람은 더한사람 만나 봉변당할꺼에요

  • 11. ....
    '25.6.14 1:52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 걸, 도어보이 같은 거 채용해야 겠네요

    왜 문 안 잡아 주냐 불평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그냥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면 안 되나.

    그러고 본인들은 어디 가서 배려심 많다고
    자랑하고 다니겠지요.
    요즘 젊은 것들은 ㅉㅉ거리면서.

  • 12. 선택적분조장
    '25.6.14 1:52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덩치 큰 남자였으면 찍소리도 못했을 거면서 여자라고 만만해서 화풀이 한 것

  • 13.
    '25.6.14 2:01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라면 뒤돌아보고 아!! 죄송해요 핸드폰 보느냐 미처 생각못했어요 핸드폰이 문제긴문제네요
    할 거 같고
    집 아니면 그냥 무시할거 같아요
    저희 아파트 분들은 다 매너 있으셔서 내 뒤에서 그런말 안 하실테지만요

  • 14. ..
    '25.6.14 2:15 PM (211.234.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미친할망구가 저러는거 겪었는데 미친년이구나 하고 못들은척했어요.

  • 15. 쩜쩜쩜
    '25.6.14 3:55 PM (62.163.xxx.188)

    문이 닫히는 걸 잡아탄 걸 미안해 해야 할 입장아닌가?
    어이가 없네요. 넘 불쾌하셨겠어요

  • 16. 원글
    '25.6.14 6:04 PM (39.7.xxx.130)

    다행히 제가 잘못한게 아니군요
    너무 당당히 욕을 해서 제 잘못인가 헷갈렸네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707 왜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얘기할까요 9 비오네 2025/06/16 3,206
1726706 엊그제 런지해서 엉덩이 많이 아파요 6 참나 2025/06/16 1,416
1726705 윤 거꾸로 하는 인간들 중국인+친중 반국가세력들이었네요 17 .... 2025/06/16 728
1726704 나 자신에 대한 기도 하시나요? 3 기도 2025/06/16 1,037
1726703 울 딸이 승무원 합격했어요 77 진주이쁜이 2025/06/16 26,135
1726702 챗 gpt 사주 5 그렇군 2025/06/16 3,632
1726701 전국민 지급 민생 지원금 세부방침.jpg 27 o o 2025/06/16 7,266
1726700 된장을 담았?어요. 8 된장 2025/06/16 1,626
1726699 25만원 결국 전국민 안주는거네요............ 56 2025/06/16 22,218
1726698 아들 자취방 토퍼 좀 추천해주세요(까르마 괜찮나요) 6 .. 2025/06/16 1,427
1726697 50대분들 식사량 어떠세요? 14 .... 2025/06/16 5,564
1726696 불면증 극복하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17 .... 2025/06/16 3,755
1726695 원미경 배우 대단하네요 39 대배우 2025/06/16 24,965
1726694 아이피 수집은 왜 하는거예요? 16 .... 2025/06/16 1,524
1726693 22년전 개그에 무려 윤 이름까지 4 ㅎㄹㅇㄴㅁ 2025/06/16 4,123
1726692 잼버리 실패 잊었나…5개월 남은 경주 APEC 준비 속도 내야 6 2025/06/16 3,576
1726691 비오니까 고양이도 빗소리를 듣네요. 4 고양이가 2025/06/16 2,181
1726690 제습기로 건조시킨후 환기하려고 문 열면 바로 다시 습해지는건가요.. 8 ..... 2025/06/16 3,563
1726689 땅콩버터 7 .. 2025/06/16 2,631
1726688 결혼하면서 나이들어갈수록 내자신은 내가 챙겨야겟구나 8 99 2025/06/16 3,378
1726687 혼자살고 300정도 월세나오면 16 50중반 2025/06/15 6,089
1726686 멧돼지때문에 발생한 천문학적 혈세 5 .. 2025/06/15 2,377
1726685 돌로미티 숙소ㅜㅜ 16 .... 2025/06/15 4,558
1726684 댓글 못됐게 다는 사람들 24 선플 2025/06/15 2,713
1726683 ㄷㄷ 망할힘도 없는 국민의힘 근황.jpg 20 .. 2025/06/15 6,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