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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버티기

장마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25-06-13 17:53:14

40대 후반

일을 쉬다가 다시 일하게 된지 8년 정도 됐어요. 

요즘 직장에서 상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업무는 괜찮은데 상사의 무례한 언어, 태도에 가슴이 떨리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가끔 공황증상처럼 숨이 답답해지기도 하고, 눈물이 쏟아져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 때가 늘어나고 있어요.

 

여기에 퇴사고민으로 글 올라오면 이 나이에는 무조건 버텨야 된다라는 댓글이 많아서

그럴거라고 예상도 되지만...역시 버티는게 답일까요.

아이 둘 중딩, 초딩이라 한참 돈이 필요한 시기죠. 

이것저것 생각하면 당연히 버티는 건데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도 한번씩 한계를 느끼니 뭐가 정말 맞는걸까 고민이 돼요. 

 

남편은 그만두고 다른 곳 알아보라 난리에요. 직업특성상 다행히 조금 기다린다면 기회는 있을거에요. 

다만 지금 직장이 제게 주는 메리트가 있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적응한다는 건 상상만해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 같아요.

 

여러분...직장에서 어느 선까지 버티시나요.

난 이렇게까지, 이상황에서도 버텨봤다. 버텼더니 좋은날이 왔다는 희망의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49.xxx.1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니면서
    '25.6.13 5:55 PM (116.33.xxx.104) - 삭제된댓글

    이직하세요.

  • 2. 다니면서
    '25.6.13 5:56 PM (116.33.xxx.104)

    아직하세요. 나가면 생각보다 기회없을수 있어요
    지금 일자리 씨가 말랐고 나이대가 ..우리나라 나이 많이보잖아요

  • 3. 사라
    '25.6.13 5:58 PM (221.138.xxx.92)

    본문에 조금 기다리면 기회가 있다고 쓰셨으니
    그때까지 약 도움을 받으세요.

    영양제 주사도 부지런히 맞고 체력적으로
    덜 힘들어야 버티죠.

    저도 남편분 의견처럼 이직하라고 하고 싶지만 이직 스트레스가 더 무섭다고 하시니..

    전 버티다가 결국 공황장애, 번아웃 심하게 와서
    엘베도 못타고 빌딩밑으로 걸어도 못다니고 폐인 되었어요.
    회복되는데 10년 걸렸네요.

    적당히 하세요.
    인생 한번뿐 입니다.

  • 4.
    '25.6.13 5:59 PM (121.167.xxx.120)

    그 놈(상사)이 다른 자리로 옮겨갈 가능성은 없나요?
    이직 준비 하세요

  • 5. ...
    '25.6.13 6:02 PM (211.178.xxx.17)

    저도 회사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이직 준비요.
    그만두시지 마시고 빨리 옮기세요.

  • 6. 다니시면서
    '25.6.13 6:13 PM (58.237.xxx.162)

    뇌를 빼고 회사에 가세요. 속에 쌍욕 장착하시구요.
    인정받겠다 내지 최선을 다하겠다 욕심이시구요.

    상사가 지랄하면 님도 도도한 무표정으로 응대하시고
    너 새끼 하다하다 입으로 똥싸는구나 생각하세요.
    님이 잘해도 그 새끼 안변해요.

    기회가 생길때까지 참아보시고요.
    이직자리 나면 옮기세요.
    단 진짜 저새끼 죽일수 있겠다 라는 파괴적 생각이 들땐
    때려치고 나오세요. 고생은 각오하시고 그 나이 자리 없어요.

  • 7. ㅇㅇ
    '25.6.13 6:14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1. 다니면서 이직준비. 새로 적응하는 스트레스가 사람스트레스보다 나을듯요.
    2. 혹시 그만둔다하면 잡을 분위기인가요. 저희 직원하나가 사장님 스트레스 때문에 견디다 견디다 만둔다하니.. 평소인 그렇게 괴롭히더니 잡더라구요. 이젠 눈치보던데요.. 강약약강 뭐그런가봐요

  • 8. ㅇㅇ
    '25.6.13 6:14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1. 다니면서 이직준비. 새로 적응하는 스트레스가 사람스트레스보다 나을듯요.
    2. 혹시 그만둔다하면 잡을 분위기인가요. 저희 직원하나가 사장님 스트레스 때문에 견디다 견디다 그만둔다하니.. 평소인 그렇게 괴롭히더니 잡더라구요. 이젠 눈치보던데요.. 강약약강 뭐그런가봐요

  • 9. ...
    '25.6.13 6:20 PM (112.133.xxx.47)

    이직준비하세요
    그러다 큰 병 걸려요

  • 10. 진짜
    '25.6.13 6:22 PM (112.169.xxx.195)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내가 살면서 돈벌어야죠

  • 11. 무명인
    '25.6.13 6:39 PM (211.178.xxx.25)

    이직하세요 저는 대기업 버티다가 공황장애 와서 오랫동안 경단 후에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데요. 그 때 버티지말고 이직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12.
    '25.6.13 7:04 PM (49.1.xxx.217)

    녹음해서 증거를 모으세요 그만두더라도 직장 괴롭힘으로 찌르세요 복수 할 마음으로 듣고 버텨보세요

  • 13. 장마
    '25.6.13 7:10 PM (122.252.xxx.40)

    제 상황이 생각보다 힘든건지 이직하라고 많이 얘기해주시네요
    상사는 여자고 남들 볼땐 안그래요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가까이 일했던 전에 직원들 여럿 맘고생한 걸로 알아요
    사실 작년에 그만둔다 얘기했었는데 위에서 잡았어요
    맘잡고 어찌어찌 왔는데 요즘 강도가 더 심해지는것 같네요
    뇌를 일단 비우고 자리 나는지 계속 봐야겠어요

  • 14. ㅇㅇ
    '25.6.13 7:58 PM (211.119.xxx.177)

    전 사장놈이 그랬는데 버티다가 스트레스로 병생겨서 퇴사했어요
    다른일 알아보세요 병나면 내손해에요

  • 15.
    '25.6.13 8:03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까짓거 그만둔다는 심정으로
    녹음해서 문제제기하고 강하게 대응해보세요

  • 16.
    '25.6.13 8:54 PM (82.132.xxx.38)

    녹음, 사내 메신저 증거로 모아서 강력 대응하시고, 병원 진단서 떼서 병가도 좀 내세요. 병가 마치고 돌아갔을때 개선이 되면 다행인거고, 아니면 이직 고려하는게 나을듯. 저의 경우에는 워낙에 상대방 평판도 안좋고, 제가 세게 나가니까 그쪽이 이직하더라구요. 더 윗선에서 저를 좋게보고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거 같긴 해요.

  • 17.
    '25.6.13 11:48 PM (220.85.xxx.159)

    제가 싸이코같은 상사 밑에서 딱 3년 버티고 이직했어요 그 전에 정말 때려치고 싶었지만 내가 누구 좋으라고 나가 하면서 착착 준비해서 좋은 자리 났을때 사표 던지고 나왔어요

    상황이 모두 다르니까 정답은 없지만 누구때문에 그만 두시진 마세요 내 경력이 아깝고 또 여자들도 가족부양을 생각해야죠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때문에 내 인생을 망칠순 없죠

  • 18. 직장인
    '25.6.14 12:30 AM (116.32.xxx.6)

    멘탈을 강하게 가지세요
    저도 몇 년 전 괴롭히는 여직원들 때문에 힘들어서 제 자리 포기할까 고민 많이했어요. 제 경우는 제가 먼저 진급하면서 조직변동하면서 분리되었고 지금은 말도 안하고 지내요. 지나간 일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무엇하러 그렇게 신경을 쓰고 어찌 해보려 애썼는지 ,,,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제 멘탈 딱 잡고 신경 덜 쓸것같아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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