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때 김병기의원 했던 말

감사헙니다.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25-06-13 17:16:03


김병기 "野의원들 개가 된 날로 기록될 것…이재명 칼 뽑으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민주당이 대혼돈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김병기 의원은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당 대표의 자리를 찬탈하고자 검찰과 야합해 검찰 독재에 면죄부를 준 민주당 의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현란한 요설로 설파하더니 뜻대로 됐다"며 "29명이 138명을 이겨 먹으니까 부결한 의원들이 더 우스워 보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강변은 하지 말라. 이완용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는 말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여러분들이 뭐라고 떠들던 결국 독재 검찰과 국민의힘의 주장에 동조하고 내통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플랜은 무엇이냐"며 "그게 무엇이든 이제부터 당신들 뜻대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서로 눈빛 교환하며 은밀하게 뒤통수치지 말고 떳떳하다면 나는 이런 이유로 가결에 찬성했다고 당당하게 밝혀라"며 "당 대표는 죽이고 싶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는 얻고 싶냐.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히고 심판을 받으라"고 말했다. 

IP : 76.16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종병기 김병기
    '25.6.13 5:17 PM (76.168.xxx.21)

    그러면서 "생각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구속되더라도 국민만 바라보고 대표가 꿈꾸는 정치를 위해 나아갈 뿐 이들과 타협하지 마시라"며 "대표님, 이제 칼을 뽑으시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4588

  • 2. ..........
    '25.6.13 5:34 PM (118.217.xxx.30)

    멋있네요.

  • 3. 왕수박
    '25.6.13 5:39 PM (117.111.xxx.178)

    고밀정이 찬성했죠

  • 4. 이래서
    '25.6.13 5:45 PM (59.1.xxx.109)

    무서웠구나
    국정원과 언론이

  • 5. 수락연설
    '25.6.13 5:54 PM (76.168.xxx.21)

    https://youtube.com/shorts/LJGQ57hm6iA?si=hBTysWGzyIgWTyLL

    수락연설에서 상대후보에게 감사인사부터 하는 것 하며..
    참 품격있는 의원입니다.

  • 6. 꿀순이
    '25.6.13 5:59 PM (106.101.xxx.71)

    아하 이랬군요 멋있는 분이시네요

  • 7. ....
    '25.6.13 6:01 PM (118.235.xxx.233)

    투사같지만 지적인 스타일 너무 좋아요.

  • 8. 아우~
    '25.6.13 6:08 PM (218.148.xxx.54)

    든든하고 맛지셔라^^

  • 9. 아우~
    '25.6.13 6:10 PM (218.148.xxx.54)

    참 민주랑 조혁당엔 인재들이 많아요.
    국회의원들 관심없다가
    윤뚱계엄 이후로 면면이 알게되서,
    감사하고 든든해요.

  • 10. xxx
    '25.6.13 6:59 PM (121.136.xxx.65)

    고밀정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했군요.
    그러면서 여태 민주당에 붙어있어요? 고밀정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447 슬금슬금 손절했는데 자꾸 연락 오네요 12 2025/06/15 4,534
1726446 시판 맛난 비빔밥소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땅지맘 2025/06/15 936
1726445 불 안켜는 요리로 6 여름 2025/06/15 1,278
1726444 회사에서 음식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24 2025/06/15 3,028
1726443 2011년 김어준 총수 너무 풋풋하네요 5 .,.,.... 2025/06/15 1,230
1726442 시판 콩국수 국물이요 4 ... 2025/06/15 1,453
1726441 출산을 안 한 여자 자궁이 더러워요? 31 ㅇ ㅇ 2025/06/15 6,455
1726440 82에 늘 고마운 점 ^^ 11 2025/06/15 1,141
1726439 미지의 서울 어제 회차 웃겼던 장면 6 ㅋㅋ 2025/06/15 2,929
1726438 경동시장 깜짝 장본 내역~~ 7 물가 2025/06/15 2,662
1726437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3 Honne 2025/06/15 1,639
1726436 얇은 순면 티셔츠는 어디서 사나요? 6 앏은 2025/06/15 1,432
1726435 우울한데 어떻게 요리를 하고 밖에 나가서 뛰냐는 분께 도움 2025/06/15 808
1726434 미지의서울 궁금한 점-대학 합격자 1 미지 2025/06/15 2,385
1726433 유기묘 봉사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2 ..... 2025/06/15 359
1726432 광고 안나오는 퍼즐 게임좀 추천해주세요. 4 2025/06/15 398
1726431 한준호 다음으로 잘생긴 국회의원 16 ㅇㅇ 2025/06/15 4,031
1726430 평일 청와대 방문 후 맛집 3 .. 2025/06/15 1,139
1726429 남편이 10센티 가까이 얼굴대고 말해요 8 ,,, 2025/06/15 2,477
1726428 시엄마가 이를 안닦아서 괴로워요 14 ㅇㅇ 2025/06/15 4,482
1726427 절이나 학교급식에서 주는 짜장밥레시피 아시는 분(보살님들 계실까.. 1 궁금 2025/06/15 815
1726426 당근에서 드림했는데... 5 캐롯 2025/06/15 1,561
1726425 통밀갈아 전분섞어 부침개해도 맛날까요 3 땅지맘 2025/06/15 414
1726424 리박 스쿨이 다시 활개 12 그러다가 2025/06/15 1,571
1726423 핸디형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려도될까요? 다리미 2025/06/15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