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 만나서 대체 무슨 얘기 하나요?

근데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25-06-13 14:56:32

내 직장 얘기 상대는 재미없을거고 저도 일일이 설명 어렵고

돈 얘기 자식 얘기 가장 민감하고 자랑같고

몸아픈 얘기나 내면의 심연같은 얘기 지칠테고 재미없고

어디 뭐가 맛있더라 여행 어디 가려고 한다 이런것도 자칫 자랑이 될수 있고

정치 사회 경제 얘기는 뜬금없고 요샌 민감하고

관심사가 다 달라서 양자역학 얼마나 알아? 클래식은 좀 들어? 가자지구는 어떻게 될까? 이런거도 애매하고

 

무슨 얘기 하세요? 

 

 

 

IP : 118.235.xxx.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5.6.13 2:57 PM (221.138.xxx.92)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죠..

  • 2. 그렇게
    '25.6.13 2:59 PM (219.240.xxx.45)

    다 민감하면 못만나죠.극 예민자는 안만나요.

  • 3. 정스
    '25.6.13 3:00 PM (59.5.xxx.170)

    공감대가 있는 사람을 만나죠

    만나서 할 말 없는 사람은 애초에 안만납니다

  • 4. ??
    '25.6.13 3:00 PM (172.224.xxx.16)

    자식얘기 여행얘기 자랑인가요? 주위에 비슷한 사람 만나면 자랑도 아니고 일상얘기죠

  • 5. ...
    '25.6.13 3:01 P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ㅎㅎ 저도 그래서 사람 만나면 얘기 잘 안하다가 점점 사람을 안 만나요

  • 6. 00
    '25.6.13 3:02 PM (219.240.xxx.45)

    자식으로 인연된 모임 나가는데 대학 재각각이어도 그냥 이야기 해요. 거기서 상처받고 삐지면 안나오겠죠..
    학교가 지방이어도 남편 사업 잘되서 젤 잘사는 사람도 있고..서로 응원 하고 그래요.재밌어서 만나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밥먹고 커피마시다 저녁되서 또 밥먹고 헤어졌네요..ㅎㅎㅎ

  • 7. ??
    '25.6.13 3:03 PM (118.235.xxx.157)

    정치 사회 경제 얘기는 뜬금없고 요샌 민감하고

    민감하니 얘기하는 거예요
    이게 뜬금 없다니요?

    정치 사회 경제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나
    할 얘기 없으니 맨날 드라마 얘기, 가족들 얘기
    자존감 없어 보임.

  • 8. 근데
    '25.6.13 3:06 PM (118.235.xxx.101)

    자존감이 있으니까 상대를 배려하는거죠;;

  • 9. ..
    '25.6.13 3:07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친구들 만나면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해요
    음식 맛, 옆에 폐업한 가게, 경기 걱정 조금,
    지나가다 보는 이쁜 물건 풍경 이야기
    요즘 관심사 정도

    정치 ,종교, 자식 ,돈 이야기는 안해요

  • 10. ...
    '25.6.13 3:10 PM (114.200.xxx.129)

    자식얘기 여행얘기 자랑인가요? 주위에 비슷한 사람 만나면 자랑도 아니고 일상얘기죠2222
    그게 왜 자랑인데요. 여행 다녀왔으면 여행 관련이야기 할수도 있는거고
    걍 일상적으로 내가 지금 경험한것들을 위주로 이야기 하죠
    어제 드라마 재미있게 봤으면 드라마 이야기 할수도 있는거구요

  • 11. ...
    '25.6.13 3:12 PM (58.145.xxx.130)

    내가 할 얘기 없으면 상대 얘기 들어요
    맞장구 쳐주고요
    남편 욕, 시댁 욕, 자식 욕은 물론 칭찬도 자랑도 다 들어주고요.
    그밖에도 드라마, 여행, 맛집, 주식, 부동산, 운동, 재미있게 읽은 책 얘기 등등 소재야 차고 넘치지만 결국 그런 소재들은 당사자들의 근황, 마음 얘기까지 들어가는 진입로일 뿐이예요. 그런 소재를 통해서 본인들이 현재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알게되는 거죠
    그러다 고민도 나오고 빡치는 일, 기쁜 일도 공유하고 화나는 일도 같이 화내주고...

    대화는 서로 맞춰가는 거라 생각해요.
    상대가 막 신나게 얘기해도 그게 일방적인 사람이 아니면 그 다음엔 내가 널뛰는 얘기를 받아주고요. 대화의 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대화를 서로 얼마나 받아주느냐 그걸 서로 조절할 수 있느냐의 차이같아요
    저도 신나게 얘기하다 상대가 재미없어하는 눈치면 대화 주제를 확 바꾸곤 하거든요
    양자역학 클래식 얘기 나는 신나도 상대가 별 관심없어하면 그때는 끊고 화제를 전환하는 눈치정도는 갖고 사는 거죠
    나혼자 떠들어도 2시간은 족히 떠들 수 있는 소재와 주제라도 상대가 들어줄 의지가 있고 관심있어야 떠드는 거지, 그런 눈치도 코치도 없으면 '대화'라는 게 근본적으로 안되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상대도 나에게 그런 태도여야 하고요

    대화의 주제도 문제지만, 대화의 주체들이 얼마나 상대를 배려하고 대화를 교환하는지의 문제가 아닐까 싶긴 해요.
    암튼 저는 그렇습니다

  • 12. ㅇㅇ
    '25.6.13 3:13 PM (112.170.xxx.141)

    정치종교자식돈..저도 이런 주제는 피해서 대화해요.
    민감한 부분은 서로 건드리지 않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 13. 근데
    '25.6.13 3:14 PM (118.235.xxx.133)

    사춘기 자녀둔 엄마나 공부 못하는 엄마가 있으면 아이 얘기 조심스러운거고 여행가서 넘 재밌었다 이런거도 자칫 자랑같죠.

  • 14. ㅇㅇ
    '25.6.13 3:14 PM (218.238.xxx.141)

    운동하다만난 지인들 모임은 운동얘기가 주가되더라구요

  • 15. ..
    '25.6.13 3:14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친구들 만나면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해요
    음식 맛, 옆에 폐업한 가게, 경기 걱정 조금,
    지나가다 보는 이쁜 물건 풍경 이야기
    요즘 관심사 정도

    정치 ,종교, 자식 ,돈 이야기는 안해요
    정치 종교는 말 안해요
    각자의 신념 ,믿음이 있으니 서로 존중

  • 16. ..
    '25.6.13 3:15 PM (223.38.xxx.35)

    친구들 만나면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해요
    음식 맛, 옆에 폐업한 가게, 경기 걱정 조금,
    지나가다 보는 이쁜 물건 풍경 이야기
    요즘 관심사 정도

    정치 ,종교, 자식 ,돈 이야기는 안해요
    정치 종교는
    각자의 신념 ,믿음이 있으니 서로 존중

  • 17. 남에잘된얘기도
    '25.6.13 3:21 PM (219.240.xxx.45)

    듣고 전 흥미롭던데..너무 안된얘기도 듣고 두루두르 이야기 듣는거죠..제얘기도 하고.웃긴이야기..애들이 웃겼던 이야기, 딱 공부이야기나 수능 그런거보다도..자식키우면서 별일이 다있죠..뭐..그게 왜 민감할까..여행도 돈없어 못가는 사람은 없잖아요 요즘.

  • 18. ..
    '25.6.13 3:2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여행이야기도 조심스러우면 정말 할이야기 원글님은 더더욱 없을것 같은데요
    회사 동료들하고도 .. 여행이야기같은건 자연스럽게 나오는 주제이잖아요
    난 이번에 여행가서 년차 몇일 쓸거라는 이런류의 이야기들은요...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이 관심사이니까. 운동이나 건강이야기가 주가 될테구요..

  • 19. ...
    '25.6.13 3:24 PM (114.200.xxx.129)

    여행이야기도 조심스러우면 정말 할이야기 원글님은 더더욱 없을것 같은데요
    회사 동료들하고도 .. 여행이야기같은건 자연스럽게 나오는 주제이잖아요
    난 이번에 여행가서 년차 몇일 쓸거라는 이런류의 이야기들은요...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이 관심사이니까. 운동이나 건강이야기가 주가 될테구요..
    정치나 종교나 자식 부분이야 자랑으로들리거나 아니면 정말 민감해서 마찰이 있을수도 있는
    대화거리라서 안하는게 낫지만요..

  • 20. 어떤
    '25.6.13 3:28 PM (223.38.xxx.245)

    예민할것 같은 사적인 질문은 피하되
    어떤 이야기를 해도 상관없는데
    만나면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거울만 보는 사람은 기분 상해요

  • 21. mm
    '25.6.13 3:54 PM (118.235.xxx.205)

    왜 다 자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상대방이 나보다 나을 게 없다는 전제을 깔고 얘기하시네요?

  • 22. ㅇㅇ
    '25.6.13 3:58 PM (211.218.xxx.125)

    맘편히 얘기하는 사람하고만 얘기해요. 아니면 그냥 회사 얘기, 음식 얘기 정도요.

  • 23. 50대
    '25.6.13 4:0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직장얘기 흥미롭지 않나요
    저는 상황에 따라 대화주제가 달라요
    지난 주에는 남편쪽 장례식 다녀온 얘기했어요
    요즘 장례식 트렌드 분위기 암투병중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사망한 고인에 대한 위로 담도암에 대한 공포 새로 나온 엄청나게
    비싼 항암 정보 그 고통을 지켜본 가족의 힘듦

  • 24. ..
    '25.6.13 4:07 PM (121.152.xxx.168)

    경제력 비슷하지 않으면 무심결에 한 얘기 다 자랑으로 들어요. 근데 경제력 다 까고 만날수도 없는거니까 문제죠. 저도 별생각없이 개인일정? 하루 생활? 같은거 얘기했는데
    분위기 싸해진적 있었어요.

  • 25.
    '25.6.13 4:28 PM (121.167.xxx.120)

    나이 들어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고 말수가 점점 줄어들어요
    상대가 얘기 하면 듣다가 거기에 맞추어서 맞장구 쳐줘요
    친구에게 너무 내 얘기 안한다고 절연 당한적이 있어요
    같은 나이대는 그런대로 대화 하는데 나보다 나이 적은 사람들과 얘기할때는 조심스러워요

  • 26.
    '25.6.13 4:31 PM (175.123.xxx.226)

    그렇게 남의 말을 다 자랑이라고 여길까요? 사람 사는 세상 자랑도 할 수 있고 들어줄 수 있죠. 내 얘기는 다 자랑으로 들을테니 그럼 남의 얘기만 해야 할까요?

  • 27. ..
    '25.6.13 4:35 PM (211.117.xxx.149)

    요즘은 손자 손녀 얘기도 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불임인 집이 너무 많고 아이까지 낳고 살 정도면 선택 받은 조건이라고. 세상 참 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 28. 일리
    '25.6.13 4:50 PM (39.118.xxx.77)

    난 자랑이라고 한 얘기가 아니라 재밌는 일화여서 가볍게 얘기했는데 듣는 이가 자랑으로 받아들여서 저도 속으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종종 보며 가깝다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내가 생각하는 거랑 달랐던 거지요. 그래서 이젠 아주 오랜동안 알고온 사이가 아닌 여러 계기로 어울리며 잘 지내는 사람들이랑은 얘기할때는 많이 듣는 포지션으로 해요. 그 일이 너무 황당했거든요.

  • 29. ㅁㅁ
    '25.6.13 4:59 PM (1.243.xxx.171)

    자식얘기,가족얘기 매우 자제함.
    여행얘기 ok
    맛집,볼거리,영화,책 얘기 ok
    질병관련은 적당히 정보교환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는 매우 감사.

  • 30.
    '25.6.13 5:09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요즘들어서 저는 사람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게 점점 느껴져요.
    들으려는 사람은 없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대부분이고요.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면 선방이고
    상대가 너무 말 많고 기빨리면 그만 헤어질 시간.

  • 31. 오히려
    '25.6.14 10:19 AM (124.49.xxx.188)

    애 공부잘하면 더 만나고 싶어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636 배당주는 어떤 배당주가 좋아요? 3 Rtii 2025/07/12 4,440
1719635 극회의원들은 총리지명되면 2 ㅗㅎㄹㅇ 2025/07/12 1,513
1719634 2021년도 집값 피크 찍고 무슨 정책 써서 거래동결에 집값내려.. 6 ㅇㅇ 2025/07/12 1,758
1719633 김치찌개에 소고기를 넣어도 되나요? 6 응? 2025/07/12 2,339
1719632 삼전 8만, 현차 24만 손절한다면? 18 ... 2025/07/12 5,129
1719631 오랑주리-오르세 특별전 7 2025/07/12 2,639
1719630 요즘 끼니마다 새로운 음식 만드시나요? 4 .... 2025/07/12 2,294
1719629 반팔니트 66이 이쁜데 55입어도될까요? 6 사이즈 2025/07/12 1,895
1719628 쪽파녀와 고수남(긴 글) 22 맞교환 2025/07/12 3,544
1719627 팔 다리에 바른 선크림 1 현소 2025/07/12 2,536
1719626 홈플러스를 중국 쇼핑몰 테무가 인수해요? 51 홈플 2025/07/12 17,222
1719625 밤에 누워서 폰 들고 자판 찍는거 몇시간 하니 5 343434.. 2025/07/12 2,534
1719624 엄마가 딸인 저한테 튕겨요 1 .... 2025/07/12 2,664
1719623 미지의서울 언제 재밌어지나요? 19 ㅇㅇ 2025/07/12 4,931
1719622 스투키 분갈이하려는데 다이소 흙 괜찮나요? 추천좀.. 1 분갈이초보 2025/07/12 1,456
1719621 강선우 배우자 ‘은마아파트’ 상속 받고 3년간 무주택 공제 혜택.. 32 절대적신앙 2025/07/12 8,235
1719620 명시니가 이런식으로 꼬시니까 좋다고 넘어간거겠죠 4 ㅇㅇㅇ 2025/07/12 3,601
1719619 천인공노할 문화일보 기레기 수준 8 o o 2025/07/12 2,311
1719618 소주전쟁 꼭 보세요 7 .. 2025/07/12 4,064
1719617 리박스쿨 손효숙 발언 못 보신 분들 2 .. 2025/07/12 1,523
1719616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7 ... 2025/07/12 2,742
1719615 여름의 맛 2 ........ 2025/07/12 1,506
1719614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7 ........ 2025/07/12 5,333
1719613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42 50중반 2025/07/12 22,851
1719612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8 후원해요 2025/07/12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