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에 간호대

ss89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5-06-13 14:17:39

지금 한국나이 34살인 직장생활 7년차 직장인입니다

미국주식으로 주로 투자하고 있어서 지금 3억정도 돈이 있는데요

앞으로 5년정도 더 일하면서 돈 모은 다음에 호주간호대를 가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간호대 가서 면허딴다음 엔클렉스 따서 미국을 가고싶어요

한국나이로 마흔(만나이 39) 에 간호대를 다시 들어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결혼생각은 딱히 없고 이민생각으로 따는건데 그냥 다니는 직장 (앞으로 10년정도 더 다닐수 있을것같아요) 다녀야할지.. 아니면 간호대 입학 해야할지 고민상담부탁드립니다

29살때도 간호대 편입 생각했었는데 서른 중반이 되어도 아직 미련이 남네요..

IP : 118.235.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3 2:34 PM (112.133.xxx.47)

    간호학과에 원글님 나잇대 여럿이에요
    하세요

  • 2. ...
    '25.6.13 2:35 PM (61.79.xxx.23)

    그렇게 미련이 남으면 하세요

  • 3. 딸아이가
    '25.6.13 2:35 PM (211.214.xxx.21)

    작년 간호대졸업했는데 원글님보다 나이 드신 분들도 많다고 해요. 홧이팅!

  • 4. ㅡㅡ
    '25.6.13 2:41 PM (210.119.xxx.234) - 삭제된댓글

    간호대 진학은 괜찮은데
    미국 호주 간호사는 잘 알아 보세요.
    나이때문에 힘들 수 있어요.

  • 5. 미국
    '25.6.13 2:47 PM (121.133.xxx.119)

    미국간호사는 잘 알아보고 하세요. 급여가 많은 것 같아도 체류비 생각하면 남는 것도 없어요. 월급 천만원이라도 월세+체류비 최소 700 이상 든다고 알고 있어요. 간호사 급여를 그정도 주는 동네는 체류비도 상당해요.

  • 6. 친구가
    '25.6.13 2:48 PM (211.234.xxx.131)

    만40에 간호대 다니는데
    만족해하더라고요
    전업주부인데 그냥 놀면 뭐하냐면서
    애도없고 학비도 남편이 대준대요 생활비도 남편이벌고
    애도없는데 전업주부할바에얀
    졸업하고 라이센스 따고 일하면 학비보다 훨 이득이죠
    공부도 흥미있고 재미있대요
    간호대 공부가 인간성장과발달 심리학공부도 들어가잇고
    건강에 관한 의학 몸과 마음 모두 커리큘럼적으로 학자들의 사상 모두 잘 짜여져있어 간호사가 이런거 알아서 뭐하냐 싶을정도로
    의학에 대해서 잘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는것같아서 (심리학 정신의학 인간발달 아동성장 까지)
    그냥 간호대 공부 자체만으로도 공부할 가치가 충분한것같아요
    의학에 대한 공부는 정말 중요하고 좋은거라도 하드라고요
    의대에 들어가긴 어려우니
    간호대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좋지않나싶고
    라이센스따면 쓸데도많고
    그 친구는 대학원도 가고 계속 공부하고 싶다던데
    그만큼 공부가 재미있고 좋은가봐요
    그렇게 공부해서 라이센스따면 취업으로도 연계되고
    간호사 힘들면 연구소 학교 간호선생등의 루트도 있고
    간호사가 넘힘들다하는데 졸업하고 꼭 병원간호사 할필요도 없는것같아서
    저두 해보고싶더라고요

  • 7.
    '25.6.13 3:39 PM (1.236.xxx.93)

    40대후반 간호대 다니신분 봤어요

  • 8. 호주
    '25.6.13 8:03 PM (1.145.xxx.172)

    요즘 학교에서.오퍼 받는 것부터 어렵습니다. 내가 가고 싶다고 학교에서 입학허가 헤주는 게 아니라 원하시면 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호주 멜번 현지에서 간허학만으로 일년에 백명 넘게 유학생 지원 도와주는 유학원 일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29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정부와 공공기관에 또아리를 틀.. 7 ../.. 2025/06/16 1,367
1726328 강유정대변인 " 영상 지금 쌍방향 촬영 되고 있습니다... 27 재미있어지네.. 2025/06/16 5,657
1726327 19) 연애 초반인데 잠자리 안하는 남친 24 asdf 2025/06/16 7,841
1726326 5일 시간있는데 유럽 가능할까요? 19 흉보지 마시.. 2025/06/16 2,147
1726325 인테리어 몇가지 여쭙니다. 5 여쭤봐요 2025/06/16 955
1726324 잼프 캐나다 출장 1박3일 된 이유가 24 에고 2025/06/16 4,075
1726323 이자배당소득 년2천 초과자가 이 소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뭐.. 16 이자배당소득.. 2025/06/16 1,796
1726322 저 이제 튀긴거 단음식 빵 14 2025/06/16 3,059
1726321 지귀연 미친놈, 김용현을 풀어주다니.. 17 ㄴㄱ 2025/06/16 3,445
1726320 상위 10% 는 15만원 인가요 11 민생지원금 2025/06/16 3,516
1726319 사고는 국힘이 수습은 민주가 5 2025/06/16 533
1726318 살고 있는 집 도배나 집수리 7 .. 2025/06/16 1,064
1726317 김용현 내란범 보석 허가. 감방에서 나오네요. 20 오늘 2025/06/16 2,294
1726316 심우정 안녕~~~~ 10 .. 2025/06/16 3,791
1726315 6살 강아지 아침을 잘 안먹어요ㅜ 8 ㅇㅇ 2025/06/16 667
1726314 김민석 "집 한 채 없이 2억 안 되는 재산에 무슨 비.. 27 라늗 2025/06/16 5,819
1726313 알고 계신 뷰멋진 스타벅스 공유해주세요 27 헤이갈릭 2025/06/16 2,184
1726312 장마철 빨래에서 냄새나는거 해결방법 없나요? 20 습하다 2025/06/16 2,209
1726311 알아서 하겠죠 주면 받고 안 주면 말고 1 ㅇㅇ 2025/06/16 402
1726310 욕해도 재난지원금 신청해 98.9% 받아감ㅋㅋ 16 가증떤다 2025/06/16 2,301
1726309 감탄브라 궁금증요 13 까페 2025/06/16 2,305
1726308 MBC = 중국 홍보 열일 13 2025/06/16 1,226
1726307 안방에 실링팬 달면 잘때 유용할까요? 18 장마 2025/06/16 1,893
1726306 숙박페스타 하려는데 야놀자는 쿠폰이 없네요 3 숙박페스타 2025/06/16 516
1726305 사울에 5-6억으로 살수 있는 잡있나요? 14 ... 2025/06/16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