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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배가 안 고픈 이유

123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5-06-13 11:58:18

며칠 전부터 배가 거의 안 고파요.

오전에 사과에 땅콩버터 발라 먹고..점심은 그냥저냥 단백질 음료 하나 마시고 등등

그럼에도 다른 때보다 배가 안 고파서 왜 이럴까 생각해 보니

 

보기 싫은..정말 스트레스 엄청 주던 면상들을 티비에서 안 보게 된 후인 거 같더라구요.

물론 가끔 불쑥 튀어나와서 식겁하기는 하지만..

지난 3년 내내 티비를 비롯 모든 것들에서 너무 힘들었어서..

계엄 이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대선 이후부터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마음이 평안

(물론 여기저기 말도 안 되는 댓글은 여전하고 구더기 기레기들도 여전하지만..)

암튼 지난 시간을 생각하면 이건 뭐 놀라운 변화라..ㅋㅋㅋㅋㅋ

 

일상이 평안하다는 게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IP : 119.70.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치는
    '25.6.13 12:02 PM (211.206.xxx.191)

    생활입니다.
    내 삶이 바뀌는 거죠.
    그러니 소중한 자산을 잘 지키고 키우자구요.

  • 2. 동감
    '25.6.13 12:06 PM (222.108.xxx.61)

    맞아요...요즘 세상이 그냥 평안하고 밝아진듯한 느낌 ... 맘편해졌어요

  • 3. 동감
    '25.6.13 12:07 PM (211.35.xxx.233)

    저는 식욕이 좋아졌어요 ㅎㅎ
    댓글알바가 짖든말든 영향 없어요
    그게 밥벌이인 사람들이라 그들 나름
    직장일이라고 죽을둥 살둥 하는거라
    생각해요
    뭐 어차피 뿌린대로 거두는법
    말로 글로 짓는 형벌이 제일 크다니까

  • 4. 우와
    '25.6.13 12:12 PM (121.165.xxx.45)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줄 알았는데 원글님 말씀이 맞네요.
    저절로 다이어트 되고 있어요.

  • 5. 그리고
    '25.6.13 12:16 PM (211.206.xxx.191)

    멍청하고 게으른 지도자 꺼지고
    부지런한 리더가 일 하는 나라로 급 변경.
    저도 같이 부지런하게 살아 지네요.ㅎ

  • 6. ...
    '25.6.13 12:31 PM (222.236.xxx.238)

    반대롱 전 식욕 폭발이에요. 마음이 편하니 뭘 먹어도 맛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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