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성에 음료수 던져

미친 조회수 : 14,204
작성일 : 2025-06-13 04:01:20
[영상]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성에 음료수 던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82228?sid=102

 

한 노인이 여성에게 나이를 묻고 '안아보자'며 다가오더니 돌연 자신이 마시던 음료수를 던진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발생한 사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저희끼리 수다 떨던 중 재밌는 이야기가 나와서 친구 한 명이 웃다가 소파에 누웠다"며 "바로 일어났는데 할아버지께서 '소파에 눕는 게 예의 없다'고 하셔서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끝난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저희 나이를 물어보시더니 '한 번 안아볼까' 하면서 다가왔다"며 "근데 저희가 마시던 음료수를 던지셔서 증거 영상을 남겨두려고 바로 카메라를 켰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모자를 눌러 쓴 노인이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이다. 이후 자신이 마시던 음료를 A씨 무리에게 힘껏 던졌고 A씨 무리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노인과 함께 있던 일행은 자기 음료도 던질까 봐 황급히 컵을 붙잡았다

IP : 121.17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3 6:55 AM (223.38.xxx.44)

    치매 온거 아닐까요
    노인 치매는 더 어려운거 같아요 ㅠ
    저희 옆집에 약간 치매 오신 할아버지
    길에 서서 여자들 지나가면
    입이 진짜 딱 벌어진채로 침 떨어지는줄도
    모르고 뚫어져라 쳐다봐요 ㅠㅠ

  • 2. ...
    '25.6.13 7:42 AM (125.177.xxx.34)

    옆에 할아버지도 황당하네요
    그냥 마치 별일 아닌듯
    자기 음료수를 잡기만 하네

  • 3. ㅇㅇ
    '25.6.13 9:3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치매 아니예요
    저런일 저질러도 늘 대충넘어가니까요

  • 4. ..
    '25.6.13 5:06 PM (39.7.xxx.139)

    추하다 추해 저렇게 늙으면 안되는데.동행은 말리지도 않네

  • 5. ㅇㅇ
    '25.6.13 6:17 P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제발 노인들 저런 몰상식한 행동하는 걸
    치매라고 감싸지 마세요.
    나이 많다고 봐주고 넘어가니까
    더 심해지는거잖아요
    100세 시대라고 할때는 언제고..
    노인들 사고치면
    치매라고 우쭈쭈 하는 것도 잘못된거에요
    이런 글엔 댓글도 없네요

  • 6. ...
    '25.6.13 9:38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곱게 늙지 못하고 저게 무슨 꼴이래요

    같이 다니는 늙은이도 유유상종이니
    저렇게 놀란 기색 하나 없이 태연하죠

    벌금도 몇 푼 안 될 테고
    자택 감금 6개월씩 시켜놔야
    정신 차리겠어요

  • 7. ..
    '25.6.13 10:57 PM (61.254.xxx.115)

    어딜 안아보고 만지려고..성추행으로 고소 쳐넣어야지

  • 8.
    '25.6.14 1:40 AM (222.234.xxx.210)

    치매로 정신과 기억을 잃으나 성욕은 그대로 남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096 매달 물800톤이면 7 ㄱㄴ 2025/06/14 2,290
1726095 급질) 10인용 전기압력밥솥 김밥싸려고 5 라떼 조아 2025/06/14 710
1726094 펌 - 어제 이재명 대통령 사진들 18 ㅇㅇ 2025/06/14 3,557
1726093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4 .... 2025/06/14 4,335
1726092 마약 사건,,무섭네요. 우리나라 무너질뻔 한건가요 11 .... 2025/06/14 4,208
1726091 결정해주세요. 2 2025/06/14 515
1726090 옷에 관한 이상한일 6 111 2025/06/14 3,153
1726089 5월, 6월 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12 누리야 2025/06/14 2,487
1726088 2040년에 아파트 70%가 30년차 6 노후화 2025/06/14 1,896
1726087 피검사 당뇨수치106이나오면 2 당뇨 2025/06/14 1,510
1726086 피부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3 .... 2025/06/14 790
1726085 빨리 좀 감빵ㅇ으로 보내요 4 내란범 2025/06/14 636
1726084 60대의 마지막 차, 뭐 살까요? 11 골라골라 2025/06/14 2,838
1726083 나는 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 알겠는 게 6 아이큐2자리.. 2025/06/14 2,244
1726082 친구아들 축의금요.. 9 ㅇㅇ 2025/06/14 1,955
1726081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31 ... 2025/06/14 3,647
1726080 형광등이 깜빡이는 줄 알았는데.. 안과 가야할까요? 4 2025/06/14 1,834
1726079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었을 때 실행시키는 전략 4 악의축 2025/06/14 2,081
1726078 펨코 개혁신당 가입시 포인트 지급.jpg 4 선거법위반 2025/06/14 854
1726077 22기 영수 보면서 저를 보아요. 10 2025/06/14 2,787
1726076 어른들은 어쩌다 병원 들어간게 끝으로 치닫네요 ㅠ 19 노년 2025/06/14 5,431
1726075 70년 전후 출생이신 분들, 우유과자 기억하세요? 15 우유과자 2025/06/14 2,177
1726074 노후준비는 정말실전이네요 58 노후 2025/06/14 17,059
1726073 세상 사람의 기준 4 2025/06/14 1,028
1726072 김혜경여사의 한마디"참지말어" 36 이뻐 2025/06/14 1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