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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교사가 좋다~

ㆍㆍㆍ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5-06-12 20:03:13

하시는 분 계실까요?(중ㆍ고등)

아이 어느 정도 키우고 작년에 기간제교사 되서 처음 담임을 맡았는데 힘들긴 하지만 즐겁게 일했어요. 지금은 임용공부 하고 있습니다. 학원에도 있어 봤고 과외도 해봤는데 체력적으로 학교가 가장 힘들지만한 40넘어서 첨으로 일하면서 살아있는 느낌 ?이 들더라구요. 반에 35명 되는 학군지 였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예뻤습니다. 제가 애들을 그리 예뻐하지 않는데 정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교권이 너무 떨어져서 공부하면서도 고민이 됩니다. 여전히 교직을 사랑하시는 선생님 계실까요? 계신다면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IP : 58.232.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5.6.12 8:07 PM (116.43.xxx.7)

    교직의 단점 중 노가다와 비슷한 점은
    내 몸은 늙어가는데
    일은 더 쉬워지는 게 아닌 것

    노가다보다 못한 점은
    노가다는 일의 강도는 같고 근무 여건 인권 보호로 가는데
    교직은 아이들이 더 빡세지는 것. 교권은 더 내려가고오

    그러나 이 단점에도 하기 따라 장점이 더 많조

  • 2. 에고
    '25.6.12 8:09 PM (221.138.xxx.92)

    중고등 교사가 이시간에 여기 계시겠어요....

  • 3. 초딩교사가
    '25.6.12 8:14 PM (112.169.xxx.252)

    촤고 꿀보직인거같아요
    아이낳아도 맘껏쉴수있고

  • 4. ㅇㅇ
    '25.6.12 8:22 PM (1.241.xxx.111)

    최고 가성비 꿀보직은 교행이나 공무직입니다
    교사 방학있지않냐고요?
    교행 공무직은 이제 방학때 재택하고 연가보상비 다 받습니다
    교사는 방학있으니 당연히 연가보상비 없고요
    교사는 점심시간에 애들봐야해서 근무시간인정받는데 교행은 일안하고 인정받아요 ~
    장기재직휴가도 있고 학습휴가도 있어요. 근무 강도가 차원이 다릅니다

  • 5. 좋은선생님..
    '25.6.12 8:24 PM (218.148.xxx.54)

    아들이 지금 대1인데, 초중고 담임선생님들 매년 감사하고 훌륭하신분들 만났어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명감있고 좋은선생님들 많으셔요.
    원글님도 그런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삐딱한 시선들이 있어도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고
    그일하시는 선생님들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응원합니다

  • 6. 저희 아들
    '25.6.12 8:28 PM (222.101.xxx.232)

    고등 교사인데 만족 하는것 같아요
    지금 두번째 학교인데 첫번째 학교 학생들이
    지금도 스승의 날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 7. 54세교사
    '25.6.12 11:40 PM (106.101.xxx.224)

    저는 고등교사 인데
    예전에 제 나이쯤 되면 슬슬 업무가 줄어들거나
    담임을 안주는 나이였어요.

    근데 임용이 막히면서
    90년대 2000초 까지 신규교사가 없었기에
    (우리 도교육청에서 제 과목을 14년간 안뽑음)
    현재 56세~42세 까지 공립교사가 전무해요.

    다른 과목도 비슷해서
    40대중반~50대 초 교사가 많이 없습니다.
    사실 고등교사는 40중~50초 교사가
    엄청난 내공을 발휘하는 나이인데

    교사 부족으로 업무가 엄청 몰리고
    중간나이대 교사가 없다보니
    신규교사들과도 생각이 단절되기 일쑤...

    하지만 50대는 임용세대 이고
    온갖 새로운 교육과정 다 해보고

    신규때는 시험지 등사하던 시대였는데
    컴터의 첫 등장과 나이스와 에듀넷
    그리고 현재
    에듀테크, 스마트 칠판,AIDT까지
    어찌어찌 싹 배웠고...

    정신없지만 닥치는대로 적응도 빨리해서
    그럭저럭 시류에 맞춰가고는 있었네요.

    하여간 이젠 퇴직할 때까지
    절대 업무는 줄지 않을 것이고
    아이들 지도도 결코 쉬워지지 않을 것이며
    학부모들과도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적성만 맞다면
    교직은 천직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을 겁니다.

    정말 이 직업은 적성을 많이 탑니다.
    저는 50대 되니까 더 그걸 느껴요.

    일은 매우 힘들지만
    저는 아이들과 있을 때 행복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내일 학교행사라 오늘 초과근무 하고
    11시에 집에 왔는데
    고등학교에서만 있어서 그런지
    힘들어도 이런 일은 그냥 너무 당연해요.
    (저는 중학교 순회 1년 나간 거 빼곤
    모두 고등학교에서만 근무했어요)

  • 8. 하하
    '25.6.13 7:10 AM (182.212.xxx.109)

    ㅎㅎ제가 쓴 글인줄..
    경력이 길지 않아서인지 애들 귀엽고 일이 즐거워요.
    꽤 보람 있는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못 버는 연예인이라던데..
    완전 공감.

  • 9. rosa7090
    '25.6.13 7:15 AM (222.236.xxx.144)

    저도 교사 천직이에요.
    현재 56살이지만
    학생들과 생활하니 즐겁습니다.

    저는 중학생들 가르치는데
    재미있어요.
    그래도 많이 웃으면서 생활해요.

    저는 좋은 엄마 좋은 딸 좋은 부인 되려는
    노력은 못했어도
    좋은 수업, 좋은 선생님, 학생지도에
    대헤서는 늘 고민했어요.
    다행이 학생들이랑 잘 맞고
    학생들도 제가 모르는 신세대적인
    것은 그러려니 해요.

    30년 교직 돌아보면 힘든 일
    많고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새우는 날도
    많지만
    보람있고 의미있었다 생각해요.

    하지만 젊은 사람이 하는 것은 비추
    박봉, 민원, 교육부 정책
    수업하는 교사 폭행, 교육활동 침해
    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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