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 계약 체결하고 맘이 좀 편해졌습니다

ㄷㄷ 조회수 : 994
작성일 : 2025-06-12 11:39:01

전에 부동산 복비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부동산 매매나 임대 등 경험이 거의 없고 사람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여기에 글 썼고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처럼 어려워 하시는 분들 있으까 싶어 몇 자 씁니다.

일단 부동산은 여러 군데 내 놓는게 좋은 것 같아요.

부동산 입장에서도 남의 물건은 본인이 중개료를 반으로 나눠야 하니까 가능하면 다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공유된다고 한 군데만 내놔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적극적으로 여러 군데 전화해서 올려놔야 부동산에서도 자기 물건을 먼저 보여 주더라고요.

4년 전에는 뭘 몰라서 한 곳에만 내놨는데 이번에는 주변 부동산에 다 전화해서 내놨고 두 번만에 바로 계약이 됐네요.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IP : 59.1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2 12:17 PM (222.113.xxx.251)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늘 수수료 얘기할 타이밍을 놓쳤는데 집보러온다고 할때 그때 하면 되는거군요

    근데 빈정상해하지는 않나요?

    아무튼 저도 세 내놓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ㄷㄷ
    '25.6.12 12:23 PM (59.17.xxx.152)

    제기 이 타이밍을 못 봐서 고민이었어요
    솔직히 너무 소심한 거죠
    이런 얘기하면 절 한심하게 생각해서 게시판에 익명으로 물어봄 ㅜㅜ
    근데 이번에 해 보니까 손님 보러 간다고 부동산에서 전화오잖아요
    그럼 그 때 복비 얘기 꺼내서 협의하면 되더라고요
    물건 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얘기하기도 그렇고 계약 직전에 말하면 부동산 쪽에서도 강경하더라고요
    손님 보러 간다고 전화오면 자연스럽게 중개료 요율 말씀하시면 될 듯

  • 3. 항상
    '25.6.12 1:28 PM (58.143.xxx.144)

    계약서를 쓰기전에 부동산 요율을 확실히 하고 쓰면 항상 이겨요. 중계료 비싸면 다른 부동산이랑 계약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이구요. 애를 태워야죠.

  • 4. ,,,,,
    '25.6.12 1: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천박함 그잡채.

  • 5. ,,,,,
    '25.6.12 1:32 PM (110.13.xxx.200)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이번 소장,천박함 그잡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270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고 행복하려면 결혼해라 13 ㅇㅇ 2025/06/16 2,817
1726269 생각할수록 김명신 대통령 만들기 어이없네요 15 ㅇㅇ 2025/06/16 3,299
1726268 호주 멜번에서 500불로 (한국돈 대충 50만원) 으로 1인가족.. 6 ㅇㅇ 2025/06/16 1,418
1726267 민주당 박희승 의원 눈여겨 봐야겠어요. 9 2025/06/16 2,188
1726266 스위스 다음 한국" 먹거리 체감 물가 OECD 2위 11 ... 2025/06/16 2,058
1726265 [리얼미터]李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8.6%…민주 49.9% .. 5 그러다가 2025/06/16 2,295
1726264 엘지 톤프리 이어폰 방수 대박입니다.ㅎㅎ 6 .. 2025/06/16 1,727
1726263 갑작스럽게 4일휴가가 잡혔어요 3 우와 2025/06/16 1,695
1726262 칠판 나가서 수학풀기 8 ㄷㅇㄹ 2025/06/16 1,775
1726261 약사, 직업적 안정감이 어느순간 사라질듯. 22 갈수록 2025/06/16 6,798
1726260 디올백 사건 후, 되레 김건희에 명품 선물 폭주 3 ... 2025/06/16 2,255
1726259 왜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얘기할까요 9 비오네 2025/06/16 3,232
1726258 엊그제 런지해서 엉덩이 많이 아파요 6 참나 2025/06/16 1,455
1726257 윤 거꾸로 하는 인간들 중국인+친중 반국가세력들이었네요 17 .... 2025/06/16 759
1726256 나 자신에 대한 기도 하시나요? 3 기도 2025/06/16 1,068
1726255 울 딸이 승무원 합격했어요 77 진주이쁜이 2025/06/16 26,221
1726254 챗 gpt 사주 5 그렇군 2025/06/16 3,747
1726253 전국민 지급 민생 지원금 세부방침.jpg 27 o o 2025/06/16 7,327
1726252 된장을 담았?어요. 8 된장 2025/06/16 1,663
1726251 25만원 결국 전국민 안주는거네요............ 56 2025/06/16 22,276
1726250 아들 자취방 토퍼 좀 추천해주세요(까르마 괜찮나요) 6 .. 2025/06/16 1,481
1726249 50대분들 식사량 어떠세요? 14 .... 2025/06/16 5,609
1726248 불면증 극복하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17 .... 2025/06/16 3,848
1726247 원미경 배우 대단하네요 38 대배우 2025/06/16 25,180
1726246 아이피 수집은 왜 하는거예요? 16 .... 2025/06/1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