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 계약 체결하고 맘이 좀 편해졌습니다

ㄷㄷ 조회수 : 978
작성일 : 2025-06-12 11:39:01

전에 부동산 복비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부동산 매매나 임대 등 경험이 거의 없고 사람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여기에 글 썼고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처럼 어려워 하시는 분들 있으까 싶어 몇 자 씁니다.

일단 부동산은 여러 군데 내 놓는게 좋은 것 같아요.

부동산 입장에서도 남의 물건은 본인이 중개료를 반으로 나눠야 하니까 가능하면 다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공유된다고 한 군데만 내놔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적극적으로 여러 군데 전화해서 올려놔야 부동산에서도 자기 물건을 먼저 보여 주더라고요.

4년 전에는 뭘 몰라서 한 곳에만 내놨는데 이번에는 주변 부동산에 다 전화해서 내놨고 두 번만에 바로 계약이 됐네요.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IP : 59.1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2 12:17 PM (222.113.xxx.251)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늘 수수료 얘기할 타이밍을 놓쳤는데 집보러온다고 할때 그때 하면 되는거군요

    근데 빈정상해하지는 않나요?

    아무튼 저도 세 내놓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ㄷㄷ
    '25.6.12 12:23 PM (59.17.xxx.152)

    제기 이 타이밍을 못 봐서 고민이었어요
    솔직히 너무 소심한 거죠
    이런 얘기하면 절 한심하게 생각해서 게시판에 익명으로 물어봄 ㅜㅜ
    근데 이번에 해 보니까 손님 보러 간다고 부동산에서 전화오잖아요
    그럼 그 때 복비 얘기 꺼내서 협의하면 되더라고요
    물건 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얘기하기도 그렇고 계약 직전에 말하면 부동산 쪽에서도 강경하더라고요
    손님 보러 간다고 전화오면 자연스럽게 중개료 요율 말씀하시면 될 듯

  • 3. 항상
    '25.6.12 1:28 PM (58.143.xxx.144)

    계약서를 쓰기전에 부동산 요율을 확실히 하고 쓰면 항상 이겨요. 중계료 비싸면 다른 부동산이랑 계약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이구요. 애를 태워야죠.

  • 4. ,,,,,
    '25.6.12 1: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천박함 그잡채.

  • 5. ,,,,,
    '25.6.12 1:32 PM (110.13.xxx.200)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이번 소장,천박함 그잡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318 유럽채소 오늘도 나눔하시네요 12 유럽 2025/06/12 2,088
1725317 내란범들 나와요. 6월말 부터 3 내란우두머리.. 2025/06/12 756
1725316 '문형배 떠난 자리에 또다시 '우리법' / 챗GPT에게 물어 보.. 6 무너지는사법.. 2025/06/12 1,462
1725315 수건 얼마나 쓰고 버리세요? 12 수건 2025/06/12 2,983
1725314 아침에싼김밥 4 ?? 2025/06/12 1,727
1725313 박찬대의원,임기 406일 중 369일 집에 못감.mp4 4 깜놀 2025/06/12 2,103
1725312 지금 오이3개로 오이김치 만드는데 부추가없어요ㅜ 7 요리초보 2025/06/12 1,058
1725311 삼촌 딸 결혼식인데 축의금 얼마정도 넣으시나요? 10 dd 2025/06/12 1,912
1725310 비염, 알레르기, 비중격만곡증, 천식있는 아이 4 도와주세요~.. 2025/06/12 613
1725309 우리나라 조지는 역할을 밀정 윤석열이 함  7 ㅇㅇ 2025/06/12 1,321
1725308 장우산이랑 2단 중 하나만 사야 한다면요 13 고민 2025/06/12 927
1725307 박찬운 "조국 수사는 합법을 가장한 폭력... 사면을 .. 25 ㅅㅅ 2025/06/12 2,164
1725306 서울에서 속초가는 길 좀 알려주세요. 1 네비수상해 2025/06/12 551
1725305 저는 주식안하지만 돈 많이 버시고 많이 써주세요. 7 ㅇㅇㅇ 2025/06/12 1,533
1725304 혹시 경제적 여건이 된다고 하면요. 5 ㅇㅇ 2025/06/12 1,659
1725303 민주당 원내대표 투표했어요 7 2025/06/12 1,368
1725302 대장내시경 알약갯수 3 ㅇㅇㅇ 2025/06/12 712
1725301 약식 만들려고 하는데 밤이 없어요. 8 봉다리 2025/06/12 688
1725300 어깨 석회분쇄흡입술 받아보신분 있나요? 10 혹시 2025/06/12 1,126
1725299 휘슬러 스탠팬 써보신 분?? 5 세일 2025/06/12 768
1725298 뒤통수가 비대칭인데요 2 뒤통수 2025/06/12 387
1725297 후분양아파트 회사보유분 2 요리몰라 2025/06/12 713
1725296 멘탈이 보이는 김부선 인터뷰 8 ㅇㅇ 2025/06/12 3,529
1725295 탁현민 잼프에게 끌려간거 아니에요 33 ... 2025/06/12 6,551
1725294 위고비 시작할까요? 8 000 2025/06/12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