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요양원에

궁금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25-06-12 01:10:19

저희가 외국에 살아요.

어머님은 1년전부터 요양원에 계시고요. 90세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면서 어머니께 뭐를 사다드리고 싶은데 요양원에 계셔도 가능한가요?

그동안 집에 계실때는  영양제를 사다드렸어요.

남편은 요양원이라 그냥 가자고 하는데요.

저는 옷이나 필요한것이라도 있으면 사다 드리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사실 형제분들이 계셔서 잘 보살펴 드리곤 있어요.

 

IP : 217.180.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2 1:13 AM (114.206.xxx.112)

    옷 화장품 영양제 다 쓰실수 있어요

  • 2. ..
    '25.6.12 1:16 AM (112.187.xxx.181)

    평상복 옷도 필요하고
    영양제도 사다 드리세요.
    스스로 잘 챙겨드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못하셔도 요양사가 식사 후에 모든 분들께 약 드시라고 챙겨 드리더군요.
    그때 혈압약이나 영양제 다 드세요.

  • 3. 그런데
    '25.6.12 1:43 AM (122.34.xxx.60)

    환하고 쨍한 색깔의 예쁘고 입기 편한 티셔츠랑 밴딩 바지 사가셔서 입혀드리고 사진 같이 찍으세요
    저희는 부모님 좋아하시는 단팥빵이나 양갱이 그리고 배같은 과일로 사가서 외식한 후에 드렸었어요
    거동 괜찮으실 때는 목욕탕도 모시고 가고요
    식사하러 나가면 화장실 가고 싶어하실 때 자녀가 따라들어가서 혹시 학대 당하거나 상처 난 데 없나 몸도 슬쩍 살펴보고요,
    이발이나 미용 시켜드리면서 손발톱 귀 등 보고 손질해 드리고요,
    요양원 직원들 위해서는 개별포장된 빵이나 쿠키 사가시면 됩니다

  • 4. 선뮬
    '25.6.12 2:09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침대 와상 생활하시면 얇은 면티랑 잠옷바지 내복 같은것(너무 ㅁ조이지않는, 장식없는) 것들

    인지있고 활동가능하시면 얇은 봄여름 가디건 편하게 입을 수 있는거 너무 고급소재나 비싼거말고 할머니들 그냥 간단하고 예쁘게 입으실 수 있는 생활복 같는거 사가세요

    옷 사가실거먄 안쪽에 라벨 있는 쪽에 성함 매직이나 자수라벨로 적어가세요


    간식 사가시려거든 어머니 식이상태에 맞는거 하루이틀 드실거 사가시거나요

  • 5. 먼저
    '25.6.12 5:45 AM (59.7.xxx.113)

    요양원에 문의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나 재질이 적절한지, 허용되는 간식이 뭔지 물어보세요.

    더위를 안타고 추위를 많이 타시기도 하고 연하작용 어려우면 액체류를 못드시기도 해요. 식사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직원을 위한 간식이 나을수도 있고요.

  • 6.
    '25.6.12 6:05 AM (222.154.xxx.194)

    저도 외국살고 친정엄마가 한국에 있는 요양원들어가신지 1년되어가네요, 연세는 90세이고요.

    요즈음은 외국에서도 한국쿠팡 이용할수있어서 저는 가끔 쿠팡보고 엄마필요하신거나 간식 보내드리는데
    정말 옷이 제일 힘들어요 제눈으로 볼수없으니까요, 저희엄마도 영양제나 간식종류 화장품도 필요하시더군요.

    그래도 한국에 가족들이 계시니 안심되실거에요, 그래도 먼곳에서 가시니 영양제 예쁜옷 간식 다 사가지고 가세요 엄마도 좋아하실거에요...

  • 7. ㅇㅇ
    '25.6.12 6:47 AM (14.5.xxx.216)

    요양원에 가시면서 빈손으로 가면 서운하죠
    같이 나눠드실 간식도 사가시고 환자복위에 걸칠 예쁜 카디건도
    사가시고 그러세요

  • 8. 뭐든지
    '25.6.12 9:39 AM (220.75.xxx.164)

    요양원은 그냥 노인들이 보호 받으면서 일상을 사시는 곳이에요.
    영양제, 과일, 밑반찬, 간식, 화장품, 의류, 신발 일상에 필요한 모든 선물 다 가능하죠.
    단 방울 토마토, 포도, 사탕, 찹쌀떡같이 목에 걸릴 수 있는 것들은 피하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421 팔꿈치바를 크림 5 . . . 2025/06/15 1,118
1726420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신분 6 ㅇㅇ 2025/06/15 1,271
1726419 오래 다닌 약손 마사지샵 인연 21 둥둥 2025/06/15 4,867
1726418 초보운전자인데, 주행이 잘 안되면 운전 안해야 할까요?ㅠㅠ 39 ... 2025/06/15 3,366
1726417 염색하는 법 배우려면 어디서 배울수 있을까요? 7 00 2025/06/15 1,461
1726416 돈을 안 쓰려고 하니 뭔가 더 사고 싶고 장도 보고 싶고 외식도.. 9 절약이뭐니 2025/06/15 1,979
1726415 청량리1호선맛집 2 ... 2025/06/15 860
1726414 룰루레몬, 코오롱, 유니클로에서 8 세일이라 2025/06/15 2,874
1726413 챗지피티가 이렇게 말해요. 3 2025/06/15 2,240
1726412 오늘 저녁..서울에 비가 많이 올까요? 4 비실타 2025/06/15 3,147
1726411 접촉성 피부염 3 아파 2025/06/15 1,081
1726410 젊어선 몰랐는데 자랑만큼 어리석은게 없는 거 같아요 30 ..... 2025/06/15 7,487
1726409 (블로그) '제이드가 사는 집'은 글이 안 올라오는데... 1 그림 2025/06/15 1,223
1726408 미국 반트럼프 시위인데 9 ㅇㅇ 2025/06/15 1,922
1726407 매실 장아찌 설탕양 질문좀 드릴게요 3 ..... 2025/06/15 529
1726406 혹시나 32 인생 2025/06/15 15,379
1726405 이재명 대통령(G7 첫째날,둘째날 일정) 16 2025/06/15 3,191
1726404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둘다 너무 좋아서 투표할수가 없네요. 22 .. 2025/06/15 3,293
1726403 진빵 장사 어떤가요? 10 창업 2025/06/15 2,155
1726402 아틀란타 NO KING 시위에 수출된 김건희/펌 9 아이고야 2025/06/15 1,690
1726401 명동역 근처 조용한 카페 6 혹시 2025/06/15 1,143
1726400 뉴케어에서 영양죽도 나와요? 3 ㅇㅇ 2025/06/15 683
1726399 미지의 서울요 8 Unwrit.. 2025/06/15 2,865
1726398 트럼프 큰 아들은 미정부에 직책이 있나요? 1 뭔데 2025/06/15 647
1726397 외국도 시골에 뱀많아요? 15 .... 2025/06/15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