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동갑이 불편할까요?

흰수염고래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25-06-10 23:29:32

저보다 나이 많거나 적은 사람 상대하는 것보다

동갑이 불편하고 어려워요.

모임에서 동갑이라고 하면 반가워하고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저는 불편하고 어려워서 거리를 두게 돼요.

그래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 대부분이 저보다 어리거나

나이 많은 사람이예요. 

왜일까요.....-.-

IP : 211.234.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0 11:31 PM (221.138.xxx.92)

    어린 시절부터 또래와 어울리기 힘들어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심리적부담감..?

  • 2. ㅇㅇ
    '25.6.10 11:32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너무 나이를 의식하는 거 아닐까요?

    나이 관계없이 다 존대하고 인전한 거리 두면 문제없어요

  • 3. ㅇㅇ
    '25.6.10 11:33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너무 나이를 의식하는 거 아닐까요?

    나이 관계없이 다 존대하고 안전한 거리 두면 문제없어요

  • 4. ...
    '25.6.10 11:45 PM (115.22.xxx.169)

    별로 친해지기싫은데 표면상 더 편하고 친구같은 척 해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약간 그런건있음. 어리면 어린대로 커리어가 좋거나 부러운 점이 있으면
    그것대로 대단하고 멋있고 나이많으면 많은대로 존경스럽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딱 부러운데
    동갑인데 잘나고 부러우면 괜히 나랑 비교되면서 뭔가 주눅드는?ㅋ 그런느낌..

  • 5. 아마
    '25.6.10 11:57 PM (218.54.xxx.75)

    어릴때부터 친구랑 경쟁의식 있어서 동갑 보면
    나도 모르게 경쟁하게 돼서 아닌가요.
    경쟁은 피곤하니까 동갑 피하고 싶고...

  • 6. ////
    '25.6.10 11:57 PM (114.200.xxx.129)

    저는 나이 어린 친구들이 더 불편하던데.ㅎㅎ 혹시 대화 하다가 나이값 못하다고 하거나꼰대 느낌이 들까봐 오히려 부담되고 저보다 위나 . 또래는 아무생각이 없어요.. 전 원글님이랑 반대로 사회에서 동갑 만나면 반갑더라구요..

  • 7.
    '25.6.11 12:05 AM (222.110.xxx.212)

    동갑은 뭔가 친해져야할 거 같구 부담되긴하더라구요. 글타구 나이 어린 사람들 틈에 있긴 싫구 나이 많은 사람도 재미 없고 결국 친구 없음으로 끝나나..

  • 8. 흰수염고래
    '25.6.11 12:05 AM (211.234.xxx.61)

    별로 친해지기싫은데 표면상 더 편하고 친구같은 척 해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약간 그런건있음. 어리면 어린대로 커리어가 좋거나 부러운 점이 있으면
    그것대로 대단하고 멋있고 나이많으면 많은대로 존경스럽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딱 부러운데
    동갑인데 잘나고 부러우면 괜히 나랑 비교되면서 뭔가 주눅드는?ㅋ 그런느낌..


    오호~! 이 분 분석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잘나면 부러운 점도 있겠지만
    저보다 못나도 더 신경쓰이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 9. 휜수염고래
    '25.6.11 12:08 AM (211.234.xxx.61)

    ㅌ님, 그래서 그런가 저도 친구 별로 없어요ㅎㅎ;;;;

  • 10. 저는
    '25.6.11 12:09 AM (119.202.xxx.149)

    동갑이나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 적은 사람 가리진 않는데 한살 어린 사람들 하고는 잘 안 맞는거 같아요.

  • 11. Gg
    '25.6.11 1:01 AM (61.254.xxx.88)

    개인차겠죠
    자존감은 낮은편인게 맞는거 같아요.
    나이의식 형편이나 조건 의식하는 부분이 좀 큼
    .

  • 12. ...
    '25.6.11 2:2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동갑을 어려워해요
    원래도 외동에 같은 개월수 대비 늦된데 겨울생이라 더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동갑은 버겁다는 징크스같은게 있어요
    게임덕에 동갑친구가 생기긴 했는데 아직도 동생들하고 더 잘 놀아요

  • 13. ...
    '25.6.11 2:34 AM (1.237.xxx.38)

    우리 애가 동갑을 어려워해요
    원래도 외동에 같은 개월수 대비 늦된데 겨울생이라 더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동갑은 버겁다는 징크스같은게 있어요
    게임덕에 동갑친구가 생기긴 했는데 아직도 동생들하고 더 잘 놀아요

    전 더 친해져야한다는 부담은 없는데 신기하긴해요 동갑이면
    잘 만나기 어렵잖아요

  • 14.
    '25.6.11 9:12 AM (42.23.xxx.44)

    오~~ 저도 동갑이 제일 불편해요!

  • 15.
    '25.6.11 10:18 AM (59.6.xxx.109)

    혹시 소띠 아닌가요? 소띠가 좀 그런데...
    띠별 특성이 있어요.
    떼로 잘 몰려다니는 쥐띠들은 동갑끼리 엄청 잘 뭉쳐요.
    양띠나 닭띠도 그런것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45 랄랄 성형외과 실장 빙의..웃고가세요 .,.,.... 2025/06/12 1,115
1725544 명상관심있으신분들 실시간 스님들 정진하시는것 따라해보시려면 2 솔솔 2025/06/12 512
1725543 아이와 외식하는데 5 2025/06/12 2,246
1725542 오늘 맛있게 먹은 점심 메뉴는 4 점심 2025/06/12 2,157
1725541 이즈니 버터 나이프 증정행사해요 2 .. 2025/06/12 2,969
1725540 기초연금 못 타는 분들 억울하지 않으세요? 25 간호조무사 2025/06/12 5,889
1725539 대장 용종 제거 후 3일 지났어요 8 화이팅 2025/06/12 1,941
1725538 최다글을 연일 그득 채우던 김수현 글... 23 아직도 2025/06/12 1,689
172553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현충일 추념사, 특검법 통과,.. 2 같이봅시다 .. 2025/06/12 441
1725536 레테에 82쿡 글 캡쳐해서 조리돌림 하는 사람 있네요. 8 82 2025/06/12 1,168
1725535 이재명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유언. 넘 신기해요 22 .,.,.... 2025/06/12 2,888
1725534 작년에 뭐 입었는지 6 미스터리 2025/06/12 1,459
1725533 대체 무슨 배짱으로들 위고비 하시려고 하세요 14 안돼요 2025/06/12 7,420
1725532 전여옥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분노의 눈빛 좀 보세요 12 ... 2025/06/12 4,513
1725531 닭갈비나 제육볶음 후라이팬에 하는게 낫죠? 10 ㅜㅜ 2025/06/12 843
1725530 맛있는 과일 좀 알려 주세요, 9 요즘 2025/06/12 1,870
1725529 신명 봤어요 5 혼자 영화 2025/06/12 1,899
1725528 이상한 옷 없어지고 원래 민방위복 돌아와 좋네요 17 동심 2025/06/12 3,670
1725527 한여름에도 걸으시는 분 9 ... 2025/06/12 2,463
1725526 오늘 드디어 내 주식도 레드.... 3 .. 2025/06/12 2,254
1725525 요양원에 부모님 면회 다녀오면 우울해요 14 요양원 2025/06/12 5,136
1725524 카카오맵에 지하철 움직이는 거 보셨어요? 11 카카오 2025/06/12 2,639
1725523 에어랩과 봉고데기 중에 4 머리 2025/06/12 1,134
1725522 도지원씨 60세라는데 이쁘네요 22 .. 2025/06/12 6,376
1725521 마음이 힘든 후배에게 선물할 책 추천 부탁드려요… 17 00 2025/06/12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