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는게 있으면 일부러 상대 기를 죽이고 무시하는 행동 하는거

00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25-06-10 17:27:50

왜 그러는 건가요? 

무식한 사람들이 주로 그러던데 

 

현명한 사람(? 좀 사회적 지위 있고 여우같은 사람?) 은 원하는게 있으면 상대 살살 띄워주고 비위 밎춰서 기분 좋게 만들어서 얻어내던데요. 

 

무식한 사람은 원하는거 제대로 말하지도 않고 상대가 안들어줄까봐 일단 상대방 기를 죽이고 싫어할 만한 소리를 일부러 하고 기분 나쁘게 만들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우리 엄마도 그래요

남들에겐 세상 천사이고 경우 바른데,

저에게 바라는 거(효도, 엄마에게 살갑게 자주 연락, 애교 등등)를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기분 나빠요. 

 

엄마가 좀 현명한 사람이었더라면 그냥 저랑 즐거운 대화나 하면서 재밌게 지내면 될텐데, 꼭 저를 깍아내리고 무시해서 제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관계를 악화시키네요. 제가 화내고 항의하면 

엄마 친구 누구는 딸이 매일 전화하고 딸이랑 어딜 놀러가고 그런다면서 부럽다고 울고. 

 

그런 관계를 원하시면 저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잘 대해주면 되는 거잖아요. 자존심 때문에 그건 못하고 저를 무시하면서.. 

 

IP : 118.23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5:42 PM (220.118.xxx.37)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 2. .....
    '25.6.10 5:57 PM (115.21.xxx.164)

    뭔지 알아요 니가 나보다 아랫사람이니 내말 들어라 이거죠

  • 3. ㅇㅇ
    '25.6.10 6:07 PM (39.7.xxx.219)

    두려움 열등감 미성숙함 수치심

    사랑 구걸하는 거 같아서
    쪽팔리고 초라하고 비참하니까

    저런 사람들 자존심은 센데 자존감은 바닥이잖아요
    욕구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 모르고
    이상한 자존심 때문에 이상한 짓 하다가
    관계 다 망침

    자기가 상대랑 가까워지고 싶은건데
    그럼 예의있게 대하고 존중하면 되는데
    이 사람들한테는 그게 너무 열등감 수치심 드는거죠
    자기가 사랑받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굽신거리는 거 같으니까

    그러니까 무시하고 깎아내리면서 집착은 엄청 하고

  • 4. 제목만봤지만
    '25.6.10 6:37 PM (223.38.xxx.189)

    부드럽게 이해시켜 설득시킨 경험보다
    윽박지르고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원하는거 받아낸 경험이
    있기때문아닐까요
    후자는 상대방이 질려서 똥이 드러워서 피하듯 들어줬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28 나이들면 말을 줄여야해요 ㅠㅠㅠ 30 ... 2025/06/10 11,860
1724727 김병기의원이 검찰 특활비 반드시 들여다 본다했죠 9 ㅇㅇ 2025/06/10 2,349
1724726 냄비밥 엄청 질게 되었는데요.. 4 2025/06/10 827
1724725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국세청 7 그동안 뭐했.. 2025/06/10 3,486
1724724 열무김치 담궜는데 망한 삘이 나는데요.;; 8 -- 2025/06/10 1,237
1724723 pd수첩10분영상_그날 계엄을 막지못했더라면 일어났을일들 .,.,.... 2025/06/10 1,238
1724722 자꾸 대통령 재판 얘기하는데 29 그의미소 2025/06/10 2,005
1724721 시부모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는 나쁜 마음이 드네요 20 710 2025/06/10 4,300
172472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한국 특별검사의 길고짧은 .. 2 같이봅시다 .. 2025/06/10 404
1724719 공부 잘하는 애들 둔 지인과의 통화 15 // 2025/06/10 5,925
1724718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3 어떻게해야 2025/06/10 1,393
1724717 지금 챗지피티 돌아가나요? 5 오잉꼬잉 2025/06/10 954
1724716 깨끗하게 산다 8 .. 2025/06/10 2,336
1724715 다이어리중에 호보니치라고.. 아시나요? 2 ㅔㅔ 2025/06/10 934
1724714 티쳐스 일타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 21명과 '불법' 문제 거래.. 13 ... 2025/06/10 7,278
1724713 내가 누리던게 없어지니 소중함을 알겠넹ᆢ 5 ㄱㄴ 2025/06/10 2,426
1724712 25만원 선별지급 검토 29 ... 2025/06/10 6,880
1724711 기사) 뺨27대에도 꿈쩍않던 9살 이재명 36 짠한 대통령.. 2025/06/10 4,795
1724710 친구 남편 면전에 싫은티 냈어요. 내가 너무 한가? 19 내가 2025/06/10 5,423
1724709 외로운 나날 4 외롭 2025/06/10 1,424
1724708 홍콩반점 백종원 17 영이네 2025/06/10 5,038
1724707 사래가 잦은데 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6 병원 2025/06/10 1,247
1724706 민생지원금은.선별지원으로 가나봅니다 31 .. 2025/06/10 4,399
1724705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편 울면서 태워다 주는 11 .,.,.... 2025/06/10 6,144
1724704 검찰·경찰·국세청·금융정보분석원, 세관 마약밀수 합수팀 출범 18 속보 2025/06/1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