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한바퀴 뛰기 정말 좋아요.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5-06-10 13:10:14

우울증 직장인인데 러닝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에 눈뜨고나서 

10분 워밍업하고, 아침 20분,

저녁 20분 동네한바퀴 뛰거든요.

휴대폰은 집에 두고 운동손목시계만 차고 가요.

 

아무 생각없이 생각도 비워지고, 동네

뛰면서 새로운 가게 생긴것도 보고...

뛰고 나서 샤워하면 기분이 참 좋아요.

돈도 안들고 맨몸만 있으면 된다는거예요.

참고로, 운동을 안해서 우울증이 아니라,

우울증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되는

우울증 약을 매일먹고

수영이고, 명상이고  다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러닝이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IP : 223.38.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널의시간
    '25.6.10 1:13 PM (221.138.xxx.92)

    나를 아껴주는 걸 꾸준히 해주시네요.
    그 효능감이 엄청날겁니다.
    원글님 더 멋진 시간을 걸어가실 분...♡

  • 2. .....
    '25.6.10 1:16 PM (220.125.xxx.37)

    화이팅입니다~!!!!!!!!!

  • 3. ..
    '25.6.10 1:2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글 감사합니다.
    얼마전 어느정도 우울감과 불안이여야 병원을 가봐야하나 질문 올린 사람이에요.
    객관적으로 크지 않은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 4시간 정도 겨우 자고 있어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비슷한 업무, 비슷한 정도의 스트레스 였는데 이렇게 잠을 못잘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운동 진짜진짜 싫어하는데..
    글을 읽으니 나도 뛰어볼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원글님.

  • 4. 고관절
    '25.6.10 1:27 PM (220.84.xxx.8)

    안좋은사람은 빨리걷기 괜찮겠죠?

  • 5. ....
    '25.6.10 2:23 PM (1.230.xxx.65)

    저는 그렇게 꾸준히 달리는걸 해내는 제 자신이 참 대견하고
    멋지다고 생각되서 더 좋아요.
    몸이 단련되고 생각이 정리되어가는 그런 과정도 참 좋고요.
    1년 전 부터 꾸준히 주 2~3회 달리고 있습니다.

  • 6. 김호선 짤
    '25.6.10 2:45 PM (116.41.xxx.141)

    있던데
    다 관두고 하루한번 나가 뛰라고
    세상에 단하나 니 몸뚱아리가 최고존엄 ㅎ

    원글님 므찌신분

  • 7.
    '25.6.10 2:56 PM (211.195.xxx.35)

    저는 집순이라서 집밖으로 나가는것을 너무힘들어했는데
    허리가 아파서 한달 누워있었어요
    낫고나서 하루 만보씩 걷자 다짐하고 한달째 걷고있는데요
    만보걷기가 이렇게 쉬운것인지 몰랐어요
    걷는것이 즐거워요
    조금씩 달리기도 하구요
    허리가좋아지는 운동은 없다네요
    걷기랑 달리기밖에 없대요

  • 8. ㅇㅇㅇ
    '25.6.10 4:08 PM (121.190.xxx.58)

    저도 달리기 하는데 너무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60 요양보호사입니다. 63 무례하다 2025/06/19 16,295
1727959 Dsr 3단계 로 가면 집값이 좀 떨어질까요? 5 궁금해요 2025/06/19 1,577
1727958 울쎄라했다는 연예인들이요... 5 .... 2025/06/19 4,748
1727957 이런 경우 기분 이상한거 맞을까요 3 ... 2025/06/19 1,588
1727956 터키 여행 패키지 콕 찝어 추천해 주실 분 4 ... 2025/06/19 1,177
1727955 이재명대통령 G7 공식사진 대방출합니다! 16 지안 2025/06/19 3,252
1727954 '보석 거부' 버티다 허 찔렸다…내란 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 1 ㅇㅇ 2025/06/19 2,814
1727953 병원에서 실습중인데... 3 어르신들.... 2025/06/19 2,420
1727952 뭐라고 말할까요 4 ..... 2025/06/19 870
1727951 송파에 집산 지인 아이러니 한게요 6 0000 2025/06/19 5,880
1727950 요즘 그래도 감사한 것 일기는일기장.. 2025/06/19 914
1727949 모임통장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 비호감 1 모임 2025/06/19 1,745
1727948 왼손 중지 손가락이 아프고 떨리는 이유 1 갑자기 2025/06/19 620
1727947 검사가 무슨 재산이 70억이예요? 주진우 패는 김상욱 12 아비도 검사.. 2025/06/19 3,424
1727946 흰옷 겨드랑이 오염 세탁문의글 올린 원글입니다 4 어제 2025/06/19 2,186
1727945 갑상선암이요 추적 하라는데 8 의사샘이 화.. 2025/06/19 2,175
1727944 오늘밤은 에어컨 켜야할듯 벌써 열대야 5 ㅇㅇ 2025/06/19 3,169
1727943 저는 엄마 돌아가시면 후련한 기분 들까 겁나요 9 몰라 2025/06/19 4,407
1727942 배민 "1만 원 이하 주문 중개 수수료 전액 면제&qu.. 7 ㅇㅇ 2025/06/19 2,369
1727941 껍질도 안깐 고구마줄기김치를 파네요 ㅠㅠ 10 ㅁㅁ 2025/06/19 3,841
1727940 코카3국 여행중 10 지금 2025/06/19 1,503
1727939 상위 10% 평균 1.5억, 컷이 1.5억이라는 것은 전혀 아님.. 3 ㅅㅅ 2025/06/19 3,021
1727938 중학생들 데리고 제주여행 계획중, 추천좀요 3 떠나볼까 2025/06/19 876
1727937 올리브오일의 두얼궇 46 유익한 정보.. 2025/06/19 21,666
1727936 솔직히 말해봅시다 집값 잡아달라면서 자기집값 내려가는건 못참을거.. 7 2025/06/19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