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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답답하고 괴롭고..

흐리고흐림 조회수 : 970
작성일 : 2025-06-10 13:06:30

남들도 이렇게 괴로울까요..갱년기라 그런지

지난 세월 억울했던 모든 순간이 다 떠오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풀어버려야 하는지.. 명상 독서 이런 거 다 필요 없더라고요

그냥 뭐든 발산해야 할까요?

운동도 해봤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심리치료도 받았는데

그날뿐. 게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와서 아무도 친구가 없네요

매일 혼자 장보고 이제는 그마저도 안 하고 간편식으로 때워요

그냥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갑갑하고 어떻게 이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노후준비로 아끼기까지 하려니 더 그럴까요...

미칠듯한 이 감정 괴로운 이런 감정이 들 때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도움을 바랍니다.

IP : 122.3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1:16 PM (98.42.xxx.81)

    지난간 거 떠올려서 뭐하나요?

  • 2. 지나간
    '25.6.10 1:26 PM (221.138.xxx.92)

    과거의 생각으로 현재를 갉아먹고 있는거죠.

    어쩌실껀가요..결정은 님만 할 수 있죠.

  • 3.
    '25.6.10 2:37 PM (211.235.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얹그제 필요해서 증명사진 찍었는데
    참 내가봐도 많이 늙었네요 눈밑 지방 불룩해가지고ᆢ
    이나이에 이뤄놓은거 하나도없고 할줄아는거 하나도없고
    심지어 저는 운전도 못해요
    여기는 재산이 기본 수십억대에 백억대 자산가도 많으신거같아 저같은 사람이 기웃거릴 곳이 이닌거같아요

    저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그래도 돈 벌려고요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간병인 뭐든지 하려고합니다
    돈을 못버니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원글님도 당근에서 작은 알바라도 하시면서
    서서히 잃어버린 자존감 마음의 평정 찿으셨으면 합니다

  • 4. ..
    '25.6.10 2:57 PM (121.152.xxx.215)

    건강에는 문제가 없나요? 저는 여기저기 아파서 통증관리로 하루를 보내는 터라서..
    건강한 갱년기 여성 부럽네요.
    알바하세요. 노후준비해야한다니 돈도 벌고 또 바쁘면 그런 감정 느낄 시간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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