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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딱딱..이게 딱따구리 소리일까요?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25-06-10 00:23:02

이게 딱따구리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거든요

뭔가  나무막대기 같은거로 널빤지를 계속 

딱딱딱딱 거리며 치는 소리  비슷해요

누가보면 어디 공사하는 줄..

몇시간째 나고있고 요즘 저녁마다 맨날 납니다;;

 

여기는 시골이고 바로  앞에는

밭도 있고 숲도 있어요

 

자연의 소리임에는 분명한데

분위기상 딱따구리 소리 같은게 아닐까  상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새인지 개구린지 무슨 동물인지

우악스럽게   쑤욱 쏴악 쑤욱 쏴악

또로로로..  또로로로..

그담엔 엄청 빠르게 썩썩썩썩 썩썩썩썩 ~

꽥꽥꽥꽥  꽤액 꽤액 꽤기 꽤기

벼라별 소리가 나네요;;;

 

풀벌레 개구리 소리는 기본으로 깔리고요

 

시골밤이 은근 시끄러운거 같아요

층간소음보다 훨씬 시끄럽지만

근데 이상하게 막 그런 스트레스받진 않아요

 

그냥 그런가부다..

무슨 동물일까..

그런 생각하다 잠들어요

 

 

근데 잠들만 하면

갑자기 또 우악스럽게 

꽥 꽥  꽥 꽥  소리가 나네요

쓰리쓱 쓰리쓱 하는 리드미컬한 소리도 들리구요

 

진짜 소리 엄청 커요

고요해서 그런가  마이크 달고 소리내는듯 느껴집니다

 

 

이런거 경험해보신분들 거의 없으시겠죠?

IP : 222.113.xxx.2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0 12:28 AM (39.7.xxx.6)

    원글님은 힘드시겠지만
    글을 보니 웃음이 나네요.

    우악스럽게 쑤욱 쏴악 쑤욱 쏴악
    또로로로.. 또로로로..
    그담엔 엄청 빠르게 썩썩썩썩 썩썩썩썩 ~
    꽥꽥꽥꽥 꽤액 꽤액 꽤기 꽤기
    벼라별 소리가 나네요;;;

    이런 표현 한글이니까 가능한거겠죠?
    갑자기 세종대왕님께 감사한 마음도 들고요
    음악소리라 생각하고 안녕히 주무세요

  • 2. 근데
    '25.6.10 12:31 A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듣다보면 진짜 웃기거든요

    진짜 녹음해서 들려드리고 싶다는..

    아니면 전문가한테 감정 받아보고 싶을만큼
    진짜 소리들이 특이해요

  • 3. ...
    '25.6.10 12:32 A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딱다구리 소리를 찾아서 비교해보세요

  • 4. 시끄러울 때
    '25.6.10 12:33 AM (221.147.xxx.127)

    조용히 해 이것들아~~ 한번 아주 크게 외쳐보셔요
    예전에 여름 밤인데 학교 연못에서 맹꽁맹꽁 하도 시끄럽길래
    창문 열고 조용히 해~ 외쳤더니 갑자기
    소리가 뚝 ! 고요~ 하다가 한참 지나서
    누군가 맹 하니까 또 누가 꽁 하더니
    다시 조금씩 맹 꽁 하다가
    맹꽁맹꽁 맹꽁맹꽁 더더 시끄럽게 떠들더라구요.
    너무나 재미있었던 기억입니다. ㅎㅎ

  • 5.
    '25.6.10 12:34 AM (211.108.xxx.76)

    딱따구리가 그런 소리 내요
    유튜브로 소리 찾아보세요

  • 6. 오늘은
    '25.6.10 12:38 AM (222.113.xxx.251)

    오늘은 넘 귀찮고
    조만간 녹음해서 82님들께 들려드릴께요

    지금은 두놈이 합창해요


    썩썩썩썩 크게 길게 우악스러운 한놈
    그 밑에 조그맣게 장단맞춰
    쓰 쓰 쓰 쓰 한놈
    두놈이 꼭 셋트로 이중창해요

    썩~이 시작하면 잠시후에
    쓰~가 묻어서 자기가 냅니다

    썩썩썩썩 이 계속되다 지치면(?)
    써기 써기 써기.. 하면서 뒷소리가 빠져나와요

    그러다 둘다 엄청 빠르게 스타카토로 미친듯이 ...


    아놔 나 지금 뭐하는거죠? @.@

  • 7. 근데
    '25.6.10 12:41 AM (222.113.xxx.251)

    위에 맹꽁이 소리도 넘 우껴요 ㅎㅎ

    딱따구리 소리 유튜브로 소리 찾아보는거 낼 해볼께요
    근데 딱따구리가 우리나라에도 있는 줄 몰랐어요
    더구나 여기 집앞에 있을 줄은..


    지금은 썩써기 썩서기~~ 하면서
    3/4 박자로 바꿨어요

    엇 이건 춤추는 리듬인데..

  • 8. ...
    '25.6.10 12:48 AM (222.236.xxx.238)

    서울에도 딱따구리 있어요 ㅎㅎ
    원글님이 언제 올려주시려나 기대돼요 ㅎ

  • 9. ...
    '25.6.10 12:52 AM (121.166.xxx.26)

    반포가까운 서초에도 딱따구리가 있어요. 약간 목탁치는듯 엄청 큰 딱딱 거리는 소리내던데...너무너무 신기했어요.

  • 10. 구리
    '25.6.10 1:00 AM (223.38.xxx.80)

    걔네는 주행성이라 낮에만 활동해요
    밤엔 나무 구멍에서 잠자는데 진짜 꿀잠 자고
    다른 사람 귀에도 똑같은 소리가 들린다고 하던가요?

  • 11. 집앞
    '25.6.10 1:05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산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작은 동산같은 곳인데 딱다구리 살아요 얼굴에 빨간 깃털이 옛날 딱다구리 만화에 나오던 애랑 똑같이 생겼어요
    꿩도 껑껑거리며 푸드덕 날아다니고 밤에는 소쩍새도 울어요
    아파트에 둘러쌓인 작은 동산인데도 온갖 새소리에, 풀냄새 꽃냄새에 좋기도 하지만 새들이 안스럽기도 해요
    전에는 산이고 밭이였던 곳들이 다 아파트가 들어서고 동물들이 있을곳이 점점 주네요

  • 12. 원글
    '25.6.10 1:13 AM (222.113.xxx.251)

    링크 감사합니다
    링크 소리는 되게 빠르네요
    저희 소리는 저거에 비하면 느리고 정확해요

    아까 촘 찾아보니 그런 비슷한 소리 내는 딱따구리도 있는거 같아요
    딱따구리 맞겠죠 뭐

    그나저나 얘네들 영상보니 넘 귀엽네요
    미친듯 열정적으로 부리로 쪼아대는데
    뭔 사명감을 갖고 저러는지도 신기하고ㅎㅎ

    글고 넘 귀여위요
    근데 저리 쪼아도 부리도 머리도 괜찮은게 신기해요
    머리어지럽지 않을까
    목디스크 안오나
    부리는 안 닳나

    벼라별 생각이 또 드네요ㅎㅎ

  • 13. 딱따구리
    '25.6.10 1:29 AM (175.125.xxx.70)

    머리가 스폰지처럼 되어있어서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14. 희한하네요
    '25.6.10 1:39 AM (211.250.xxx.42)

    저희집이 산바로 앞이라서 딱따구리 소리 자주 나는데 아침이나 낮에만 나요.
    밤에는 주로 고라니가 꽤액! 거리는 소리가 음청 시끄러운데, 원글님 동네에 사는 딱따구리는 야행성인가봅니다요..ㅋㅋ

  • 15. ㅋㅋㅋㅋ
    '25.6.10 3:06 AM (211.206.xxx.180)

    음성상징어 소리 묘사가 이렇게 재밌는 거였다니.
    진짜 생생하네요.

  • 16. 저도
    '25.6.10 3:31 AM (112.169.xxx.180)

    저도 얼마 전에 듣고 놀랐어요
    소리커서 산책하다가 멈춰서 봤어요
    맞더라구요. 진짜 처음 들었는데
    소리가 커서 놀라서 한참 바라봤어요.
    뒷산에 있어요. 아침 7시에 산책가는데 그때 들었고

  • 17. 의성어
    '25.6.10 3:38 AM (211.226.xxx.165)

    원글님 의성어 표현이 넘 실감나고 재밌어요.
    그 소리 때문에 힘드신 거 알면서도 읽다가 푸하하 웃어버렸어요.
    이것들아~작작 울어라.

  • 18. 숲세권
    '25.6.10 6:58 AM (116.41.xxx.53)

    살고있는데 위에 올려주신 딱따구리를 전 눈앞에서 봤어요.
    6층인데 바로 베란다앞 나무에서 저렇게 소리를 내더라고요.
    봄되면 노란 꾀꼬리도 보여요.
    꾀꼬리 소리도 특이하고 예쁘더라고요.

  • 19. ...
    '25.6.10 9:29 AM (61.254.xxx.98)

    이 글 보고 생각난건데 딱따구리 TV 만화 기억하시는 분들 있나요
    영어로 아마 Woody Woodpecker 였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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