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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자꾸 혼잣말해요

길냥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25-06-08 21:38:10

 

누워있으면서 신음하듯 아아앙 하기도 하고

앙? 하기도 하고

사람보고 울듯이 울면서 돌아다니기도 해요.

저한테 원하는 게 있는 건 아닌것 같은데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원래 안그랬는데 최근에 그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밥을 수시로 먹어요.

양을 조금 줘도 한번에 안먹고

조금먹다 말고

조금 있다 또 먹고 또먹고 그래요.

 

 

 

 

IP : 118.176.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8 9:40 PM (211.208.xxx.199)

    나이가 들어서?

  • 2. 길냥
    '25.6.8 9:53 PM (118.176.xxx.35)

    이제 두살이예요. ㅎㅎ

  • 3. 발정기?
    '25.6.8 9:57 PM (218.51.xxx.191)

    밖에 나가고 싶은건 아닐까요?
    아는분 고양이가 어느 날 탈출했었다는데
    가만보니깐 밖에서 부르는 소리에 반응하더래요
    어느날은 나가려는거 잡다가 물렸다고 하던데요

  • 4. ..
    '25.6.8 9:58 PM (211.208.xxx.199)

    어머, 젊은애가 왜 그런대요?
    짝이 없어서 외로운가요?

  • 5. 냥심심
    '25.6.8 10:00 PM (116.41.xxx.141)

    놀아달라고 하는듯

    사냥놀이 충분히 해주세요
    하루종일 얼마나 심심할까 ㅜ
    13살 울냥이 하루몇번 사냥감 긴막대기 잡으려고 온집을 뛰어다녀요 ㅎ
    그러고 장농안에 들어가 숙면
    그러고나면 또 놀아달라 징징

  • 6. ㅇㅇ
    '25.6.8 10:01 PM (219.241.xxx.189)

    고양이들은 대부분 밥을 나눠 먹어요 애기때부터 제한급식(하루에 시간에 맞춰 1~2번)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자율급식이면 계속 나눠 먹어요
    말 많은건 애들 성격에 따라 다르구요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 하는 애들도 있고 깨있을때 먹을때 잘때 등등 혼잣말 하는 애들도 있어요ㅎㅎ 안 하다가 갑자기 그런거면 심심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 7. 동네
    '25.6.8 10:01 PM (59.5.xxx.53)

    발정기같아요..소리가 아주 요란하던라고요..

  • 8. oo
    '25.6.8 10:09 PM (58.153.xxx.21)

    우리 3살짜리 고양이도 가끔 그러는데, 심심하면 그래요.
    낮게 궁실궁실 거리기도 하고 와오옹! 하고 큰소리로 울때도 있구요. 가끔 보면 자기 폼폼공을 죄다 모아서 제주변에 갖다 놓는거보면 던지고 놀자는거 같아서, 밥 때 아닌데 떠들기 시작하면, 낚시놀이, 폼폼공 던지기, 숨바꼭질 해줘요.
    뚱땡이 브리티쉬숏헤어라 금방 지쳐요.

  • 9. 길냥
    '25.6.8 10:21 PM (118.176.xxx.35)

    아. 심심해서 우는 걸까요? 저도 물고기 던져주고 깃털놀이 해주고 털도 자주 빗어주는데.. 더 어릴때는 과묵했는데 지난달부터 부쩍 시끄러워져서 피곤하네요 ㅠ ㅠ 1월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하루종일 러브러브 하고 데이트하더니 고자라 그런가 이틀만에 헤어지고 나서는 어쩌다 여자친구가 나타나 마주치면 후다닥 도망가더라고요.

  • 10. 고양이주인
    '25.6.8 11:08 PM (223.118.xxx.90)

    그거 아마 근처에 발정한 암컷이 있어서 ㄱ.럴거예요
    고양이 발정은 1키로까지 냄세를 맡는데요
    그래서 반응하느라 소리 내는거예요
    중성화해도 수컷은 수컷이라서

  • 11. 꿀잠
    '25.6.9 2:43 AM (116.46.xxx.210)

    그냥 수다스러운 애임(25년정도 고양이 키우고 있는 사람)
    앙. 으르릉 하는건 고양이들끼리 하는 언어임. 사람한테만 야옹 합니다.

    과식안하는 애들은 진짜 코딱지만큼씩 자주 먹어요(정상이라는 말) 자율배식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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