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끊긴 친구찾기..

,,,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25-06-08 08:40:45

40중반인데..초,중,고 같이 다닌친구이고

같은 단지였고 친했는데 대학오면서 연락이 끊겼어요.

제가 20대 중반에 핸드폰 번호도 한번 바꾸고 하면서 어느샌가..연락처도 사라졌고 그러네요.

갑자기 생각났네요..다시 볼수 없겠죠?(본다해도..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서 이젠 할얘기가 없을수도 있겠어요.)

 

이 친구 찾으려고 이메일 주고 받은거 있나...지금은 쓰지도 않는 다음이멜함을 뒤져보니

그당시 맨날 학교에서 보던 애들이랑은 왜 이메일을 그리도 주고 받았는지..(지금으로 치면 인스타그램 디엠같이 쓴건가 싶네요..) 대학때 친구들도 얼굴 안본지 오래됐네요. 고등학교때친구들도 연락이 끊겼지만

대학친구들도...비슷하게 흘러가네요. 꾸준히 연락하고 얼굴보는 애들은 서너명...

ㅎㅎ대학선배랑 결혼해서 가끔 대학시절 얘기하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싶네요. (유일한 장점.?)

 

 

 

 

IP : 211.244.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8 8:41 AM (58.140.xxx.145)

    다시 만나도 다시 끊겨요

  • 2. .....
    '25.6.8 8:4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다시 만나도 다시 끊겨요22222 다시 만나도 다시 끊긴다는건 저도 경험해봐서 알아요
    중학교떄 친구 엄청 찾아보고 싶어서 다행히저는 대학교 가서 연락이 되어서 만났는데
    다시 끊기더라구요...
    할이야기가 없죠.. 20대에 다시 만나도 할이야기가 없던데 40대 중반이면 더더욱 할이야기가 없죠.ㅠㅠ

  • 3. ...
    '25.6.8 8:46 AM (114.200.xxx.129)

    다시 만나도 다시 끊겨요22222 다시 만나도 다시 끊긴다는건 저도 경험해봐서 알아요
    중학교떄 친구 엄청 찾아보고 싶어서 다행히저는 대학교 가서 연락이 되어서 만났는데
    다시 끊기더라구요...
    할만한 이야기가 없죠.. 20대에 다시 만나도 어색하던데
    40대 중반이면 더더욱 할만한 이야기가 없죠.ㅠㅠ

  • 4. ...
    '25.6.8 8:49 AM (58.140.xxx.145)

    더 쓰자면.. 서로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요
    계속 만나왔으면 그나마 나은데
    예전에 학창시절의 서로만 생각하고 대하게 돼요
    이미 그 사이에 직장 결혼 등으로 서로 삶이 달라졌을 수 있쟎아요? 이런 말 그렇지만 사는 레벨도 ㅠ
    근데 예전의 친구로만 생각되는거죠
    물론 그시절 그친구가 좋았다면 뭐 괜찮겠지만요
    이런점도 있더라 써보고 싶었어요

  • 5.
    '25.6.8 8:52 AM (211.235.xxx.176) - 삭제된댓글

    그리움은 그리운대로 남기고,
    현재 알고 있는 사람만 집중해도 세월 금방임

  • 6. 아쉽지만
    '25.6.8 8:53 AM (218.154.xxx.161)

    다시 만나도 다시 끊겨요33

    이게 정답이더라구요

  • 7. 진짜그래요
    '25.6.8 9:31 AM (122.254.xxx.130)

    다시 만나도 그날 잠시 반갑고 뭔가 자연스러운
    예전 관계가 안되더라구요ㆍ
    다시 끊겨요 진짜
    오랜친구가 아니어도 서로 오해가 생겨 3년동안
    연락없던 친구ᆢ그리워서 다시 만났는데
    이게 뭔가 예전과는 다른 거리감이 있어요ㆍ
    그래서 인간관계는 그냥 쭉 이어간 관계만이 진짜같아요

  • 8. *****
    '25.6.8 9:36 AM (211.219.xxx.186)

    지난 간 것은 지난 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답니다.
    지난 친구 연락오면 결국 암웨이더라구요

  • 9. ㅇㅇ
    '25.6.8 11:12 AM (125.189.xxx.41)

    음마
    방법은 다들 아무도 안갈켜주고
    다들 보지마라고 ㅎㅎ
    원글님 알아서 하겠쥬..
    저도 그래요..찾고픈 분 번호가 끊겨서
    궁금해서 답글 기다려봐요..
    (죄송해요..)

  • 10.
    '25.6.8 7:40 PM (121.167.xxx.120)

    그 친구 친했던 아이들 몇다리 건너서 연결하먼 만날수 있는데 2-3년 지나고 서로 바쁘고 생활도 다르니까 결국은 다시 단절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236 내란 등 3대 특검, 李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의결… 1 o o 2025/06/10 669
1724235 김민석이 말하는 노무현을 떠나 정몽준을 선택한 이유 11 ㅇㅇ 2025/06/10 3,301
1724234 너 재능있어! 계속해! ㅋㅋ 5 배꼽빠짐 2025/06/10 2,273
1724233 남편이 바람피는 꿈을 꿨어요 11 ㅇㅇ 2025/06/10 2,130
1724232 자칭 타칭 겉절이 고수님들 계신가요 6 어렵네 2025/06/10 1,013
1724231 아이돌보미 분 저녁이나 간식제공이 필수인가요? 9 .. 2025/06/10 1,863
1724230 연예인 유투브 협찬이 큰것 같아요 5 ... 2025/06/10 2,114
1724229 독일 ajona치약은 어디서 살수있어요? 4 2025/06/10 1,539
1724228 카메라관련주 사야 하나? ㅋ 5 좋다좋아~ 2025/06/10 1,577
1724227 데일리 가방으로 뭐 들고 다니세요? 9 // 2025/06/10 3,114
1724226 김충식..이낙연하고도 관련이 있나보네요. 14 .. 2025/06/10 2,849
1724225 물리치료때 잠깐 지압해주는데 너무너무 시원해서 졸음이 오네요 2 .. 2025/06/10 1,250
1724224 처음으로 침대 샀어요. 5 2025/06/10 1,657
1724223 내가 무엇이 좋아서 같이 사냐고 남편에게 물으니 9 40주년 2025/06/10 3,005
1724222 미국 여행시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 8 2025/06/10 1,679
1724221 국무회의 영상 (잼통님 칭찬 있음) 1 ... 2025/06/10 977
1724220 정년 연장 이대통령 공약이었어요? 지금 남편회사에서 41 ... 2025/06/10 5,007
1724219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거주비용은 5 고민중 2025/06/10 1,195
1724218 대학원 기숙사생활 힘들까요 14 자취 2025/06/10 1,776
1724217 3차병원 3 ... 2025/06/10 970
1724216 미지의 서울 질문이에요. 5 귀염아짐 2025/06/10 2,598
1724215 고등 아이 한달에 얼마 쓰는 것 같아요? 8 하우머치 2025/06/10 1,511
1724214 지금 중앙대 후문에 걸린 현수막.jpg 35 더쿠펌 2025/06/10 16,339
1724213 어제 오늘 당근에 올라온글 6 dd 2025/06/10 2,328
1724212 바이터믹스 질문해주신분 2 감사 2025/06/10 693